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예수라고 불린 ‘주술사이고 거짓 예언자인 어떤 남자’의 직명 또는 직함. 그는 기원 1세기에 키프로스 섬에 살던 유대인이었다. (행 13:6-8) 누가가 “주술사는 그의 이름을 번역한 것이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바-예수가 아니라 엘루마라는 가명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유대인들이 주술과 마술에 빠지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었으며, 그리스 사회에 살 경우 그리스어 이름을 갖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었다.—행 8:9-11; 19:17-19. 바-예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