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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캐나다 서부의 지역들

2021년 11월 26일
캐나다

캐나다 서부에서 “대기천” 현상으로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하다

캐나다 서부에서 “대기천” 현상으로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하다

2021년 11월 13일과 15일 사이에 “대기천”이라는 기상 현상으로 인해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여러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20개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의 일일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어떤 곳에서는 3일 동안 2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일부 고속 도로가 차단되고, 많은 사람이 대피했으며, 여행객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상황

  • 형제 자매들 중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 전도인 144명이 대피했다

  • 최소 35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구호 활동

  • 캐나다 지부에서 재해 구호 위원회를 조직했다

  • 대피한 형제 자매들은 대피 지역 밖 인근 도시에 사는 친척이나 증인들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 순회 감독자들과 회중 장로들이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베풀고 있다

  • 당국에서 안전하다고 판단한 지역들에서 재해 구호 위원회가 지역 설계/건축 그룹과 협력하여 집들의 피해 상황을 살피며 어떤 복구 작업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있다

  • 모든 구호 활동은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증인 가족들 중 상당수는 불과 3개월 전 2021년 8월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진 산불로 인해 비슷한 대피 명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가 갈수록 더 자주 발생하는 이 시기에 여호와의 백성은 비상 물품과 식량을 미리 준비해 두라는 지침을 따름으로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자연재해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더 자주 겪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호와의 구원 능력을 언제나 신뢰할 것입니다.—하박국 3: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