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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猿人)”—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원인(猿人)”—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제7장

“원인(猿人)”—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1, 2. 진화론에서는 우리의 조상이 무엇이었다고 주장합니까?

원숭이같이 생긴 인간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보도들이 여러 해 동안 나오고 있읍니다. 과학 서적에는 미술가들이 그러한 동물을 그린 삽화가 가득합니다. 그것들은 짐승과 인간 사이의 진화적 과도기 형태의 동물들입니까? “원인(猿人)” 곧 원숭이같은 사람이 우리의 조상입니까?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은 그렇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원숭이가 인간이 된 경위”라는 어느 과학 잡지에 실린 기사 제목과 같은 표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1

2 진화론자들 중에는 이러한 이론상의 인간 조상을 “원숭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해도 그들의 동료들 중 일부는 그렇게까지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2 스티픈 제이 고울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 원숭이같이 생긴 조상들로부터 진화하였다.”3 그리고 조오지 게일로드 심프슨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누구든 공통 조상을 본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흔히 쓰이는 말로 그 조상을 원숭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원숭이라는 말들(ape, monkey)은 흔히 쓰이는 관용법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말들이므로, 인간의 조상은 과연 원숭이였다.”4

3. 인간의 조상을 판정하는 데 있어서 화석 기록이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원숭이같이 생긴 인류의 조상이 존재했음을 입증하려고 노력하는 데 있어서 화석 기록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생 생물계에는 그 개념을 뒷받침하는 생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6장에서 알려 주듯이, 원숭이과(科)를 포함하여 현존하는 여하한 동물들과 인간 사이에는 거대한 간격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생물계가 인간과 원숭이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 곧 중간동물을 제시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화석 기록이 그렇게 해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4. 진화론의 관점에서 살아있는 “원인”이 없는 것이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진화론의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인간과 원숭이 사이에 뚜렷한 간격이 존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진화론의 주장에 의하면, 동물들이 진화의 단계를 밟아 올라감에 따라, 생존 능력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등한” 원숭이과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진화론에서 보다 진보된 형태로 추정하는, 가상적인 중간 형태들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날 침팬지이, 고릴라 그리고 오랑우탄은 볼 수 있지만 “원인”은 볼 수 없읍니다.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과 현대인 사이에서 보다 근래에 존재한, 보다 진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은 모조리 멸종되고, 보다 하등의 원숭이들은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까?

화석 증거는 얼마나 되는가?

5. 기록들은 인간 진화를 알려 주는 화석 증거에 관하여 어떠한 인상을 심어 줍니까?

5 과학 서적, 박물관 전시물 및 텔레비전 등에 나오는 기록을 보면, 인간이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가 분명히 풍부하게 많을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예를 들어, 다아윈 당시에는 이 점에 관한 어떠한 화석 증거가 있었읍니까? 그가 자신의 이론 체계를 세우도록 고무할 만한 증거가 과연 있었읍니까?

6. (ㄱ) 인간 진화에 관한 초기 학설들은 화석 증거에 근거한 것이었읍니까? (ㄴ) 진화가 확고한 증거가 없는데도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6 「원자 과학자 회보」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잠간 멈추어 살펴보면, 인간 진화에 관한 초기 학설들은 정말 무척이나 맞지 않는 것들이다. 데이비드 필비임은 초기 학설들을 ‘화석 부재’ 학설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서, 얼마간의 화석 증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인간 진화에 관한 학설들이 있지만, 화석이 극히 적기 때문에 그 학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화석이라고는 전혀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추정되는 동물과 초기 인간 화석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19세기 과학자들의 상상뿐이다.” 이 과학 출판물에서는 그 이유를 이렇게 알려 줍니다. “사람들은 진화 곧 인간의 진화를 믿고 싶어하였고, 이것은 그들의 연구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5

7-9. 인간 진화에 관한 현존하는 화석 증거는 얼마나 됩니까?

