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7:1-21

  • 의로운 자와 충성스러운 자들이 죽다 (1, 2)

  • 이스라엘의 영적 매춘이 폭로되다 (3-13)

  • 겸손한 자들에게 베푸시는 위로 (14-21)

    • 악인들은 요동치는 바다와 같다 (20)

    •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 (21)

57  의로운 자가 죽어도그것을 마음에 두는 자가 아무도 없다. 충성스러운 자들이 사라져도,*+의로운 자가 재앙 때문에* 사라진 것임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는 평화 속으로 들어가고,올바르게 걷는 자들은 모두 자기 잠자리*에서 쉰다.  “여자 마술사의 아들들아,간음하는 자와 매춘부의 자식들아,너희는 이리 오너라.  너희가 누구를 조롱하느냐? 누구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범법의 자식들, 거짓의 자식들이 아니냐?+  너희는 큰 나무들 사이에서,온갖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정욕으로 불타올라,+골짜기*들에서,바위틈 밑에서 자녀를 살육하고 있다.+  골짜기*의 매끄러운 돌들 가운데 네 몫이 있다.+ 그것들이 너의 분깃이다. 그것들에게 너는 음료 제물을 붓고 예물을 바친다.+ 내가 이런 것들로 만족해야* 하겠느냐?  너는 높이 솟은 산 위에 잠자리를 준비해 두고,+그리로 올라가서 희생 제물을 바쳤다.+  너는 문과 문기둥 뒤에 네 기념상을 놓았다. 나를 버리고서 몸을 드러내고,올라가 네 잠자리를 넓게 폈다. 그리고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너는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하는 것을 좋아하고,+그 남근을 바라보았다.*  너는 기름을 가지고,향유를 잔뜩 가지고 멜렉*에게 내려갔다. 너는 사절을 멀리 보내어무덤*까지 내려갔다. 10  네가 많은 길을 따르려고 애쓰고도,‘헛수고다!’ 하고 말하지 않았다. 네가 다시 새 힘을 얻어포기하지* 않는구나. 11  너는 누가 무섭고 두려워서거짓말까지 하였느냐?+ 너는 나를 기억하지 않았고+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내가 잠자코 있고 뒤로 물러나 있지* 않았느냐?+ 그래서 네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구나. 12  내가 네 ‘의’와+ 네 행위들을+ 드러내리니,그것들이 너에게 유익을 주지 못할 것이다.+ 13  네가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네가 모은 우상들이 너를 구해 주지 못할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바람에 휩쓸려 가고,입김만 불어도 날아가 버릴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도피하는 자는 땅을 상속받고나의 거룩한 산을 차지할 것이다.+ 14  누군가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돋우어라, 길을 돋우어라! 길을 준비하여라!+ 내 백성의 길에서 장애물을 치워라.’” 15  높고도 높으신 분,영원히 사시며*+ 그 이름이 거룩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지만,+낮은 자들의 영을 되살리고억눌린 자들의 마음을 되살리기 위해,영이 꺾이고 낮은 자들과 함께 있다.+ 16  나는 그들을 영원히 대적하지도 않고그들에 대해 계속 분노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 때문에 사람의 영이,내가 만든 숨 쉬는 피조물이 힘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부정한 이득을 탐하는 그의 죄 때문에+내가 분노하여 그를 쳤고 분노하여 내 얼굴을 가렸다. 그런데도 그는 변절하여+ 자기 마음의 길을 따랐다. 18  나는 그의 길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를 고쳐 주고+ 그를 인도하며+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들이+ 다시 위로를 얻게 해 줄* 것이다.”+ 19  “이제 내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한다. 멀리 있는 자와 가까이 있는 자에게 지속적인 평화가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를 고쳐 주겠다.” 20  “그러나 악인들은 요동치는 바다와 같아서가만히 있지 못하니,그 물이 해초와 진창을 계속 솟구쳐 올린다.” 21  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

각주

달리 번역하면 “재앙에서 벗어나도록”.
죽는 것을 가리킴.
무덤을 가리킴.
또는 “와디”.
또는 “나 자신을 위로해야”.
또는 “와디”.
우상 숭배 행위를 가리킬 수 있음.
달리 번역하면 “왕”.
또는 “스올”.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지치지”.
또는 “일들을 숨겨 주지”.
또는 “거하시며”.
또는 “~에게 위로로 보상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