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앙에서는 4년마다 아르마다라는 독특한 국제 해양 행사가 열립니다. 전 세계의 대형 범선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올해에는 이 행사가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렸으며 여러 나라에서 온 약 600만 명의 방문객이 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여호와의 증인들은 루앙시의 12곳에 출판물 전시대를 설치했습니다. 600명이 넘는 형제 자매들이 이 증거 활동에 참여했으며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 은퇴한 사진 작가가 전시대에 다가오더니 ‘증인들은 만날 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계기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 없는 태도에 관해 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증인들은 디모데 후서 3:1-5을 읽어 주고 설명한 뒤 그에게 「행복한 삶을 영원히 누리십시오!」 팜플렛을 전했습니다. 그는 연락처를 남겨 주면서 증인들과 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젊은 여자는 전시대에 다가와 이렇게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되셨다면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은 왜 아직도 부활되지 않은 거죠? 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러자 한 자매가 그 여자에게 「사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소식」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여자는 대화를 나눈 뒤 팜플렛 한 부를 받았고 성경 연구 제의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려고” 기꺼이 자원한 프랑스의 형제 자매들의 수고에 대해 감사합니다.—고린도 전서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