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쿠바
쿠바를 강타한 토네이도
2019년 1월 27일, 토네이도가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시속 322킬로미터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한 이번 토네이도는 이 섬을 강타한 토네이도 중 약 8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서, 11킬로미터가량의 파괴적인 상흔을 남겼습니다. 그 결과, 건물이 파손되고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9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형제 자매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형제들의 주택 26채가 피해를 입었는데, 그중 3채는 회중 집회 장소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행하는 감독자들은 토네이도로 인해 영향을 받은 우리의 동료 신자들에게 영적 지원을 베풀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이번 재난에서 회복되도록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민수기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