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1-31

  • 하느님의 백성을 위한 위로 (1-11)

    • 광야에서 외치는 음성 (3-5)

  • 하느님의 위대함 (12-31)

    • 나라들은 통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 같다 (15)

    • 하느님은 “둥근 땅” 위에 거하신다 (22)

    • 모든 별의 이름을 부르신다 (26)

    • 결코 피곤해하지 않으신다 (28)

    • 여호와께 희망을 두면 새 힘을 얻는다 (29-31)

40  “위로하여라, 내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의 마음에 말하여라.* 강제 복무 기간이 다 찼고죗값이 치러졌다고+ 그에게 알려라. 그가 여호와의 손에서 자기의 모든 죄에 대한 벌을 다* 받았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다. “여호와의 길을 닦아라!*+우리 하느님을 위해 사막을 통과하는 대로를+ 곧게 하여라.+  모든 골짜기는 높아지고모든 산과 언덕은 낮아져라. 험한 땅은 평지가 되고거친 땅은 평야*가 되어라.+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모든 육체*가 함께 그것을 볼 것이다.+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다.”  들어라! 누군가 말한다. “외쳐라!” 그러자 다른 이가 묻는다. “내가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모든 육체*는 푸른 풀이요,그들의 모든 충성스러운 사랑은 들의 꽃과 같다.+  푸른 풀은 마르고꽃은 시드니,+여호와의 입김*이 그 위로 불기 때문이다.+ 백성은 실로 푸른 풀에 지나지 않는다.  푸른 풀은 마르고꽃은 시드나,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할 것이다.”+  시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여자야,+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예루살렘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여자야,네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소리를 높이고 두려워하지 마라. 유다의 도시들에게 “여기에 너희 하느님이 계시다” 하고 외쳐라.+ 10  보라! 주권자인 주 여호와께서 권능을 가지고 오셔서,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다.+ 보라! 그분 곁에는 그분이 주시는 상이 있고,그분 앞에는 그분이 주시는 삯이 있다.+ 11  그분은 목자처럼 자신의 양 떼를 돌보실 것이다.+ 어린양들을 팔로 모으시고품에 안으실 것이다.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부드럽게 이끄실 것이다.+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되었고+*으로 하늘을 재었느냐? 누가 땅의 흙먼지를 되에 담아 보고,+산들을 저울로, 언덕들을 천칭으로 달아 보았느냐?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재어 보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어 그분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분과 함께 의논하여 그분을 이해시켜 드렸느냐? 누가 그분에게 공의의 길을 가르치거나지식을 가르치거나참된 이해의 길을 알려 드리겠느냐?+ 15  보라! 나라들은 통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 같고,저울에 얇게 앉은 먼지처럼 여겨진다.+ 보라! 그분은 섬들을 고운 먼지처럼 들어 올리신다. 16  레바논도 불을 계속 때기에 충분하지 않고*그 들짐승들도 번제물로 바치기에 충분하지 않다. 17  모든 나라들이 그분 앞에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고,+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 헛것으로 여겨진다.+ 18  너희가 누구를 하느님과 비교할 수 있으며,+어떤 모습을 그분과 닮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19  장인은 쇠를 부어 우상*을 만들고금속 세공인은 그것에 금을 입히며+은을 두드려 사슬을 만든다. 20  어떤 사람이 헌물로 바칠 나무를,썩지 않을 나무를 고른다.+ 그는 숙련된 장인을 찾아내어,넘어지지 않을 조각상을 만들게 한다.+ 21  너희는 알지 않느냐? 듣지 않았느냐? 처음부터 너희가 전해 듣지 않았느냐? 땅의 기초가 놓일 때부터 이해하지 않았느냐?+ 22  그분은 둥근* 땅 위에 거하시며,+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와 같다. 그분은 하늘을 고운 망사처럼 펴시고,사람이 사는 천막처럼 펼치신다.+ 23  그분은 고위 관리들을 있으나 마나 한 자로 만드시고,땅의 재판관*들을 허수아비로 만드신다. 24  그들은 심기기가 무섭게,씨가 뿌려지기가 무섭게,줄기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가 무섭게,바람을 맞아 말라 버리고지푸라기처럼 바람에 쓸려 간다.+ 25  “너희는 나를 누구에 비하며, 누구와 동등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거룩한 분이 말씀하신다. 26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 이끌어 내시고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다.+ 그분은 끝없는 활력과 외경스러운 능력을 가진 분이시니,+그중 하나도 빠뜨리시는 일이 없다.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말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나의 길은 여호와께 숨겨져 있고,하느님께서는 내게 공의를 나타내지 않으신다.’+ 28  너는 알지 않느냐? 듣지 않았느냐? 땅끝까지 지으신 창조주 여호와는 영원토록 하느님이시다.+ 그분은 결코 피곤해하거나 지치지 않으신다.+ 그분의 이해는 찾아낼 길이 없다.*+ 29  그분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이 없는 자에게 기력을 채워 주신다.+ 30  소년이라도 피곤해하고 지치며청년이라도 걸려 넘어지고 쓰러지겠지만, 31  여호와께 희망을 두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을 것이다. 그들은 독수리처럼 날개를 펴고 솟아오를 것이다.+ 달려도 지치지 않고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각주

또는 “예루살렘에게 위로의 말을 해 주어라.”
또는 “두 배로”.
또는 “준비하여라!”
또는 “골짜기”.
또는 “모든 사람”.
또는 “모든 사람”.
또는 “영”.
손을 폈을 때 엄지손가락 끝에서 새끼손가락 끝까지의 거리. 부록 나14 참조.
달리 번역하면 “이해했느냐?”
또는 “땔나무를 충분히 댈 수 없고”.
또는 “주조한 상”.
또는 “구체인”.
또는 “통치자”.
또는 “헤아릴 수 없다.”
또는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