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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히브리어 성경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인용하지 않은 부분에 여호와라는 이름이 나오는 구절들
누가복음 1:6 ‘여호와의 계명과 법적 요구 조건’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주의”(투 키리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문맥을 볼 때 하느님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의 표현들이나 구절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계명과 법적 요구 조건”이나 그와 비슷하게 법률 용어들을 조합한 표현들이 히브리어 성경에도 나오는데, 그러한 표현들은 하느님의 이름이 언급되거나 여호와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문맥들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창세기 26:2, 5; 민수기 36:13; 신명기 4:40; 에스겔 36:23, 27) 유의할 만한 점으로, “계명”과 “법적 요구 조건”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들은 「칠십인역」의 신명기 27:10에도 나옵니다. 그 구절의 일부가 들어 있는 「칠십인역」의 한 초기 단편(파피루스 푸아드 목록 266)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히브리어 네모꼴 글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단편은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호와의 표준을 가리키는 이 표현들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때,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뒷받침하는 자료:
「번역자 핸드북—누가복음」(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Gospel of Luke, J. 라일링, J. L. 스웰렌흐레벨,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 1971년)에서는 누가복음 1:6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주’. 칠십인역에서는 히브리어 아도나이가 야훼를 가리킬 경우 쿠리오스로 번역되었다. 1장, 2장(1:43; 2:11 제외)과 5:17에 나오는 쿠리오스는 모두 이런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국제 표준 성서 백과사전」(The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제프리 W. 브로밀리 편, 1982년, 2권, 508면)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리스어 키리오스는 영어 번역판에서 일반적으로 ‘주’로 번역되며 LXX[칠십인역]에 나오는 히브리어 YHWH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 . ‘주’는 하느님(성부)을 가리킬 수 있다. (마 5:33; 눅 1:6)”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신학」(A Theology of Luke’s Gospel and Acts, 대럴 L. 벅, 2011년, 126면)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원래 LXX[칠십인역]에서 야훼를 가리키는 표현이었다. 이 단어는 특히 [누가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유아기에 관한 기록에서 그런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데, 그 사례를 25회 찾아 볼 수 있다.”
「신약 및 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그리스어-영어 사전」(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F. W. 댕커 개정, 2000년, 576-577면)은 “주”라는 표현이 “하느님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 예로 누가복음 1:6, 9, 28, 46; 2:15, 22을 제시합니다. 또한 “주”라는 표현이 「칠십인역」(LXX)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 표현은 마소라 본문에 나오는 야훼라는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그에 더해 이 사전은 “주”라는 표현이 “관사 없이 쓰이면. . . 고유 명사와 같다”고 설명하면서 그 예로 누가복음 1:17, 58을 제시합니다.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6, 9, 15, 16, 17, 25, 28, 32, 38, 45, 46, 58, 66, 68; 2:9ㄴ, 15, 22, 23ㄱ, ㄴ, 24, 26, 39; 3:4; 4:8, 12, 18, 19; 5:17; 10:21, 27; 13:35; 19:38; 20:37, 42ㄱ을 제시합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예수의] 유아기에 관한 기록의 다른 부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처럼 이 경우에도 키리오스는 야훼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 . 키리오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구약에 나오는 표현을 가져온 것이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40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즉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에 따라 흠 없이 걷는 것.’ [“계명과 규례(법적 요구 조건)”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들]은 신 4:1, 40; 6:2에 기록된 여호와의 계명과 법규를 떠올리게 한다.”
「컴패니언 성서」(The Companion Bible, E. W. 벌링어 주, 1999년판)에서는 누가복음 1:6의 본문에 대문자와 작은 대문자로 된 LORD(주)를 사용합니다. 또한 난외주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LORD. 이 구절과 다른 많은 구절들에서 여호와로 번역되어야 한다.”
「유대인 성경전서」(Complete Jewish Bible, 데이비드 H. 스턴, 1998년)는 이 구절을 비롯해 「신세계역」 누가복음에 “여호와”가 나오는 거의 모든 구절에서 대문자와 작은 대문자로 된 “ADONAI”(아도나이)를 사용합니다. 「유대인 성경전서」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번역자의 말이 들어 있습니다. “번역자로서. . . ‘쿠리오스’[‘키리오스’]가 테트라그람마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이라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항상 ‘ADONAI’를 사용했다.”
참고 문헌: J7-17, 23, 28-35, 37-40, 42-44, 46-49, 52, 58-60, 65, 66, 88, 93-97, 100-102, 105, 114-117, 125, 130, 138, 141, 144-147, 153, 154, 163, 167, 180, 185-187, 217,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5
누가복음 1:9 “여호와의 신성한 곳”
근거: 대부분의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주의”(투 키리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일부 사본에는 “하느님의”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에 나오는 것처럼,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의 표현들이나 구절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 “여호와의 신성한 곳[또는 “성전”]”에 해당하는 표현에는 종종 테트라그람마톤이 사용됩니다. (민수기 19:20; 열왕기하 18:16; 23:4; 24:13; 역대기하 26:16; 27:2; 예레미야 24:1; 에스겔 8:16; 학개 2:15) 이 표현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때,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9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43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를 번역한 것이다.”
「신약 본문 및 번역 해설」(New Testament Text and Translation Commentary, 필립 W. 컴퍼트, 2008년)에서는 누가복음 1:9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구절에 나오는 ‘주’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야훼’이다.”
