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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필리핀

태풍 밤꼬, 필리핀에서 이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또다시 휩쓸다

태풍 밤꼬, 필리핀에서 이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또다시 휩쓸다

지역

루손

개요

  • 2020년 11월 11일에 태풍 밤꼬(필리핀명 율리시스)가 케손주 파트나눙간을 강타하고 루손의 여러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 밤꼬는 올해 필리핀에 피해를 준 21번째 태풍으로서 기록적인 홍수를 일으켰다

  • 초강력 태풍 고니가 루손의 여러 지역을 휩쓸고 간 지 2주도 채 안 되어 태풍 밤꼬가 또다시 상륙한 것이다. 고니는 2013년 이후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였다

  • 연달아 닥친 태풍으로 엄청나게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주요 댐들의 수위가 위험할 정도로 올라갔다. 그래서 당국은 저수지 물을 방류했는데, 그로 인해 태풍 밤꼬가 직접적으로 강타하지 않은 지역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형제 자매들의 상황

  • 홍수를 피해 600여 가구가 대피했다. 일부 가족은 차오르는 물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다

  • 어린 형제 한 명이 얼굴에 유리 파편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현재 회복 중이다

재산 피해

초기에 들어온 보고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피해가 있었다

  • 최소 6채의 왕국회관과 1채의 현지 번역 사무실이 침수되었다

  • 최소 20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 집 1채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구호 활동

  • 순회 감독자들과 현지 장로들이 초기 구호 활동을 조직하여, 대피한 사람들에게 식품과 식수와 숙소를 공급하고 있다

  • 일부 가족은 살던 곳으로 돌아가 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

  • 3개의 새로운 재해 구호 위원회가 구성되어 구호 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 형제들은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구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여호와께서 이 어려운 시기에 형제 자매들에게 견딜힘을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백성 모두가 자연재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평화와 안전을 누리며 살게 될 때를 간절히 기다립니다.—시편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