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부터 18일에 태풍 라이(현지 명칭은 오데트)가 필리핀의 여러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태풍 라이가 필리핀의 시아르가오섬에 처음 상륙했을 때 최대 풍속은 시속 195킬로미터나 되었습니다. 이 태풍으로 민다나오 북부와 루손 남부와 비사야 제도에 있는 여러 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전도인 4명이 사망했다

• 전도인 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 형제 자매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 전도인 2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 집 246채가 파괴되었다

• 집 327채가 큰 피해를 입었다

• 집 1174채가 가벼운 피해를 입었다

• 왕국회관 43채가 가벼운 피해를 입었다

• 6개의 재해 구호 위원회가 조직되어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현지 장로들이 가족이나 친구를 사별한 사람들을 비롯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도움을 베풀고 있다

• 모든 구호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장로들의 인도 아래,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의 형제 자매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도인들을 위해 식품과 의류를 기부했습니다. 다바오시에서 보내온 식품 꾸러미들은 수리가오시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즉시 전달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 중 일부가 이 태풍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대처하기 어려운 위급한 때”에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 여호와께 의지하여 위로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디모데 후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