7 일 세기 이상 탐색하고 난 지금, “원인”에 관한 화석 증거는 과연 얼마나 존재합니까? 리차드 리키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들은 결론의 기초로 삼을 만한 증거가 너무도 빈약하기 때문에, 결론을 자주 수정할 필요가 있다.”6 뉴우 사이언티스트」지에서는 이렇게 평하였읍니다. “기초가 되는 증거의 양으로 보건대, 화석 인류에 관한 연구는 겨우, 고생물학 혹은 인류학에 속하는 소분야 정도로나 보아야 할 것이다. ·⁠·⁠· 수집물은 아주 감질날 정도로 불완전하여, 표본 자체부터 매우 단편적이고 결정적인 것이 못되는 경우가 흔하다.”7

8 그와 비슷하게 「오리진」이라는 책에서도 이렇게 시인합니다. “인간을 향해 온 진화의 발자취를 멀리 추적하면 할수록 그 거쳐온 경로가 그만큼 더 불분명해 진다. 이것은 화석 증거의 결핍에서 비롯된 현상이다.”8 사이언스」지에서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인간의 진화 역사를 편성하는 출처로서 원초적인 과학적 증거가 되는 일련의 뼈는 가련할 정도로 적다. 어느 인류학자는 그 일을, 임의로 선택한 13면의 내용을 가지고 「전쟁과 평화」를 다시 구성하는 일에 비하였다.”9

9 “원인”에 관한 화석 기록은 과연 얼마나 빈약합니까? 다음과 같은 내용에 유의하십시오. 「뉴우스위이크」: “‘그 화석은 다 해봐야 단 하나의 책상 위에 올려 놓을 수 있을 정도’라고 듀크 대학교의 엘윈 시몬즈는 말하였다.”10 뉴우요오크 타임즈」: “밝혀진 인간 조상의 화석은 당구대 위에나 올려 놓으면 알맞을 것이다. 안개 속에 덮인 지난 수백만년을 들여다 보기 위한 전망대로서 그것은 형편없는 것이다.”11 사이언스 다이제스트」: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인간 진화에 관한 현존하는 물질적 증거는 다 해봐야 여전히 단 하나의 관 속에 넣고도 여분의 공간이 있을 정도라는 점이다! ·⁠·⁠· 예를 들어 현대의 원숭이를 등장시킨 출처는 없었던 것 같다. 그것들에게 어제란 없으며 화석 기록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현생 인류—똑바로 서고 벌거벗고 도구를 만들 줄 아는, 두뇌가 큰 존재들—의 참된 기원 역시, 정직하게 말하자면, 그와 똑같이 신비에 싸인 문제이다.”12

10. 현생 인류의 출현에 관하여 증거는 무엇을 알려 줍니까?

10 이미 지닌 지식을 가지고 추리하고 계획하고 창안하고 건설할 줄 아는, 그리고 복잡한 언어들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현생 인류는 화석 기록에서 갑자기 등장합니다. 「인간에 관한 잘못된 측정」이라는 저서에서 고울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약 5만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가 화석 기록에 등장한 이래, 두뇌의 크기나 구조가 생물학적으로 변했다는 증거는 없다.”13 그러므로 「내부 우주」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 무엇에 힘입어 진화는 ·⁠·⁠· 마치도 하룻밤 사이 같은 시간 만에, 극히 특별한 두뇌를 지닌 현생 인류를 산출하였는가?”14 진화로는 대답할 수가 없읍니다. 그러나 매우 복잡하고 색다른 피조물이 창조되었다는 개념에는 그 대답이 들어 있을 수 있읍니다.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은 어디에 있는가?

11. 화석 기록에서 무엇이 “관례적인 것”이라고 시인합니까?

11 그러나 과학자들이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과 인간 사이에 필요한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을 찾아내지 않았읍니까? 증거에 의하면 찾아내지 못하였읍니다.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에서는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가 없다는 점이 현생 인류가 비교적 갑작스럽게 나타난 것을 해명해 준다”고 말합니다.15 뉴우스위이크」지에서는 이렇게 진술하였읍니다. “인간과 원숭이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는 ·⁠·⁠· 공상적인 전체 생물계에서 가장 신비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화석 기록에서 잃어버린 고리들은 관례적인 것이다.”16

12.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12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이 없기 때문에, 최소의 증거를 가지고 ‘공상적인 생물들’을 조작하여 그것들이 마치 실제로 존재한 것인 양 속일 수밖에 없읍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어느 과학 잡지에서 보도한 다음과 같은 모순이 일어날 수 있읍니다. “인간은 원숭이같이 생긴 조상으로부터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 진화했지, 어떤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한 가지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갑자기 도약하는 단계들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 그러나 거의 동일한 자료를 가지고 연구하는 또 다른 인류학자들은 그와는 정반대의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17

13. “잃어버린 고리들”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가 있게 되었읍니까?

