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3:1-24

  • 심판과 의로운 자들을 위한 희망 (1-24)

    • 여호와는 재판관이자 입법자이자 왕 (22)

    • 아무도 “내가 병들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24)

33  자기는 파괴되지 않았으면서 파괴하는 너,+자기는 배신당하지 않았으면서 배신하는 너에게 화가 있다! 네가 파괴하기를 끝내면 너도 파괴되고,+네가 배신하기를 끝내면 너도 배신당할 것이다. 2  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가 당신에게 희망을 두었습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팔*+ 되어 주시고고난의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십시오.+ 3  소란한 소리에 민족들이 도망하고당신이 일어나시자 나라들이 흩어집니다.+ 4  게걸스러운 메뚜기가 모여들듯이 너희의 전리품이 모이고,메뚜기 떼가 달려들듯이 사람들이 그것에 달려들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높여지실 것이다. 그분은 높은 곳에 거하시며시온을 공의와 의로 가득 채우실 것이다. 6  그분은 너의 시대에 안정을 주시는 분,풍성한 구원,+ 지혜, 지식,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을+ 주시는 분이니,그것이 그의* 보물이다. 7  보라! 그들의 영웅들이 거리에서 부르짖고평화의 사자들이 비통하게 운다. 8  대로들이 황폐되어길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 *가 계약을 깨뜨리고도시들을 업신여기며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9  땅이 슬퍼하고* 시들어 간다. 레바논은 창피를 당하고+ 쇠약해졌으며,샤론은 사막처럼 되었고,바산과 갈멜은 그 잎을 흔들어 떨어뜨린다.+ 10  “이제 내가 일어나겠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나 자신을 높이고,+이제 내가 나 자신을 드높이겠다. 11  너희는 마른풀을 잉태하고 지푸라기를 낳는다. 너희의 영은 불처럼 너희를 태워 없앨 것이다.+ 12  민족들은 불에 탄 횟가루처럼 될 것이다. 베어 낸 가시나무처럼 불에 탈 것이다.+ 13  멀리 있는 자들아, 내가 할 일을 들어 보아라!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위력을 인정하여라! 14  시온에서 죄인들이 무서워하고+배교자들이 두려움에 떤다. ‘우리 중에 누가 태워 없애는 불 속에서 살 수 있겠느냐?+ 우리 중에 누가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 살 수 있겠느냐?’ 15  계속 의롭게 걷는 사람,+올바른 것을 말하는 사람,+사기를 쳐서 부정한 이득을 얻으려 하지 않는 사람,그 손으로 뇌물을 받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피를 흘리자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사람,악한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사람, 16  이런 사람은 높은 곳에 거할 것이다. 바위로 된 성채가 그의 안전한 도피처*가 될 것이며,그에게는 빵이 주어지고물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17  네 눈은 영화로운 왕을 바라보고멀리 있는 땅을 볼 것이다. 18  너는 마음속으로 무서웠던 일들을 떠올릴* 것이다. “비서관이 어디 있는가? 조공의 무게를 달던 자가+ 어디 있는가? 망대의 수를 세던 자가 어디 있는가?” 19  너는 불손한 민족을 더는 보지 않을 것이다. 너무 어려워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쓰는 민족,이해할 수 없는 말을 더듬거리는 민족을 더는 보지 않을 것이다.+ 20  우리 축제의 도시 시온을 바라보아라!+ 네 눈은 예루살렘을,평온한 거처, 옮겨지지 않을 천막을+ 볼 것이다. 그 천막 말뚝은 결코 뽑히지 않고그 줄은 하나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21  거기에서 존엄한 분 여호와께서우리를 위해 강과 넓은 운하들이 있는 곳이 되실 것이다. 그리로 갤리 선단이 다니지 못하고위풍당당한 배도 지나지 못할 것이다. 22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관,+여호와는 우리의 입법자,+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23  너의 밧줄은 느슨하여,돛대를 똑바로 세우지도 못하고 돛을 펴지도 못할 것이다. 그때에 많은 전리품을 나눌 것이니,다리를 저는 사람들도 약탈물을 많이 얻을 것이다.+ 24  그곳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내가 병들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 땅에 사는 백성은 잘못을 용서받을 것이다.+

각주

또는 “힘”.
달리 번역하면 “그분이 주시는”.
또는 “멸성인 사람”.
적을 가리킴.
달리 번역하면 “말라 버리고”.
또는 “안전한 산성”.
또는 “묵상할”.
직역하면 “깊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