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차례 바로 가기

므로닥

므로닥

바빌론 도시에서 숭배하던 주신. 바빌로니아의 왕이자 법률 제정자인 함무라비가 바빌론을 바빌로니아의 수도로 삼은 후, 므로닥(또는 마르두크)은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결국 이전에 있던 여러 신들을 밀어내고 바빌론의 많은 신들 가운데 주신이 되었다. 나중에 므로닥(또는 마르두크)이라는 이름은 “벨루”(주인)라는 칭호로 대치되었고, 므로닥은 일반적으로 벨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렘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