13 이제 우리는 명망있는 해부학자 솔리 주커맨의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는 「에든버러 왕립 외과 대학지」에서 이같이 기술하였읍니다. “결코 사라질 줄 모르는 일파의 해부학자들 및 생물학자들이 성배(聖杯)처럼 여기는, 널리 알려진 인간 진화 도상의 ‘잃어버린 고리들’을 찾으려는 탐색으로 말미암아 오늘날에도 50년전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갖가지 추측과 가설들이 범람하고 있다.”18 그가 지적하듯이, 사실들은 무시되고, 오히려 당시로서 인기 있는 주장이 반대 증거에도 불구하고 옹호된 일이 너무도 흔합니다.

인간 “계통수”

14, 15. 증거로 인하여 진화의 인간 “계통수”는 어떻게 되어 왔읍니까?

14 그 결과, 흔히 하등동물로부터 인간이 진화한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그려 놓은 “계통수(系統樹)”는 항상 바뀝니다. 예를 들어, 리차드 리키의 말에 의하면, 보다 최근에 발견한 화석으로 말미암아 “모든 고대 화석들을 질서 정연한 진화적 변화 순서대로 배열할 수 있다는 개념이 무너졌다”고 합니다.19 그리고 그 발견에 관한 어느 신문 보도에서도 이렇게 단언하였읍니다. “인류학에 관한 모든 책들, 인간 진화에 관한 모든 기사들, 인간 계통수의 모든 그림은 쓰레기통 속에 버려지고 말 것이다. 그 내용들은 잘못된 것임이 분명하다.”20

15 인간 진화에 관한 이론상의 계통수에는 이전에 인정받던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 중에서 제외된 것들이 흩어져 있읍니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의 한 사설은 이렇게 진술하였읍니다. 진화 과학에 “내재되어 있는 추측의 여지는 너무도 크기 때문에,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관한 학설들은 그 제목보다도 그 학설의 주창자에 관하여 더 많은 것을 알려 주는 경향이 있다. ·⁠·⁠· 새로운 두개골을 발견한 사람은 흔히 인간 계통수를 다시 그리면서, 자신의 발견물은 인간에까지 이르는 중심선에 그려 넣고, 누구든 다른 사람이 발견한 두개골은 아무 것과도 연결이 되지 않는 바깥선에 그려 넣는 것 같다.”21

16. 두 과학자가 자신들의 저서에서 진화 계통수를 빼버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16 진화론자들인 나일즈 엘드리지아이안 태터살이 쓴 「인간 진화에 관한 가설들」이라는 책의 서평에서, 「디스커버」지는 그 저자들이 진화론적 계통수를 모두 제거해 버렸다고 말하였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읍니까? “인류의 계보를 구성하는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은 오로지 추측해 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나서, 그 출판물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엘드리지태터살인간이 자신의 계보를 찾아 헤매는 것은 헛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증거가 있다면 ‘화석 호미니드들이 발견됨에 따라 인류의 진화 이야기가 점점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실은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 온 것이다.’”

17, 18. (ㄱ) 일부 진화론자들이 “없어”졌다고 여기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읍니까? (ㄴ) 화석 기록은 이 점을 어떻게 확증해 줍니까?

17 디스커버」지에서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읍니다. “인간 종 그리고 모든 종이 일종의 고아 상태에 머물게 될 것이다. 자기 조상의 신원이 과거 속에 묻혀 없어진 것이다.”22 아마 진화론의 관점에서는 “없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안인 「창세기」 내용에서는, 화석 기록에 실제 나오는 그대로 우리와 똑같은 온전한 인간 모습을 갖춘 우리의 조상을 “찾”게 되지 않습니까?

18 화석 기록이 밝혀 주듯이, 원숭이와 인간은 서로 다른 별도의 기원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원숭이같은 짐승과 연결시켜 주는 화석 증거가 없는 것입니다. 화석 증거에는 고리 곧 중간동물이 결코 들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모습은 어떠하였는가?

19, 20. “원인” 그림들은 무엇에 근거한 것입니까?