참고 문헌: J7-18, 22, 23, 28-36, 38-40, 42-44, 46-49, 52, 59, 60, 65, 66, 88, 93, 95, 100-102, 105, 106, 114-116, 127, 138, 141, 145-147, 153, 154, 163, 167, 180, 187, 217, 242, 250, 259, 262, 265, 267,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11 “여호와의 천사”
근거: 이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 자주 등장하며, 창세기 16:7에 처음 나옵니다. 그리스어 「칠십인역」의 초기 사본들에서 이 표현이 나오는 곳을 보면, 그리스어 앙겔로스(천사; 사자) 다음에 히브리어 글자로 된 하느님의 이름이 나옵니다.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의 후기 사본들은 이 구절을 비롯한 많은 구절들에서 하느님의 이름을 키리오스(주)로 대치하면서 많은 경우 키리오스 앞에 정관사를 넣지 않았습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은 것입니다. 이 구절을 비롯한 여러 구절에서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단서일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1:20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신약에서 야훼나 하느님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11을 제시합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11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삿 13:3에서 ‘주의 천사’는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임신하지 못하는 아내에게도 나타난다.. . . 그리스어 앙겔로스 키리우는 ‘야훼의 사자’라는 뜻인 말라크 Yhwh라는 표현의 히브리어 단어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셈어식 표현이다. 이 그리스어 표현에 정관사가 없다는 것을 보아도 그 점을 알 수 있다. 이 천사는 때때로 구약에서 마치 야훼인 것처럼 묘사되기도 하는 탁월한 존재이다.”
참고 문헌: J7-13, 16-18, 22-24, 28-36, 38-43, 46-49, 52, 59-61, 65, 66, 88, 90, 93-95, 100-103, 105, 106, 114-117, 125, 127, 128, 130, 133, 138, 144-147, 153, 154, 180, 186, 187, 217, 237,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15 “여호와 보시기에”
근거: 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에 나오는 것처럼,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의 표현들이나 구절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으며 일부 사본에는 “하느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문맥을 볼 때 여기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노피온 키리우(직역하면 “주께서 보시는 데서; 주 앞에서”)라는 그리스어 표현은 히브리어 관용구에서 가져온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현존하는 「칠십인역」 사본들에 100회 이상 나오는데, 히브리어 원문에서 테트라그람마톤이 사용된 히브리어 문구들을 번역한 것입니다. (사사기 11:11; 사무엘상 10:19; 사무엘하 5:3; 6:5) 이 표현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보면,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15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46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야훼)께서 보시기에.”
「신약 본문 및 번역 해설」(New Testament Text and Translation Commentary, 필립 W. 컴퍼트, 2008년)에서는 누가복음 1:15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구절에 나오는 주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야훼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15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요한이 키리오스가 보기에 큰 자라고 (누가복음 7:28 참조) 알려 주는데, 문맥을 볼 때 키리오스는 야훼로 이해해야 한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15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7, 8, 10-18, 22, 23, 28-36, 38-43, 46-49, 52, 53, 59, 60, 65, 66, 73, 88, 93-95, 100-102, 104, 106, 114-117, 122, 125, 127, 130, 133, 136, 138, 144-147, 153, 154, 180, 186, 187, 217, 222,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10, 322-325
누가복음 1:16 “많은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하느님 여호와께 돌아오게”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천사가 스가랴에게 한 말(13-17절)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사용되는 표현들과 매우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키리오스(주)와 테오스(하느님)와 인칭 대명사를 함께 사용한 표현(여기서는 “그들의 하느님 여호와”로 번역됨)은 히브리어 성경을 인용한 부분에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누가복음 4:8, 12; 10:27에 나오는 “너의 하느님 여호와”와 비교) 히브리어 성경에는 “그들의(또는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라는 표현이 30회 이상 나오는 반면, “그들의 하느님 주”와 같은 표현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직역하면 “이스라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 역시 히브리어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히브리어 관용구를 가져온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 또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36:31, 각주) 그에 더해,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과 비슷한 표현이 「칠십인역」의 역대기하 19:4에서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표현을 번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16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48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야훼를 가리킨다.”
「번역자 핸드북—누가복음」(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Gospel of Luke, J. 라일링, J. L. 스웰렌흐레벨,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 1971년)에서는 누가복음 1:16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구절과 [누가복음] 1:32, 68에서는 이 표현이 구약과 매우 유사한 내용이 들어 있는 대목에 나온다. 따라서 이 표현은 구약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야훼 엘로힘을 그리스어로 옮긴 표현으로 이해해야 한다. 여기서 야훼는 고유 명사이고 엘로힘은 보통 명사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1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요한은 예언의 영과 능력을 받아, 야훼에게서 멀어진 이스라엘이 돌아오게 하는 그분의 도구가 될 것이었다.. . . 여기서 키리오스는 야훼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16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7-18, 22-24, 28-43, 46-49, 52-55, 57, 59-61, 65, 66, 88, 90, 93-95, 97, 100-105, 112, 114-117, 122, 125, 127, 128, 130, 133, 136, 138, 141, 144-147, 153, 154, 161, 163, 166, 180, 185-187, 200, 217, 222, 223, 242, 243,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17 “여호와를 위해 준비된 백성을 마련할”
근거: 천사가 스가랴에게 한 말(13-17절)에는 말라기 3:1; 4:5, 6; 이사야 40:3과 같은 구절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데, 그 구절들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1:15, 16에 대한 설명 참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때 이 부분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또한 “백성을 마련할”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과 유사한 표현이 「칠십인역」의 사무엘하 7:24에 나오는데, 그 구절의 히브리어 원문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 . 굳게 세우셨습니다. 여호와여”로 되어 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17을 제시합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분보다 앞서 갈 것이다. 즉, 말 3:1에 나오는 사자로서 야훼보다 앞서 갈 것이라는 의미이다.. . . 말라기[4:5, 6]에서 그는 ‘야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보냄을 받는 사자로 언급된다. (말 3:2 참조). . . 바로 그러한 의미에서 천사는 스가랴에게 그의 아들 요한이 주(= 야훼)보다 앞서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복음 1:76 참조.. . . 주를 위해 준비된 백성을 마련할. 여기서 ‘백성을 마련하다’라는 표현은 구약에 나오는 표현이다. (삼하 7:24)”
프랑스어로 된 「성 누가의 복음서」(Évangile Selon Saint Luc, M. J. 라그랑주, 1921년)에서는 누가복음 1: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관사 없이 사용된 Κυρίῳ[키리오스의 한 형태]는 Iahvé[이아베, 야훼]를 가리킨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17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7-18, 22-24, 28-36, 39, 40, 42-44, 46-49, 52, 53, 61, 65, 66, 88, 90, 93, 95, 100-106, 114-117, 125, 127, 136, 144-147, 153, 154, 163, 167, 180, 185, 187, 222, 242, 243, 250, 254, 259, 262, 271, 273-275, 283, 290, 295,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25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해 주셨구나”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엘리사벳이 감사를 표현한 말은 창세기 21:1에서 사라의 경험을 묘사한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 구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대하신 일을 묘사할 때, “나에게 해 주셨다”(또는 “나를 위해 행하셨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동사를 하느님의 이름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애굽기 13:8; 신명기 4:34; 사무엘상 12:7; 25:30) 또한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 앞에는 정관사가 없습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그에 더해 자녀를 갖지 못하는 치욕을 하느님께서 없애 주셨다는 엘리사벳의 말은 창세기 30:23에 기록된 라헬의 말과 비슷합니다.—마가복음 5:19; 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25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58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야훼, 관사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음).”
