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하 5:1-14

  • 성전 낙성식 준비 (1-14)

    • 궤를 성전으로 가져오다 (2-10)

5  이렇게 하여 솔로몬은 여호와의 집을 위해 하려고 했던 모든 일을 끝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거룩하게 한 것들을 들여와,+ 은과 금과 모든 물품들을 참하느님의 집의 보물고에 두었다.+  그때에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장로들,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 이스라엘 가문의 수장들을 모았다. 그들은 여호와의 계약의 궤를 ‘다윗의 도시’ 곧 시온에서+ 가지고 올라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왔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일곱째 달에 열리는 축제*+ 때에 왕 앞에 모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오자, 레위 사람들이 궤를 들어 올렸다.+  궤와 만남의 천막과+ 그 천막 안에 있는 모든 거룩한 기구를 가지고 올라왔는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올라왔다.  솔로몬 왕과 그가 불러 모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궤 앞에 있었다. 그들은 셀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양과 소를 희생 제물로 바쳤다.+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계약의 궤를 제자리에, 곧 집의 맨 안쪽 방인 지성소 안,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들여놓았다.  그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치고 있어서, 궤와 그 채들을+ 위에서 덮고 있었다.  채들은 매우 길어서 그 끝이 맨 안쪽 방 앞에 있는 성소에서 보일 정도였다. 그러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것들은 오늘날까지 거기에 있다. 10  그 궤 안에는 두 판+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 두 판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여호와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 11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나올 때에 (거기에 있던 제사장들은 모두 조에+ 관계없이 자신을 거룩하게 한 상태였는데)+ 12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에게 속한 노래하는 레위 사람들은+ 모두 고운 직물 옷을 입고, 심벌즈와 현악기와 수금을 들고 제단 동쪽에 서 있었다. 그들과 함께 제사장 120명이 나팔을 불고 있었다.+ 13  나팔 부는 자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여호와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그들은 나팔과 심벌즈와 다른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그분은 선하시다. 그분의 충성스러운 사랑은 영원하다”+ 하면서 여호와를 찬양했다. 그러자 그 집 곧 여호와의 집이 구름으로 가득 찼다.+ 14  제사장들은 구름 때문에 서서 직무를 수행할 수가 없었다. 여호와의 영광이 참하느님의 집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각주

초막절을 가리킴.
또는 “레위 제사장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