19 그러면,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같이 생기지 않았다면, 전세계의 과학 출판물들과 박물관에 “원인” 그림 및 복원물들이 그토록 범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근거가 된 것은 무엇입니까? 「종족 생물학」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러한 원형 모조물의 살과 털은 상상에 의거하여 채워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책에서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피부색, 털의 색깔과 형태와 분포, 얼굴형, 얼굴 생김새—우리는 선사 시대 인간의 이러한 특징들에 관하여 아무 것도 모른다.”23

20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에서도 이렇게 논평하였읍니다. “대다수의 화가가 가진 개념의 근거가 되는 것은 증거라기 보다는 상상이다. ·⁠·⁠· 화가는 원숭이와 인간 사이의 그 어떤 것을 창안해 내야 하는 것이다. 표본이 오래된 것이라고 주장할수록, 그들은 더 원숭이같이 보이게 만든다.”24 화석 수집가인 도날드 요한슨은 이렇게 시인하였읍니다. “멸종된 호미니드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25

21. “원인”을 묘사한 것들은 사실상 무엇입니까?

21 뉴우 사이언티스트」지에서 보도하듯이 참으로 “이론을 몽상의 영역에서 이끌어내 줄 화석 물질상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26 그러므로 어느 진화론자가 시인하였듯이, “원인” 그림들은 “대부분의 부면에 있어서 순 허구 투성이이고 ·⁠·⁠· 순전히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27 그래서 「인간과 신과 마술」이라는 책에서 아이바 리스너는 이렇게 평하였읍니다. “원시인이 반드시 야만인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점차 배워가고 있는 바와 같이, 빙하 시대의 고대 인간이 야수도, 반 원숭이도 백치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네안데르탈인이나 북경원인을 복원하려는 모든 시도는 말할 수 없이 어리석은 짓이다.”28

22. 진화론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기만당해 왔읍니까?

22 “원인”의 증거를 찾으려는 일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를테면 1912년의 필트다운인과 같은 공공연한 사기 행위에 기만당하는 과학자들이 있읍니다. 약 40년 동안 진화론자들 대부분은 그것을 진품으로 받아들였읍니다. 마침내 1953년에 인간 뼈와 원숭이 뼈를 함께 조합하여 인위적으로 연대를 조작한 것임이 현대 공학에 의해 밝혀지면서 그 속임수는 폭로되었읍니다. 또 한번은, 원숭이같이 생긴 “잃어버린 고리” 곧 가상적 중간동물이 그림으로 그려져서 인쇄물로 나온 적이 있읍니다. 그러나 나중에 시인한 바에 의하면, “증거”라는 것이 고작, 멸종된 일종의 돼지가 가지고 있던 단 하나의 치아로 구성되었다는 것입니다.29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23. 인간의 조상이라고 가정되어 온 일부 화석들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23 “원인” 복원물들이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발견된 화석 뼈들을 남긴 고대 생물들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인간 계보에 끼어 있다고 하는 가장 초기의 포유류 중에 하나는 7,000만년 전에 살았다고 하는 설치류같이 생긴 작은 동물입니다. 「루우시: 인간의 원조들」이라는 저서에서 도날드 요한슨메이틀랜드 에데이는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그것들은 다람쥐와 크기 및 모양이 비슷하면서 곤충을 잡아먹는 네발 짐승이었다.”30 리차드 리키는 그 포유류를 ‘쥐같이 생긴 영장류’라고 불렀읍니다.31 그러나 이러한 조그마한 동물들이 인간의 조상이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과연 있읍니까? 없읍니다. 희망에서 비롯된 추측에 불과합니다. 그것들을 다른 동물과 연결시켜 준 과도기 단계들은 존재한 적이 없읍니다. 다만 그것들 자신, 곧 설치류같이 생긴 작은 포유류와만 연결될 뿐입니다.

24. 에집토피테쿠스를 인간의 조상으로 확증시키려는 시도에서 어떠한 문제들이 생깁니까?

24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목록에서 약 4,000만년의 격차를 두고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집트에서 발견된 화석으로서, 에집토피테쿠스, 즉 이집트 원숭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이 동물은 약 3,000만년 전에 살았다고 합니다. 신문, 잡지 및 서적들에서는 이 작은 동물의 그림을 게재하면서 이러한 표제들을 달았읍니다.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이 우리 조상이었다.” (「타임」)32 “인간과 원숭이의 공통 조상이라고 하는 원숭이같이 생긴 아프리카 영장류.” (「뉴우요오크 타임즈」)33 에집토피테쿠스는 우리와 현생 원숭이의 공통 조상이 되는 것이다.” (「오리진」)34 그러나 그것과 그것 이전에 존재한 설치류 사이의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은 어디에 있읍니까? 진화론의 배열에서 그것 다음에 놓여지는 동물과 연결되는 고리들, 곧 중간동물들은 어디에 있읍니까? 발견된 것이 없읍니다.