「성경 주석」(Word Biblical Commentary, 존 놀랜드, 1989년, 35상, 34면)에서는 누가복음 1:25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엘리사벳이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들은 사라(창 21:1)와 라헬(창 30:23)의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 . . [예수의] 유아기에 관한 기록에는 거의 끊임없이 구약의 표현들이 나온다. 따라서 여기 나오는 내용은 구약의 내용에 비추어 이해해야 한다.”
프랑스어로 된 「성 누가의 복음서」(Évangile Selon Saint Luc, M. J. 라그랑주, 1921년)에서는 누가복음 1:25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러 비평본에서는 Κύριος[키리오스] 앞에 관사가 없으며, 이 경우 Κύριος는 Iahvé[이아베, 야훼]를 가리킨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25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7-18, 22, 23, 28-36, 38-44, 46, 47, 52-54, 59, 60, 65, 66, 90, 93-95, 100-106, 114-117, 122, 125, 130, 133, 138, 141, 144-147, 153, 154, 180, 185-187, 217, 222, 242, 250, 259, 262, 268, 271, 273, 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3-325
누가복음 1:28 “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근거: 히브리어 성경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포함된 이 표현이나 이와 비슷한 표현들이 자주 나옵니다. (룻기 2:4; 사무엘하 7:3; 역대기하 15:2; 예레미야 1:19)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인사말은 사사기 6:12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한 다음과 같은 인사말과 비슷합니다. “너 강한 전사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누가복음 1:28에 “주”(호 키리오스)가 사용되었지만, 이 표현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보면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28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62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야훼(앞에서와 마찬가지로 ὁ Κύριος[호 키리오스])가 경건한 유대인 여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와 함께 있으면서 도움을 준다는 소식을 천사가 알려 주어야 할 필요는 없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28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이것은 구약에 자주 나오는 표현이지만, 구약에서 인사말로 사용된 곳은 룻 2:4과 삿 6:12 두 구절뿐이다.. . . 많은 경우 구약에서 이 표현은 야훼가 돕고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사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 분명 여기서 키리오스는 야훼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해설자의 그리스어 성서」(The Expositor’s Greek Testament, W. 로버트슨 니콜, 2002년, I권, 463면)는 누가복음 1:28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또는 계시기를.”
참고 문헌: J5, 7-18, 22, 23, 32-36, 38-44, 46, 48, 52, 59, 60, 64, 65, 88, 94, 95, 100-106, 114-117, 122, 128, 130, 133, 136, 138, 141, 144-147, 153, 154, 160, 163, 180, 185-187, 211, 217, 222, 242, 250, 259, 262, 263,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32 ‘여호와 하느님께서 그에게 왕좌를 주실 것입니다’
근거: 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에 나오는 것처럼,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의 표현들이나 구절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 호 테오스(직역하면 “주 하느님”)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다윗의 왕좌”에 관한 천사의 말은 사무엘하 7:12, 13, 16에 나오는 약속을 암시적으로 언급한 것인데, 그 구절들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며, 그 구절들의 문맥에는 테트라그람마톤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사무엘하 7:4-16) 또한 이 구절에서 “여호와 하느님”으로 번역된 표현이나 그와 비슷한 조합의 표현들이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는 주로 히브리어 성경을 인용한 구절이나 히브리어식으로 표현된 구절들에 나옵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원문에는 “주 하느님”이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으며 “여호와 하느님”이라는 표현이 약 40회 나옵니다. “[나의(내); 우리의(우리); 당신의; 여러분의; 그의; 그들의] 하느님 여호와”나 “. . .의 하느님 여호와” 같은 표현들까지 합하면 800회 이상 나옵니다. 「칠십인역」 후기 사본들에서 히브리어 “여호와 하느님”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키리오스 호 테오스(주 하느님)가 사용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칠십인역」의 창세기 일부분이 들어 있는 기원 3세기의 벨럼 낱장(옥시링쿠스 파피루스 vii. 1007)에서는 창세기 2:8, 18에 나오는 “여호와 하느님”을 번역할 때 키리오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낱장에서는 테트라그람마톤의 축약형 즉 히브리어 글자 요드를 겹쳐 쓴 형태()를 사용합니다. 그에 더해, 「칠십인역」의 한 초기 단편(파피루스 푸아드 목록 266)을 보면 신명기 18:5, 7에 나오는 “당신의 하느님 여호와”, “자기 하느님 여호와”라는 표현에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단편에서 하느님의 이름은 그리스어 본문 안에 히브리어 네모꼴 글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단편은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신세계역」 본문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누가복음 1:6,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32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01면)에서는 누가복음 1:68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Κύριος ὁ Θεός[키리오스 호 테오스]는 16절과 32절에서와 마찬가지로, 야훼 엘로힘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이다.”
