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할리엘
(Nahaliel) [하느님의 급류(급류 골짜기)]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과 싸우기 얼마 전에 진을 쳤던 곳. (민 21:19-24) 유세비우스의 「오노마스티콘」에서는 이곳이 아르논 근처에 있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나할리엘은 일반적으로 두 와디, 즉 왈라(아르논으로 흘러드는 지류)와 아르논 북쪽 약 19킬로미터 지점의 자르카마인 중 하나와 연관된다. 나할리엘은 이스라엘이 진을 쳤던 두 장소 즉 맛다나와 바못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와디들 중 어느 쪽이든 위치상 이 두 장소로 추정될 만한 곳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