“원인”의 흥망

25, 26. (ㄱ) 라마피테쿠스에 관해 어떠한 주장이 있읍니까? (ㄴ) 그것을 “원인”같이 보이도록 복원한 것은 어떠한 화석 증거에 근거한 것이었읍니까?

25 화석 기록에서 인정하는 또 하나의 아주 오랜 격차를 두고 등장한, 인간같이 생긴 최초의 원숭이라고 하던 화석동물이 또 있읍니다. 그것은 약 1,400만년 전에 살았었다고 하며, 라마피테쿠스 라마의 유인원(라마는 인도의 신화적 군주였음)이라고 불리었읍니다. 그 화석은 인도에서 약 반세기 전에 발견되었읍니다. 이 화석들을 가지고 두발로 똑바로 선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을 조립하였읍니다. 그것에 관하여 「오리진」에서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현 시점에서 말할 수 있는 한, 라마피테쿠스는 인과(人科)의 최초의 대표[다.]”35

26 그러한 결론을 지지하는 화석 증거는 어떠한 것이었읍니까? 동 출판물에서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라마피테쿠스에 관한 증거는 ·⁠·⁠· 비교적 많은 편이다. 물론 절대적인 면에서는 그 증거도 감질날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우리들이 지닌 증거라고 해야 고작 위턱뼈와 아래턱뼈 조각들, 그리고 ·⁠·⁠· 이빨 정도이다.”36 이것이 인간의 조상인 직립 원인을 복원하는 “증거”가 될 만큼 “많은” 증거였다고 할 수 있읍니까? 그런데도, 화가들은 지극히 가설적인 이 동물을 “원인”으로 그렸고, 그 그림들은 진화론 출판물들에 범람하게 되었읍니다. 겨우 턱뼈 조각들과 이빨에 근거해서 말입니다! 그런데도, 「뉴우요오크 타임즈」지가 보도하듯이, 라마피테쿠스는 수십년간 “인간 진화 나무의 기부에 있는 것 만큼이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였읍니다.37

27. 후에 밝혀진 증거는 라마피테쿠스에 관하여 무엇을 증명하였읍니까?

27 그러나 더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보다 완벽한 화석들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라마피테쿠스는 현대의 원숭이과와 아주 많이 닮은 동물이었읍니다. 그래서 「뉴우 사이언티스트」에서는 이렇게 단언합니다. “라마피테쿠스는 인간 계보의 최초 구성원이었을 수 없다”38 그러한 새로운 정보는 「박물학」지에 실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불러일으켰읍니다. “치아와 턱뼈만 가지고—골반, 수족뼈, 혹은 두개골에 관해 밝혀진 바도 없이—복원된 ·⁠·⁠· 라마피테쿠스가 어떻게 인간을 향한 이 행렬에 슬쩍 끼어들었는가?”39 분명히, 그랬으면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빠진 나머지, 증거도 없는 내용을 증거에 의해 밝혀진 듯이 보이게 만들려고 들었음에 틀림없읍니다.

28, 29.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관하여 어떠한 주장들이 있었읍니까?

28 그 동물과 “원인” 조상 목록에 올라 있던 그 다음 동물 사이에도 엄청난 격차가 있읍니다. 이것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곧 남방 유인원이라고 합니다. 그 화석은 1920년대에 남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읍니다. 그것은 원숭이같이 생긴 작은 두개(頭蓋)와 무거운 턱뼈를 가지고 있었는데, 구부정하게 서서 걸어다니고 털이 많고 원숭이같이 생긴 것으로 묘사되었읍니다. 그것은 약 3, 4백만년 전부터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윽고 거의 모든 진화론자들이 그것을 인간 조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읍니다.

29 예를 들어, 「사회 계약」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지적하였읍니다. “한 두명의 예외는 있지만, 이 분야의 모든 유능한 연구가들은 이제 오스트랄로피테시네가 ·⁠·⁠· 실제 인간 조상이라는 점에 동의한다.”40 뉴우요오크 타임즈」지에서는 이렇게 단언하였읍니다. “궁극적으로 호모 사피엔스 즉 현생 인류로 진화한 것은 ·⁠·⁠· 오스트랄로피테쿠스였다.”41 그리고 「사람, 시간 및 화석들」에서 럿 무어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모든 증거에 의하여 사람은 마침내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의 조상들을 만났다.” 그 여류 학자는 이렇게 힘주어 단언하였읍니다. “증거는 많다. ·⁠·⁠· 잃어버린 고리가 마침내 발견된 것이다.”42

30, 31. 나중에 나온 증거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관하여 무엇을 알려 줍니까?