「삽화가 들어 있는 존더반 성경 배경 주석」(Zondervan Illustrated Bible Backgrounds Commentary, 2002년, 1권, 331-332면)에서는 누가복음 1:32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가장 높으신 분. . . 주 하느님 (1:32). 두 표현 모두 구약에서 하느님을 가리키는 표현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것이다. 첫 번째는 ‘가장 높으신 하느님’을 뜻하는 엘 엘리온을 번역한 것이고, 두 번째는 ‘야훼 하느님’을 뜻하는 야훼 엘로힘을 번역한 것이다.”
「신약 주석」(New Testament Commentary, 윌리엄 헨드릭슨, 2007년)에서는 누가복음 1:32에 나오는 “가장 높으신 분”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호와의 위엄과 주권을 강조하는 이 표현이 처음 나오는 곳은 창 14:18이다.”
「무디 성경 주석」(The Moody Bible Commentary, 마이클 라이델닉, 마이클 반래닝햄, 2014년)에서는 누가복음 1:31-33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 하느님(구약의 야훼).”
「유대인 신약 주해」(The Jewish Annotated New Testament, 에이미-질 러바인, 마크 즈비 브레틀러, 2011년)에서는 누가복음 1:32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가장 높으신 분’은 히브리어 ‘엘 엘리온’이나 ‘YHWH 엘리온’을 번역한 것이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32에 나오는 “주 하느님”이라는 표현에 다음과 같은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여호와 엘로힘: 복음서에서 이 구절에만 나온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44, 46-49, 52, 53, 55-57, 59-61, 65, 66, 88, 90, 93, 95-97, 100-106, 114-117, 125, 128, 130, 136, 138, 141, 144-147, 153, 154, 161, 163-167, 180, 185-187, 213, 217, 222, 242, 243, 250, 253, 259, 262, 263, 268, 271, 273, 275, 283, 290, 295, 306, 310, 312, 322-325
누가복음 1:38 “여호와의 여종”
근거: 여기서 마리아가 한 말은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된 여호와의 다른 종들이 한 말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면, 사무엘상 1:11에 기록된 한나의 기도에는 “만군의 여호와여, 이 종[또는 “당신의 여종”]의 괴로움을 보시고”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칠십인역」은 사무엘상 1:11을 번역할 때, 누가복음에서 “여종”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와 동일한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누가복음 1:38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문맥(키리오스가 하느님을 가리킨다는 점)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신세계역」 본문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학자들은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 구절에서 하느님의 이름이 키리오스로 대치되었음을 알려 주는 또 다른 단서입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38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76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야훼(이 장의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Κύριος[키리오스]로 되어 있음)의 ‘여종’이라고 부른다. 마리아는 여호와께서 계약의 은총에 따라 원하는 대로 사용하실 수 있는 그분의 소유였다. 마리아는 그 점을 직접 선언한 것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38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마리아는 구약의 삼상 1:11에서 한나가 사용했던 표현으로 키리오스 즉 야훼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비천한 신분인지 표현한다.” 또한 동일한 책 203면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엘리사벳은 1:43에서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고 부른다. 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을 ‘주의 여종’이라고 부른다. (1:38) 마리아는 야훼를 가리켜 ‘주’라고 한 것이다.”
「누가복음—그리스어 본문 주석(신 국제 그리스어 신약 주석)」(The Gospel of Luke—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The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I. H. 마셜, 1978년)에서는 누가복음 1:38에 대해 설명하면서, 키리오스가 “고유 명사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관사 없이 쓰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38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 7-18, 22-24, 28-35, 38-40, 42, 43, 46, 47, 52, 53, 55, 59-61, 65, 66, 88, 90, 93-95, 100-102, 104-106, 114-117, 125, 128, 138, 141, 144-147, 153, 154, 180, 185, 187, 217,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3-325
누가복음 1:45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근거: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은 여호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로 번역된 그리스어 파라 키리우는 현존하는 「칠십인역」 사본들에 여러 차례 나오는데, 파라 키리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원문 표현들에는 대개 하느님의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창세기 24:50; 사사기 14:4; 사무엘상 1:20; 이사야 21:10; 예레미야 11:1; 18:1; 21:1) 누가복음 1장에 나오는 다른 키리오스(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학자들은 이 구절에 나오는 키리오스 앞에도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키리오스가 고유 명사처럼 사용된 것입니다. 그에 더해,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칠십인역」의 한 초기 단편(파피루스 푸아드 목록 266)을 보면 신명기 18:16에서 이 그리스어 표현이 나오는 자리에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단편에서 하느님의 이름은 그리스어 본문 안에 히브리어 네모꼴 글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현존하는 누가복음의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누가복음 1:45에 키리오스가 사용되었지만, 문맥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볼 때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45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82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야훼)께서’ 천사를 통해 하신 말씀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였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45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6, 38-43, 46, 47, 52, 53, 59-61, 65, 66, 88, 90, 93-95, 100-102, 104-106, 114-117, 130, 141, 144-147, 153, 154, 163, 167, 186, 187, 217, 242, 250, 259, 262, 263, 265, 271, 273-275, 290, 295, 306, 310, 323-325
누가복음 1:46 “내 영혼이 여호와를 드높이며”
근거: 마리아의 이 말은 시편 34:3이나 69:30과 같은 히브리어 성경 구절들에 나오는 표현과 비슷한데, 그 성구들이나 문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시편 69:31) 「칠십인역」은 이 히브리어 성구들에서 “드높이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번역할 때 그리스어 메갈리노를 사용하는데, 그 단어는 이 구절(누가복음 1:46)에서 사용된 그리스어 단어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원 3세기나 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양피지 두루마리의 단편(P. 빈도보넨시스 그리스어 39777)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편에는 심마쿠스 그리스어 번역본의 시편 69편(칠십인역에서는 68편)의 일부가 들어 있습니다. 이 단편에서 시편 69:13, 30, 31을 보면, 하느님의 이름이 키리오스가 아니라 고대 히브리어 문자로 된 테트라그람마톤( 또는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과 더불어 이러한 증거는 이 구절(누가복음 1:46)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뒷받침해 줍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46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84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첫 문장부터 마리아가 하려는 말의 주제가 드러나 있다. 바로 야훼(Κύριος[키리오스])를 드높이는 것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46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받은 축복이 야훼의 위대함과 위엄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찬양과 감사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누가복음 1:47에 나오는 “내 구원자 하느님”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표현은 46절에 나오는 ‘주’와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따라서 46절에 나오는 키리오스는 마리아가 받은 축복의 근원인 야훼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신약 주석」(New Testament Commentary, 윌리엄 헨드릭슨, 2007년)에는 누가복음 1:46-48에 대한 이러한 설명이 나옵니다. “‘내 영혼이 주를 드높인다’는 마리아의 말은 여호와의 위대함을 선포한다는 의미이다.”
