2020년 2월 13일
카메룬
카메룬 지부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다
2020년 1월 20일에 카메룬 베델 가족은 두알라시 북동쪽의 로그베수 지역에 있는 새로운 지부 사무실로 이사했습니다. 현재 59명의 형제 자매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생활하며 전 시간 봉사를 하고 있고, 71명은 출퇴근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카메룬 지부가 두알라시 서쪽의 보나베리 지역에 있었습니다. 23년간 계속되던 정부의 금지령이 해제된 때인 1993년에 형제들이 그곳에 있던 건물들을 개축하여 지부 시설로 사용해 온 것입니다. 1993년 이후로 카메룬 지부 구역에 있는 전도인의 수는 1만 9268명에서 5만 2000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지부에서 출판물을 번역하는 언어의 수도 29개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증가로 인해 더 넓은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a
지부 시설에는 방문객 센터도 들어설 것인데 2020년 말에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견학자들은 방문객 센터에 있는 전시물들을 보면서, 가봉과 적도 기니와 카메룬에서 전파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지부가 어떻게 그 나라들의 활동을 감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카메룬 지부 위원인 스티븐 아토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새 지부 시설로 이사했을 때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형제 자매들은 이 쾌적한 곳에서 최선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선물을 주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시편 145:7.
a 카메룬 지부는 가봉, 적도 기니, 카메룬에 있는 667개의 회중에서 수행하는 전파 활동을 감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