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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술

영매술

인간의 몸이 죽은 뒤에도 죽은 자의 영이 살아남아서, 살아 있는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행위. 특히 영들의 영향을 쉽게 받는 사람(영매)을 통해 그렇게 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영매술”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단어는 파르마키아인데, 문자적으로 “마약 사용”을 뜻한다. 고대에는 마술을 행하기 위해 악귀의 힘을 빌릴 때 마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단어가 영매술과 관련이 있게 되었다.—갈 5:20; 계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