참고 문헌: J5-18, 22, 23, 28-36, 38-44, 46, 47, 52, 53, 55, 59, 60, 65, 66, 88, 93-95, 100-102, 104-106, 114-117, 122, 130, 138, 141, 144-147, 153, 154, 161, 180, 185-187, 222,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10, 323-325
누가복음 1:58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크게 나타내셨다”
근거: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크게 나타내셨다”는 표현은 히브리어식 표현으로, 창세기 19:18-20에서 롯이 여호와께 말씀드릴 때 사용한 다음과 같은 표현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호와여,. . . 주께서. . . 제게 큰 친절을 보이셨습니다[직역하면 “제게 친절을 크게 나타내셨습니다”].” 문맥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은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뒷받침해 줍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58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94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야훼께서는 엘리사벳이 아이를 갖지 못해 근심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셨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58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32-35, 38-44, 46, 52, 55, 59, 61, 65, 66, 88, 90, 95, 97, 100-102, 104, 106, 114-117, 122, 125, 128, 130, 138, 141, 144, 146, 153, 154, 186, 187, 217, 222, 242, 250, 259, 262, 263,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3-325
누가복음 1:66 “여호와의 손”
근거: 이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테트라그람마톤이 결합된 형태로 자주 나옵니다. (출애굽기 9:3; 민수기 11:23; 사사기 2:15; 룻기 1:13; 사무엘상 5:6, 9; 7:13; 12:15; 열왕기상 18:46; 에스라 7:6; 욥기 12:9; 이사야 19:16; 40:2; 에스겔 1:3) 현존하는 누가복음의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구절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볼 때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누가복음 1:66에 나오는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의 초기 사본들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 있지만 후기 사본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키리오스로 대치했습니다. 많은 경우 그처럼 하느님의 이름이 대치된 곳에는, 이 구절과 마찬가지로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빠져 있습니다. 키리오스 앞에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여기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단서입니다. “여호와의 손”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표현은 사도행전 11:21; 13:11에도 나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66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98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의 손’은 그분의 인도하고 지원하는 능력을 가리키며,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1:6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기서 키리오스가 야훼를 가리킨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66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5, 38-44, 46, 47, 49, 52, 55, 59-61, 65, 66, 88, 90, 93-97, 100-102, 104, 114-117, 125, 128, 130, 138, 141, 144-147, 153, 154, 180, 187, 217, 222,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2-325
누가복음 1:68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는 찬양받으실 분입니다”
근거: 이 찬양의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하느님의 이름과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사무엘상 25:32; 열왕기상 1:48; 8:15; 시편 41:13; 72:18; 106:48)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문맥을 볼 때 여기서 키리오스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때,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누가복음 1:6,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1:68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01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Κύριος ὁ Θεός[키리오스 호 테오스]는 16절과 32절에서와 마찬가지로, 야훼 엘로힘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이다.”
「번역자 핸드북—누가복음」(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Gospel of Luke, J. 라일링, J. L. 스웰렌흐레벨,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 1971년)에서는 누가복음 1:68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표현과 구약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때, 쿠리오스를 칭호가 아니라 야훼라는 이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신약 주석」(New Testament Commentary, 윌리엄 헨드릭슨, 2007년)에는 누가복음 1:68에 대한 이러한 설명이 나옵니다. “스가랴의 말은 송영 즉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히에로니무스 성서 주석」(The Jerome Biblical Commentary, 레이먼드 E. 브라운, 조지프 A. 피츠마이어, 롤런드 E. 머피 공동 편찬, 1968년)은 누가복음 1:68에서 시작되는 스가랴의 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의 말은 야훼가 구원을 위해 이루신 일에 대해 그분을 찬송하는 것이다.”
「스코필드 주석 성경」(The Scofield Reference Bible, C. I. 스코필드, 1909년)에는 누가복음 1:68의 난외주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여호와. 시 106.48.”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68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7-44, 46-49, 52-55, 57, 59-61, 64-66, 73, 88, 90, 93-95, 97, 100-106, 108, 109, 112, 114-117, 122, 125, 128, 130, 133, 138, 141, 144-147, 153, 154, 160, 161, 163-165, 172, 180, 185-187, 217, 222, 223, 236,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3-325
누가복음 1:76 “여호와보다 앞서 가서”
근거: 이 구절의 후반부에 나오는, 예언적 의미가 담긴 스가랴의 말은 이사야 40:3과 말라기 3:1에 나오는 표현과 유사한데, 그 구절들의 히브리어 원문에는 네 개의 히브리어 자음으로 표기된 하느님의 이름(יהוה, 로마자로 음역하면 YHWH)이 나옵니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신세계역」에서는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누가복음 1:6, 16, 17; 3:4에 대한 설명 참조) 또한 누가복음 1장에 나오는 다른 키리오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구절에 나오는 키리오스 앞에도 그리스어 정관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했다는 점은 유의할 만합니다.
뒷받침하는 자료:
「성서 주해」(A Commentary on the Holy Bible, J. R. 더멜로 편, 1936년)에서는 누가복음 1:7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스가랴는 여호와를 염두에 두고 ‘주’라고 한 것이다.”
