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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깃도
전략적 요지에 있었고 주요한 무역로와 군용 도로들을 굽어보고 있던 므깃도는 성서 시대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었다. 므깃도 아래에 있는 골짜기 평야는 많은 결정적인 전투가 벌어진 곳이었다. 따라서 계시록에서는 다가오는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을 적절하게도 하르-마게돈(“므깃도 산”을 의미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전쟁이 벌어질 곳은 문자적 므깃도가 아니다. 이 전쟁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이 참여할 것이다. (계 16:14, 16) 이때에는 어떤 인간 통치자도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의 왕국은 그 모든 통치자들에게 승리를 거두고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이 우주의 주권자임을 입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