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8:1-18

  • 죽음으로부터 지켜 달라는 기도

    • “내 생명이 무덤의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3)

    • ‘아침마다 내가 당신에게 기도합니다’ (13)

노래. 고라 자손의+ 시가. 지휘자에게. 마할랏* 형식에 따라 교창으로. 에즈라 사람 헤만의+ 마스길* 88  오 내 구원의 하느님 여호와여,+내가 낮 동안 부르짖고밤에도 당신 앞에 나아갑니다.+  내 기도가 당신에게 이르게 해 주십시오.+ 도와 달라는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영혼*이 재앙으로 가득 찼고+ 내 생명이 무덤*의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나는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처럼 여겨지고+기운이 다한 사람이* 되었으며,+  죽은 자들 가운데 버려져마치 살해당해 무덤에 누워 있는 자들처럼,당신이 더는 기억하지 않으시고돌보지 않으시는* 자들처럼 되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가장 깊은 구덩이에,어두운 곳에, 큰 무저갱에 넣으셨으니,  당신은 격노로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몰아치는 파도로 나를 덮치십니다. (셀라)  당신은 내 친지들을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내가 그들에게 혐오스러운 것이 되게 하셨으니,내가 갇혀 있어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내 눈이 괴로움으로 쇠약해졌습니다.+ 오 여호와여, 내가 온종일 당신을 부르며+당신을 향해 손을 폅니다. 10  당신이 죽은 자들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하시겠습니까? 죽어 힘없는 자들이 일어나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셀라) 11  무덤에서 당신의 충성스러운 사랑을,멸망의 장소*에서 당신의 충실함을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12  어둠 속에서 당신의 놀라운 일을,망각의 땅에서+ 당신의 의를 알릴 수 있겠습니까? 13  그러나 오 여호와여, 나는 계속 당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으니,+아침마다 내 기도가 당신 앞에 이릅니다.+ 14  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당신의 얼굴을 내게서 감추십니까?+ 15  내가 어려서부터 괴로움에 시달려 죽을 뻔했는데,+이렇게 끔찍한 일들을 겪도록 내버려 두시니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16  당신의 타오르는 분노가 나를 덮치고+당신의 공포가 나를 파멸시키니, 17  그것들이 물처럼 나를 온종일 둘러싸고사방에서* 나를 에워쌉니다. 18  당신이 내 친구와 동무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셨으니,+어둠이 나의 동무가 되었습니다.

각주

또는 “몸을 굽혀 들어 주십시오.”
또는 “스올”.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또는 “힘이 없는 사람과 같이”.
또는 “무덤”.
직역하면 “당신의 손에서 끊어진”.
또는 “아바돈”.
또는 “내 영혼”.
달리 번역하면 “한꺼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