「성 누가의 복음서에 관한 비평 및 해석」(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t. Luke, 앨프리드 플러머, 1920년)에서는 누가복음 1:7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16, 17절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듯이, 여기서 Κυρίου[키리오스의 한 형태]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여호와를 의미한다.”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구절로 누가복음 1:76을 제시합니다.
「해설자의 그리스어 성서」(The Expositor’s Greek Testament, W. 로버트슨 니콜, 2002년, I권, 469면)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요한은 주(여호와)보다 앞서 갈 것이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09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이 장 전체에서 Κύριος는 야훼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이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1:76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5, 39-43, 46, 48, 49, 52, 53, 60, 61, 65, 66, 88, 90, 93-95, 100-102, 105, 106, 114-116, 127, 146, 153, 154, 180, 185, 187, 235, 242, 254, 259, 262, 263, 265, 271, 273, 274, 283, 290, 306, 310, 322-325
누가복음 2:9ㄱ “여호와의 천사”
근거: 마태복음 1:20; 누가복음 1:11에 대한 설명 참조.
참고 문헌: J5-13, 16, 17, 22-24, 32-36, 38-43, 46, 48, 49, 52, 55, 59-61, 65, 66, 88, 90, 94-96, 100-106, 114-117, 122, 128, 130, 138, 141, 144-147, 153, 154, 163, 167, 172, 180, 185-187, 217, 222,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2-325
누가복음 2:9ㄴ “여호와의 영광”
근거: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의 표현들이나 구절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으며 일부 사본에는 “하느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여기서 “영광”으로 번역된 단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표현이 테트라그람마톤과 함께 30회 이상 나옵니다. (예: 출애굽기 16:7; 40:34; 레위기 9:6, 23; 민수기 14:10; 16:19; 20:6; 열왕기상 8:11; 역대기하 5:14; 7:1; 시편 104:31; 138:5; 이사야 35:2; 40:5; 60:1; 에스겔 1:28; 3:12; 10:4; 43:4; 하박국 2:14) 이와 관련된 것으로 그리스어 「칠십인역」의 한 초기 사본에서 하박국 2:14을 보면, 그리스어로 된 본문 안에 테트라그람마톤이 고대 히브리어 문자로 들어 있습니다. 그 사본은 사해 근처 유대 사막의 나할헤베르에 있는 한 동굴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50년에서 기원 50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의 후기 사본들은 이 구절을 비롯한 많은 구절들에서 하느님의 이름을 키리오스로 대치하면서 정관사를 넣지 않았습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 그리고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신세계역」에서는 누가복음 2:9의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9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28-129면)에서는 누가복음 2:9에 나오는 “주의 천사”와 “주의 영광”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1장 전체에서와 마찬가지로,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이다. 여기서는 Κύριος의 속격이 관사가 없는 명사와 결합하여 ‘여호와-천사’, ‘여호와-영광’이라는 하나의 개념을 형성한다.. . .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여호와의 천사였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2:9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LXX[칠십인역]에서는 야훼가 백성이 식별할 수 있게 나타나는 것과 관련된, ‘영화, 찬란함’을 뜻하는 히브리어 카보드가 독사로 번역되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 비평 및 해석 편람」(Critical and Exegetical Hand-Book to the Gospels of Mark and Luke, 하인리히 아우구스트 빌헬름 마이어, 6판, 1884년)에서는 누가복음 2:9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δόξα κυρίου[독사 키리우]는 יְהוָֹה[YHWH] כְּבוֹד[카보드], 즉 하느님을 둘러싼 광채를 가리킨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9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8, 10-18, 22-24, 28-36, 38-43, 46-49, 52, 55, 59, 61, 65, 66, 88, 90, 91, 93-96, 100-104, 114, 115, 117, 138, 141, 144-147, 153, 154, 167, 172, 180, 185-187, 217, 222, 242, 259, 262, 263,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22-325
누가복음 2:15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근거: 소식을 전한 것은 천사들이었지만 목자들은 그 소식의 근원이 여호와 하느님이심을 인식했습니다.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주”(호 키리오스)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알려 주신”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동사가 「칠십인역」에서도 비슷한 의미의 히브리어 동사를 번역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여호와께서 자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 주시거나 사람들이 그분의 뜻을 알려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 구절들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한 구절들의 히브리어 원문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옵니다. (시편 25:4; 39:4; 98:2; 103:6, 7) 따라서 이 구절에 나오는 유대인 목자들의 말에 하느님의 이름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15을 제시합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2:15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즉 야훼.”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37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이 경우에도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를 번역한 것이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91년판)에는 누가복음 2:15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 7, 8, 10-12, 14-18, 22, 23, 28-31, 33-36, 39-44, 46, 47, 49, 52, 59-61, 65, 88, 93-96, 100-102, 104-106, 114-117, 122, 130, 138, 141, 144-147, 153, 154, 163, 172, 186, 187, 222, 242,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90, 306, 310, 323-325
누가복음 2:22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려고”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주께”(토이 키리오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 구절에서 알려 주듯이, 예수가 태어난 뒤에 그를 성전으로 데려간 것은 출애굽기 13:1, 2, 12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과 일치한 것이었습니다. 그 구절들에는 부모가 ‘모든 맏아들을 여호와께 바쳐야 한다’는 명령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려고”라는 표현은 사무엘상 1:22-28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데, 그 구절들에는 어린 사무엘을 “여호와 앞에” 바쳐 그분을 위해 봉사하게 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문맥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신세계역」에서는 누가복음 2:22의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22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41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들은 ‘아이를 주께 바치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갔다. 여기서 주 즉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를 가리키는데, 누가복음의 처음 장들에서 계속 이러한 의미로 사용된다.. . . 모든 맏아들은 여호와께 바쳐야 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91년판)에는 누가복음 2:22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 23, 28-36, 38-43, 47, 49, 52, 59-61, 65, 66, 88, 93-95, 100-102, 104-106, 114-117, 125, 128, 130, 138, 141, 144-147, 153, 161, 163, 167, 172, 180, 186, 187, 203, 217, 222, 242-244,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3-325
누가복음 2:23ㄴ “기록된 여호와의 율법대로”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노모이 키리우(“주의 율법”)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 또는 “여호와의 법”이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테트라그람마톤이 결합된 형태로 자주 등장합니다. (예: 출애굽기 13:9; 열왕기하 10:31; 역대기상 16:40; 22:12; 역대기하 17:9; 31:3; 34:14; 35:26; 느헤미야 9:3; 시편 1:2; 119:1; 이사야 5:24; 예레미야 8:8; 아모스 2:4) “기록된. . . 대로”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표현은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히브리어 성경의 구절을 인용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마가복음 1:2; 사도행전 7:42; 15:15; 로마서 1:17; 9:33; 10:15) 이 표현은 「칠십인역」의 열왕기하 14:6에서도 성구를 인용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기록된 여호와의 율법대로”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의 역대기하 31:3; 35:26에 나오는 표현과 비슷한데, 이 구절들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학자들은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문맥과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과 그리스어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누가복음 2:23의 본문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됩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23을 제시합니다.
