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1-26

  • 도움을 청하는 기도

    • ‘바로 당신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7)

    • “도살될 양처럼” (22)

    • “일어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26)

지휘자에게. 고라 자손.+ 마스길* 44  오 하느님, 우리가 귀로 들었습니다. 오랜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살던 때에당신이 이루신 일을조상들이 상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 민족들을 몰아내고+우리 조상을 거기에 살게 하셨으며,+민족들을 쳐부수어 쫓아내셨습니다.+ 3  우리 조상은 자기 칼로 땅을 차지한 것도 아니요,+자기 팔로 승리를 거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오른손과 당신의 팔과+ 당신 얼굴의 빛 덕분이었으니,당신이 그들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4  오 하느님,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야곱의 온전한 승리를* 명령해 주십시오.* 5  우리가 적대자들을 당신의 힘으로 물리치고+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들을 당신의 이름으로 짓밟을 것입니다.+ 6  나는 내 활을 신뢰하지 않으며내 칼은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7  우리를 적대자들에게서 구원하시고+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굴욕을 당하게 하신 분은 당신이십니다. 8  우리는 하느님께 온종일 찬양을 드리고영원히 당신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셀라) 9  그러나 이제 당신은 우리를 버려 굴욕을 당하게 하시며우리 군대와 함께 나가지 않으십니다. 10  당신이 우리를 적대자 앞에서 물러나게 하시니,+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닥치는 대로 빼앗아 갑니다. 11  당신은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넘겨주시고민족들 가운데 흩어 버리셨습니다.+ 12  당신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시니,+팔아서* 아무 이익도 보지 못하십니다. 13  당신은 우리를 이웃에게 치욕거리가 되게 하시고,주위에 있는 자들에게 비웃음거리와 놀림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14  우리를 나라들 사이에 조롱거리*로 만드시고+민족들이 우리를 보고 머리를 흔들게 하십니다. 15  온종일 내가 굴욕을 당하고수치를 당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16  이는 그들이 조롱하고 모욕하는 소리 때문이요,우리에게 보복하려는 적 때문입니다. 17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닥쳤으나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고당신의 계약을+ 어기지도 않았습니다. 18  우리의 마음은 빗나가지 않았고 우리의 발걸음은 당신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19  그러나 당신은 우리를 자칼의 처소에서 짓밟으시고짙은 그늘로 덮어 버리셨습니다. 20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잊어버리거나손을 펴서 이방 신에게 기도한다면, 21  하느님이 이를 찾아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분은 마음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다.+ 22  당신을 위해 우리가 온종일 죽임을 당하며,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23  일어나십시오. 오 여호와여,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십시오!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십시오.+ 24  어찌하여 당신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어찌하여 우리의 괴로움과 압제를 잊으십니까? 25  우리*는 흙 속에 쓰러져 있고우리 몸은 짓눌려 땅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충성스러운 사랑으로 우리를 구출해* 주십시오.+

각주

또는 “큰 구원을”.
또는 “야곱에게 온전한 승리를 주십시오.”
또는 “그 값으로”.
직역하면 “속담”.
또는 “우리의 영혼”.
직역하면 “구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