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벳의 아들 마대에게서 나온 민족. 그들은 이란의 산간 고원 지대에 정착했으며 메디아 왕국을 형성했다. 메디아 사람들은 바빌론과 연합하여 아시리아를 무찔렀다. 당시 페르시아는 메디아의 속주였는데, 키루스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페르시아가 메디아를 합병했다. 그 결과로 형성된 메디아-페르시아 제국은 기원전 539년에 신바빌로니아 제국에 패배를 안겨 주었다. 기원 33년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모인 이들 중에는 메디아 사람들도 있었다. (단 5:28, 31; 행 2:9)—부록 나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