「신약 성서 신학 사전」(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게르하르트 키텔 편, 1967년)에서는 누가복음 2:23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눅 2:23에는 관사가 없으며 νόμος κυρίου[노모스 키리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는데 이 표현은 יהוה[YHWH] [תורת토라]와 연관 지어 이해해야 한다.”
「스코필드 주석 성경」(The Scofield Reference Bible, C. I. 스코필드, 1909년)에는 누가복음 2:23의 난외주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여호와. 출 13.2, 12.”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23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1, 33-36, 38-43, 46, 47, 49, 52, 55, 58-61, 65, 66, 88, 90, 93-95, 100-102, 104, 106, 114-117, 125, 141, 144-147, 153, 154, 167, 172, 180, 186, 187, 203, 213, 217, 222, 234, 236, 242-244, 250,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2-325
누가복음 2:24 “여호와의 율법대로”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24 을 제시합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24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6, 38-43, 46, 47, 49, 52, 55, 56, 58-61, 65, 66, 88, 90, 93-95, 100-102, 104, 106, 114-117, 122, 125, 130, 133, 141, 144-147, 153, 154, 163, 167, 172, 180, 186, 187, 203, 213, 217, 222, 234, 242-244, 250, 259, 262,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2-325
누가복음 2:26 “여호와의 그리스도”
근거: 현재 입수할 수 있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이 “주의 그리스도”(톤 크리스톤 키리우)로 되어 있지만, 성경 본문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칠십인역」 사본들에서 이 표현은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의미하는 히브리어(마시아흐 YHWH)를 번역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이 히브리어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 11회 나옵니다. (사무엘상 24:6[2회], 10; 26:9, 11, 16, 23; 사무엘하 1:14, 16; 19:21; 예레미야 애가 4:20) 학자들은 「칠십인역」의 그 구절들과 누가복음의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과 그리스어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표현들에 나오는 키리오스를 칭호가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누가복음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26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145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주(야훼,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이 두 장에서 계속 이러한 의미로 사용된다)의 그리스도를 보다.”
「삽화가 들어 있는 존더반 성경 배경 주석」(Zondervan Illustrated Bible Backgrounds Commentary, 2002년, 1권, 345-346면)에서는 누가복음 2:26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이것은 구약에 나오는 ‘주(LORD)의 기름부음받은 자’에 해당하는 표현이며. . . ‘야훼가 선택한 구속자’라는 의미이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2:26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구약에 나오는 ‘야훼의 기름부음받은 자’라는 표현(예를 들어 삼상 24:7, 11; 26:9, 11, 16, 23 참조)이 여기서는 메시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미래에 오게 될 약속된 다윗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26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6, 38-43, 46, 47, 49, 52, 58-61, 65, 66, 88, 90, 93-95, 100-105, 114-117, 122, 125, 128, 130, 138, 141, 144-147, 153, 154, 163, 167, 172, 180, 185, 187, 203, 217, 222, 242-244, 249, 259, 262, 263,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10, 322-325
누가복음 2:39 “여호와의 율법”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노몬 키리우(“주의 율법”)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 또는 “여호와의 법”이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테트라그람마톤이 결합된 형태로 자주 등장합니다. (예: 출애굽기 13:9; 열왕기하 10:31; 역대기상 16:40; 22:12; 역대기하 17:9; 31:3; 느헤미야 9:3; 시편 1:2; 119:1; 이사야 5:24; 예레미야 8:8; 아모스 2:4) 또한 유의할 만한 점은 이 구절에서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입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과 그리스어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신세계역」 본문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누가복음 1:6; 2:23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39을 제시합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39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5-18, 22-24, 28-36, 38, 40-44, 46-49, 52, 55, 59-61, 65, 66, 88, 90, 93-95, 100-104, 106, 114-117, 122, 125, 128, 138, 141, 144-147, 153, 154, 161, 167, 172, 180, 185-187, 203, 213, 217, 222, 234, 242-244, 250, 259, 262, 265, 268, 271, 273-275, 283, 290, 295, 306, 310, 322-325
누가복음 5:17 “여호와의 능력”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 키리오스는 문맥에 따라 여호와 하느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먼저, 문맥을 볼 때 여기서 키리오스가 가리키는 대상은 하느님임이 분명합니다. 또한 “능력”이나 “힘”으로 번역될 수 있는 그리스어 디나미스는 「칠십인역」에도 나오는데, 히브리어 원문에서 여호와의 능력이나 힘을 언급하는 부분들을 그리스어로 번역할 때 쓰였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그 문맥에는 테트라그람마톤이 사용되었습니다. (시편 21:1, 13; 93:1; 118:15) 학자들은 누가복음 5:17에 나오는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의 초기 사본들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 있지만 후기 사본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키리오스로 대치했습니다. 많은 경우 그처럼 하느님의 이름이 대치된 곳에는, 이 구절과 마찬가지로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빠져 있습니다. 키리오스 앞에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여기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단서입니다. 히브리어 성경과의 연관성과 그리스어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신세계역」 본문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누가복음 1:6,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5:17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292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누가복음의 처음 장들에서 알 수 있듯이, 관사가 없이 사용된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야훼를 의미한다.”