30 그러나 어떤 사물에 대한 증거가 사실상 희박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때, 또는 공공연한 기만 행위에 근거한 것일 때, 조만간 그 주장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과거의 여러 가지 가상적인 “원인”의 예들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였읍니다.

31 그러므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읍니다. 더욱 연구하여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것의 두개골은 “두뇌 용량이 적다는 면 외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의 두개골과 달랐”읍니다.43 해부학자 주커맨은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인간의 두개골과 유인원의 두개골을 비교해 보면, 오스트랄로피테시네의 두개골의 모양은 거의 전적으로 유인원의 것이지 인간의 것이 아니다. 이와 상반되는 주장은 검은 것을 보고 희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44 그는 또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발견물들에 의하면 의문의 여지없이 ·⁠·⁠· 오스트랄로피테쿠스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현생 원숭이를 닮았다.”45 도날드 요한슨 역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오스트랄로피테시네는 ·⁠·⁠· 인간이 아니었다.46 그와 비슷하게 리차드 리키도 “우리의 직계 조상이 오스트랄로피테시네의 진화적 후손들이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다”고 말하였읍니다.47

32. 만일 그러한 동물이 오늘날 여전히 살아 있다면, 그것들은 어떠한 취급을 받을 것입니까?

32 오늘날 살아 있는 오스트랄로피테시네가 발견된다면 그것들은 다른 원숭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들을 “원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루우시”라는 보다 작은 형태의 오스트랄로피테시네와 같은, 그와 닮은 그외의 다른 화석 “사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루우시”에 관하여 로버어트 자스트로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의 순수한 두뇌의 크기는 크지 않았다. 인간 두뇌의 삼분의 일밖에 안 되었던 것이다.”48 분명히 그것 역시 “원숭이”에 불과하였읍니다. 사실상 「뉴우 사이언티스트」지에서는 “루우시”는 “침팬지이의 두개골과 매우 닮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읍니다.49

33. 무슨 화석 형태가 인간이었을 수도 있고 아니었을 수도 있읍니까?

33 또 다른 화석 형태는 호모 에렉투스라는 직립 인간입니다. 그 두뇌의 크기와 형태는 열등한 부류의 현생 인류의 것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진술하듯이, “현재까지 발견된 수족 뼈들은 호모 사피엔스의 것들과 구별할 수가 없었”읍니다.50 그러나 그것이 인간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인간이었다면 그것은 단순히 인간과의 한 가지로서 사멸해 버린 것에 불과하였읍니다.

인과(人科)

34.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개념들이 어떻게 바뀌어 왔읍니까?

34 네안데르탈인(최초로 화석이 발견된 곳인 독일의 네안데르 지역 명칭을 따서 붙인 명칭)은 의문의 여지없이 인간이었읍니다. 처음에 그를 그려놓은 모습은 구부정하고 멍청해 보이고 털이 많고 원숭이같이 생긴 모습이었읍니다. 현재에는, 그처럼 잘못된 복원물은 질병으로 몹시 변형된 화석 골격에 근거한 것이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때 이래 발견되어 온 여러 가지 네안데르탈인 화석은 그가 현대인과 다를 바가 거의 없었음을 확증해 줍니다. 「빙(冰)」이라는 저서에서 프레드 호일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네안데르탈인이 어떠한 면으로든 우리보다 열등했다는 증거는 없다.”51 그 결과, 최근의 네안데르탈인 그림들은 보다 더 현대인의 모습을 하고 있읍니다.

35. 크로마뇽 형태는 어떠하였읍니까?

35 과학 출판물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또 다른 화석 형태는 크로마뇽인입니다. 그 이름은 그의 뼈가 최초로 발굴된 곳인 프랑스 남부 지방의 명칭을 따라 붙인 것입니다. 그 표본들은 “사실상 현대인의 것과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에 아무리 의심 많은 사람이라도 그들이 인간들이었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루우시」라는 책에서는 말하였읍니다.52

36. 원숭이같이 생긴 과거 화석들과 인간같이 생긴 화석들에 관한 진상은 무엇입니까?

