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4:1-25

  •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았다 (1-12)

    • 아브라함—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아버지 (11)

  • 믿음을 통해 받은 약속 (13-25)

4  그러면 육적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말해야 합니까?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의 결과로 의롭다고 인정받았다면, 그에게는 자랑할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자랑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무엇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었으며, 그 때문에 의롭다고 여겨졌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이 과분한 친절이 아니라 당연히 받아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불경건한 사람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일하지 않더라도*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집니다.+  행위와 상관없이 하느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는 사람의 행복에 관해 다윗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법 행위를 용서받고 죄가 덮어진*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여호와*께서 죄를 결코 묻지 않으실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러면 이 행복은 할례받은 사람들만 누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도 누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아브라함이 그의 믿음 때문에 의롭다고 여겨졌다”라고+ 말합니다. 10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의롭다고 여겨졌습니까? 그가 할례를 받은 때였습니까, 아니면 할례를 받지 않은 때였습니까? 할례를 받은 때가 아니라 아직 할례를 받지 않은 때였습니다. 11  그는 할례받지 않았을 때에 가진 믿음을 통해 의롭다고 여겨졌으며, 그에 대한 인장*으로 표+ 곧 할례를 받아서,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되었고,+ 그리하여 그들은 의롭다고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12  또한 그는 할례받은 자손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곧 할례에 고착하는 사람들만 아니라, 우리 아버지 아브라함이+ 할례받지 않았을 때에 가졌던 믿음의 발자취를 밀접히 따르는 사람들의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13  아브라함이나 그의 자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진 것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에 의한 의를 통해서였습니다.+ 14  만일 율법에 고착하는 사람들이 상속자라면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약속은 무효가 됩니다. 15  사실, 율법은 진노를 낳지만+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16  그러므로 그 약속은 믿음에 의한 것이며 과분한 친절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약속은 그의 모든 자손*에게,+ 곧 율법에 고착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의 믿음에 고착하는 사람들에게도 확실한 것이 되었습니다.+ 17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아버지로 세웠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이 일은 그가 믿은 하느님 곧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 앞에서 있었습니다. 18  그는 희망이 없었지만 희망을 갖고, “너의 자손*이 그와 같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19  그는 믿음이 약해지지는 않았지만, (100세쯤 되었으므로)+ 자기 몸이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의 태도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20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 때문에, 그는 믿음이 없어서 의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으로 강력해져서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21  그분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다고 온전히 확신했습니다.+ 22  그래서 “그가 의롭다고 여겨졌습니다.”+ 23  그러나 “그가 의롭다고 여겨졌다”는 말이 기록된 것은 단지 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24  의롭다고 여겨지게 될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키신 분을 믿기 때문입니다.+ 25  예수께서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셨으며,+ 우리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하려고 일으켜지셨습니다.+

각주

또는 “빚”.
또는 “행위가 없어도”.
또는 “용서받은”.
또는 “보증; 확증”.
직역하면 “씨”.
직역하면 “씨”.
달리 번역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직역하면 “씨”.
또는 “임신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