「신약 주석」(New Testament Commentary, 윌리엄 헨드릭슨, 2007년)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유의할 만하게도 누가는 예수에게 ‘병을 고칠 수 있는’ 주 즉 여호와의 능력이 있었다고 덧붙인다.”
「성 누가의 복음서에 관한 비평 및 해석」(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t. Luke, 앨프리드 플러머, 1920년)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분에게는 병을 고칠 수 있는 여호와의 능력이 있었다’. . . 관사 없이 사용된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여호와를 의미한다.”
「신약 단어 해설」(Word Pictures in the New Testament, 아치볼드 토머스 로버트슨, 1930년, 2권)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기서 쿠리우는 여호와를 가리킨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1년, 28권)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분명 이것은 예수에게 사람들을 고칠 수 있는 야훼의 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묘사한 누가만의 표현이다. 사실, 이 표현은 4:14, 36의 내용과 유사하며 뒤이어 나오는 예수의 기적과 그분이 하신 말씀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키리오스는 예수가 아닌 다른 대상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며 야훼를 의미한다.”
「성 누가의 복음서에 관한 비평 및 해석」(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 Luke, 앨프리드 플러머, 1916년)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나오는 이 표현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누가가 그리스도를 가리켜 ‘주’라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 경우에는 Κύριος[키리오스]에 항상 관사가 붙어 있다. [7:13; 10:1; 11:39; 12:42; 13:15; 17:5, 6; 18:6; 19:8; 22:61] 관사 없이 사용된 Κύριος[키리오스]는 여호와를 의미한다. [1:11; 2:9; 4:18; 사도행전 5:19; 8:26, 39; 12:7]”
「뉴 아메리칸 주석」(The New American Commentary, 로버트 H. 스타인, 1992년, 24권)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기서 ‘주’는 1:6, 9, 11, 15, 16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느님/YHWH를 가리킨다.”
프랑스어로 된 「성 누가의 복음서」(Évangile Selon Saint Luc, M. J. 라그랑주, 1921년)에서는 누가복음 5:17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누가가 관사 없이 사용한 Κύριος[키리오스]는 Iahvé[이아베, 야훼]이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예로 누가복음 1:11; 2:9; 4:18; 사도행전 5:19; 8:26, 39; 12:7을 제시합니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5:17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7-12, 14-18, 22-24, 28-36, 38-44, 46, 47, 52, 55, 58, 61, 65, 66, 88, 90, 93-96, 100-104, 106, 115-117, 125, 130, 138, 144-147, 153, 154, 172, 186, 187, 222, 242, 259, 262, 265, 268, 271, 273, 275, 283, 290, 295, 310, 322-325
누가복음 20:37 “그는 여호와를. . . 불렀습니다”
근거: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에서는 이 부분에 키리오스(주)가 사용되었지만, 이 구절에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할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문맥을 볼 때 키리오스가 하느님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출애굽기 3:6이 인용되어 있는데, 그 앞 구절들을 보면 그 말씀을 하신 분이 “여호와”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4, 5) 히브리어 성경과의 이러한 연관성을 고려하여 「신세계역」 본문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학자들은 누가복음 20:37에 나오는 키리오스 앞에 그리스어 정관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를 넣지 않음으로 키리오스를 고유 명사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의 초기 사본들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 있지만 후기 사본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키리오스로 대치했습니다. 그처럼 하느님의 이름이 대치된 곳에는, 이 구절과 마찬가지로 정관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정관사가 빠져 있습니다. 키리오스 앞에 정관사가 빠져 있다는 사실은 여기서 키리오스가 하느님의 이름을 대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단서입니다.—누가복음 1:6, 16에 대한 설명 참조.
뒷받침하는 자료:
「신약 주석 사전」(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1991년, 2권, 329-330면)에서는 키리오스가 “야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구절로 누가복음 20:37을 제시합니다.
「성 누가의 복음서 해석」(The Interpretation of St. Luke’s Gospel, R.C.H. 렌스키, 999면)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하지만 덤불 가운데서 자신과 관련해 이 계약의 이름을 사용하신 분은 바로 주(야훼)이셨다.”
「번역자 핸드북—누가복음」(A Translator’s Handbook on the Gospel of Luke, J. 라일링, J. L. 스웰렌흐레벨,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 1971년)에서는 누가복음 20:37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쿠리오스(1:6 비교)는 관사 없이 고유 명사처럼 사용되었다.”
「앵커 바이블」(The Anchor Bible, 조지프 A. 피츠마이어, 1985년, 28-28상)에서는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는 주를. . . 불렀습니다. ‘주’는 야훼이다. (출 3:4 참조)” 또한 이 구절에 대해 이러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이 말씀의 요점은 야훼께서 족장들이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모세에게 자신을 그들의 하느님으로 밝히셨다는 점이다.”
J. N. 다비의 「성경」(The ‘Holy Scriptures’, 1949년)에는 누가복음 20:37에 “여호와”라는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 문헌: J9, 11-18, 21-24, 27-44, 46-49, 52, 54, 55, 57-61, 65, 66, 86, 88, 90, 91, 93, 95, 96, 100-103, 105, 106, 112, 114-117, 121, 124, 125, 129, 130, 138, 144-147, 149, 153, 154, 161, 164-167, 170, 171, 178, 180, 181, 183, 185-187, 197, 200, 203, 209, 213, 217, 222, 242-244, 250, 259, 262, 265, 268, 271, 273-275, 278, 279, 283, 290, 295-297, 300, 306, 310, 32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