36 그러므로 증거가 명백히 알려 주듯이 “원인”에 대한 믿음은 근거없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인간은 창조되었음을 알려 주는 온갖 특색들, 곧 여하한 동물과도 별도로 구별되어 창조되었음을 알려 주는 온갖 특색들을 지니고 있읍니다. 인간은 오로지 그 종류대로만 번식합니다. 오늘날의 인간들도 그러하고, 과거의 인간들도 항상 그러하였읍니다. 과거에 살았던 원숭이같이 생긴 동물들은 어느 것이나 바로 그것, 즉 원숭이였지 인간이 아니었읍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인간과 약간 다른 고대인들의 화석은 인과 내의 다양성을 보여 줄 뿐입니다. 오늘날에도 여러 다양한 인종들이 나란히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2미터가 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피그미족들도 있어, 골격의 크기와 모양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모두는 동일한 인“류”에 속하지 동물“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연대는 어떠한가?

37. 성서 연대는 인간이 지상에 존재한 지 얼마나 된다고 알려 줍니까?

37 성서 연대에서는 인간이 창조된 이래 약 6,000년의 기간이 경과하였음을 알려 줍니다. 그러면 화석상 인정된 인간 형태가 나타난 이래 그보다 훨씬 더 긴 기간이 지난 것으로 말하는 글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8. 방사성 붕괴에 의거하여 판정한, 성서 연대와 상충하는 연대는 성서가 잘못된 것임을 증명합니까?

38 성서 연대가 잘못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기 전에, 방사능 연대 측정법을 일부 과학자들이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어느 과학 잡지에 보도된 연구에 의하면 “방사성 붕괴에 의거하여 판정하는 연대는 수년 정도뿐만 아니라, 엄청난 범위의 오차를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잡지에서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인간이 땅을 밟은 지는 360만년된 것이 아니고 약 수천년 정도밖에 안 되었을 것이다.”53

39. 방사성 탄소 “시계”는 언제나 신빙성이 있읍니까?

39 예를 들어, 방사성 탄소 “시계”가 있읍니다. 이 방사능 연대 측정법은 20여년간에 걸쳐 전세계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읍니다. 그것은 인간의 고대 역사의 유품들의 연대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으로 크게 갈채를 받았읍니다. 그러다가 방사능 화학자, 고고학자 및 지질학자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회의가 스웨덴 업살라에서 열려 의견 교환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 회의에 관한 보도에 의하면, 측정의 근거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크고 작은 정도로 신빙성이 없었음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대기 중의 방사성 탄소 형성률이 과거에는 일정하지 않았으므로, 이 방식이 기원전 약 2,000년 이전의 유물들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에는 신빙성이 없음이 밝혀졌읍니다.54

40. 역사 기록은 인류의 연대에 관하여 성서 연대를 어떻게 뒷받침합니까?

40 기억해야 할 점은, 인간의 지상 활동에 관한 참으로 신빙성있는 증거가 밝혀 주는 기간은 수백만년이 아니라 수천년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운명」이라는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들어 있읍니다. “불과 6천년 내지 7천년 전에야 ·⁠·⁠· 문명이 등장하여 인간 세계를 세워나갈 수 있게 하였다.”55 「지난 200만년」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구세계 때 영농 방법을 혁신시켜 나아가는 면에 있어서 대부분의 중대한 단계들을 밟은 것은 기원전 10,000년 내지 5,000년 사이였다.” 또한 이렇게도 말합니다. “인간이 기록을 남긴 기간은 불과 지난 5,000년간 뿐이었다.”56 화석 기록이 현생 인류가 지상에 갑자기 등장하였음을 보여 주며, 신빙성 있는 역사 기록들이 최근 기록임이 인정되고 있다는 사실은 지상의 인간 존재에 관한 성서 연대와 일치합니다.

41.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 분야의 개척자 한 사람은 “선사 시대”의 연대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41 이와 관련하여, 노벨상을 받았고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의 개척자 중 한 사람이었던 핵물리학자 W. F. 리비가 「사이언스」지에서 한 말에 유의하십시오. “연대 측정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에는, 역사 시대의 표본과 선사 시대의 표본을 개별적으로 측정하는 두 가지 단계가 있다. 아놀드[동료 학자]와 나는 어느 조언자가 역사는 단지 5,000년밖에 소급하지 않는다고 알려 주었을 때에 크게 놀랐다. ·⁠·⁠· 독자는 이런저런 사회 혹은 고고학적 장소가 20,000년 전의 것이라는 요지의 글을 읽은 적이 있을 것이다. 다소 뜻밖에 깨닫게 된 것은 이러한 수치, 즉 이들 고대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57

42. 영국의 어느 저술가는 진화 기록과 「창세기」 내용 사이의 차이점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논평하였읍니까?

