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2017년 9월 4일
핀란드

핀란드 투르쿠에서 발생한 테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증인이 위로를 베풀다

핀란드 투르쿠에서 발생한 테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증인이 위로를 베풀다

헬싱키—2017년 8월 18일 금요일 오후, 핀란드에서 테러 사건이 일어나 한 자매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이 사건은 여성을 겨냥한 테러로 보입니다. 사건은 핀란드 남서부 해안에 있는 도시인 투르쿠의 시장 광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자매 외에도 여성 1명을 살해하고 8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공격이 발생한 이후, 핀란드 지부 사무실 대표자들 그리고 해당 지역의 순회 감독자와 장로들은 이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베풀었습니다.

핀란드의 지부 사무실 대변인인 바이코 레이노넨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일입니다. 대도시 공개 증거에 참여하던 파이오니아 자매가 이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목숨을 잃어 특히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아무리 주의한다고 해도 폭력과 테러 같은 ‘예기치 못한 일’을 언제나 피할 수는 없다는 점을 잘 압니다. 우리는 서로를 계속 위로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한 자매의 가족에게 위로를 베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내적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는 계속 실제적인 조처를 취하면서 지나친 불안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증거 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전도서 9:11; 로마서 15:13; 빌립보서 4:6, 7.

지부 사무실은 감정적인 위로와 영적인 위로를 베풀기 위해 핀란드에 있는 모든 회중들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또한 투르쿠의 대도시 공개 증거 활동을 지원하는 파이오니아 135명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모임을 마련했습니다. 이 형제 자매들은 용기 있는 태도를 나타내면서 계속 열심히 공개 증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투르쿠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핀란드에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형제들은 사건이 발생한 바로 다음 날 시장 광장에서 증거를 하고 호별 방문 봉사를 하면서,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해 주었으며 영적인 위로를 베풀었습니다.

핀란드의 지부 사무실은 전 세계의 형제 자매들이 많은 기도와 위로의 말을 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전서 2:17; 5:9)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는 “인내와 위로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로마서 15:5.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David A. Semonian, 홍보부, +1-845-524-3000

핀란드: Veikko Leinonen, +358-400-45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