42 진화론에 관한 한 책에 대해 서평을 하면서 영국의 저술가 말콤 머그리지는 진화의 증거가 부족한 점에 관하여 논평하였읍니다. 그런데도 엉뚱한 추측들이 범람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읍니다. 그 다음에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에 비해 「창세기」 내용은 매우 건실하며 적어도 인간 존재와 행동에 관해 우리가 아는 지식과 타당한 관계가 있다고 할 만하다.” 인간이 수백만년간 진화해 왔다고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두개골에서 두개골로 엉뚱한 도약을 하는 사실에 대해, 순전한 환상인 [진화적] 신화에 사로 잡힌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그는 말했읍니다. 머그리지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읍니다. “후대의 사람들은 틀림없이 놀랄 것이다. 아니 대단히 재미있어 할 것 같다. 그토록 허술하고 설득력없는 이론 체계가 이십 세기에 살던 사람들을 그토록 쉽사리 현혹시켜 왔고 그토록 광범위하고 무모하게 적용되어 왔으니 말이다.”58

[연구 질문]

[84면 삽입]

“열등한” 원숭이들은 생존하였는데, “월등한” “원인”이 하나도 생존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85면 삽입]

인간 진화에 관한 초기 학설들은 “19세기 과학자들의 상상”이었다

[85면 삽입]

“원초적인 과학적 증거가 되는 일련의 뼈는 가련할 정도로 적다”

[87면 삽입]

“널리 알려진 ·⁠·⁠· ‘잃어버린 고리들’을 찾으려는 탐색으로 말미암아 ·⁠·⁠· 추측과 가설들이 범람하고 있다”

[88면 삽입]

“인간 계통수의 모든 그림은 쓰레기통 속에 버려지고 말 것이다”

[90면 삽입]

“이론을 몽상의 영역에서 이끌어내 줄 화석 물질상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93면 삽입]

“라마피테쿠스는 인간 계보의 최초 구성원이었을 수 없다”

[95면 삽입]

“네안데르탈인이 어떠한 면으로든 우리보다 열등했다는 증거는 없다”

[98면 삽입]

“후대의 사람들은 틀림없이 놀랄 것이다. ·⁠·⁠· 그토록 허술하고 설득력없는 이론 체계가 이십 세기에 살던 사람들을 그토록 쉽사리 현혹시켜 왔[으니 말이다]”

[94면 네모와 삽화]

한때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인간 조상, 즉 “잃어버린 고리” 곧 가상적 중간동물로 받아들여졌었다. 이제는 일부 과학자들이 그 두개골은 “거의 전적으로 유인원의 것이지 인간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삽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두개골

침팬지이 두개골

인간 두개골

[84면 삽화]

생물계가 인간과 짐승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 곧 중간동물을 제시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화석이 그렇게 해주리라고 기대했다

[86면 삽화]

한 진화론자는 이렇게 시인하였다. “호모 사피엔스가 화석 기록에 등장한 이래, 두뇌의 크기나 구조가 생물학적으로 변했다는 증거는 없다”

[89면 삽화]

“원인” 그림들은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상상,” “대부분의 부면에 있어서 순 허구 투성이,” “순전히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대답한다

[91면 삽화]

들쥐같이 생긴 설치류가 인간의 조상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관계를 보여 주는 화석 증거는 없다

원숭이같이 생긴 이 동물이 우리 조상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화석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92면 삽화]

겨우 이빨과 턱뼈 일부에 근거하여 라마피테쿠스는 “인과(人科)의 최초의 대표”라고 불리었다. 한층 더 밝혀진 증거는 그렇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96면 삽화]

화석 기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인간 골격의 크기와 모양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모두 인“류”에 속한다

[97면 삽화]

인간은 원숭이들과는 별도로 구별되어 창조되었음을 알려 주는 온갖 특색들을 지니고 있다

[90면 도해와 삽화]

필트다운인은 40년 동안 “잃어버린 고리” 곧 가상적 중간동물로 받아들여지다가 마침내 사기 행위임이 드러났다. 오랑우탄의 턱과 치아를 인간 두개골 부분들과 조합한 것이다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어두운 부분은 인간 두개골의 파편들이다

밝은 부분 전체는 회반죽으로 조작된 것이다

어두운 부분은 오랑우탄의 턱과 치아 파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