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종교들은 올바로 인도하고 있는가?
제3장
세계의 종교들은 올바로 인도하고 있는가?
1. 세계의 종교들에 관한 어떠한 중요한 질문들이 이 항에 나와 있읍니까?
“종교는 역사상 가장 강한 세력 중 하나이다”28고 「워얼드 북 백과사전」은 말하였읍니다. 그러나 세계의 종교들은 평화와 안전을 위한 참된 힘이 되어 왔읍니까? 그들은 추종자들에게 형제 사랑으로 국경과 인종적 차이점들을 초월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읍니까? 또한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및 정통파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평화의 군왕”으로 추종한다는 자신들의 주장이 참됨을 증명해 왔읍니까? 아니면 그들이 실제로는 인간의 장래를 위협하는 증오심에 기여해 왔읍니까? 기록을 살펴보면 놀라운 대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여러 가지 소식통들은 역사 기록에 관하여 무엇을 알려 줍니까?
2 이에 관하여 「퍼레이드 매거진」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역사는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준다. 가장 첫째가는 교훈 중 하나는 종교적 차이와 분파적 차이가 발단이 된 분쟁들은 거의 언제나 가장 난폭하고 가장 지속적이고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점이다.”29 그리고 「시카고 트리뷴」지가 이렇게 말한 바와 같습니다. “큰 종교는 어느 것이나 평화와 형제애 그리고 자비를 설교하지만,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가장 편협한 압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행되어 왔다.”30 그러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 신문 편집인 C. L. 술쯔버거는 적절하게도 이렇게 질문합니다. “불유쾌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기타의 원인들—제국주의,
인종 차별, 군국주의—에 더하여 종교야말로 인간 생명에 계속해서 더 큰 위협을 주어 왔음을 인식해야 되지 않겠는가?”313. 현 20세기의 역사는 종교의 어떠한 수치스러운 행위를 드러내 줍니까?
3 그렇습니다. 역사는 종교가 후원한 분쟁에서 흘려진 피로 얼룩져 있읍니다. 금세기에만도 양차 세계 대전과 그 후 기간에, 같은 종교인들끼리 서로 살해하는, 즉 가톨릭 교인이 가톨릭 교인을, 프로테스탄트 교인이 프로테스탄트 교인을, 회교도가 회교도를 그리고 기타 종교의 같은 교인들끼리 죽이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우리는 목격하였읍니다. 그리고 적대하는 양진영의 교직자들은 같은 종교에 속해 있는 종교적 형제들을 죽이러 가는 자신들의 군대를 축복하였읍니다.
4. (ㄱ)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이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한 사설은 전쟁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평합니까?
4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것 중에는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이 있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냐하면 그들은 성서의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곧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말씀하신 분을 대표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요한 13:35) 그런데도 사상 최악의 살육전들은 바로 그리스도교국의 핵심부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아이오와 주의 「워털루 쿠리어」지에 실린 한 사설이 이렇게 단언한 바와 같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데 있어서 결벽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결벽하였다면, 유럽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극렬한 전쟁들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죽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제 1차 및 2차 세계 대전은 결코 일어났었을리 없다.”32
5. (ㄱ) 성서는 참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명백히 무엇이라고 교훈합니까? (ㄴ) 교인들은 자신의 종교에 대한 무슨 질문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 됩니까?
베드로 전 3:11; 이사야 2:2-4) “우리가 서로 사랑할찌니 ···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사단 마귀]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느니라.]” (요한 1서 3:10-12) 그러나 이 세계의 종교 추종자들은 계속해서, 가인처럼 자신들의 형제들을 살해하고 있으며 교직자들은 그러한 행로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왔읍니다. 그러므로 독자가 특정 종교 교인이라면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지상의 모든 사람이 내 종교의 교인이었다면 전쟁은 없어지고 지금쯤 이 지상에 진정한 평화가 이룩되었을 것인가?’
5 이 점에 관하여 성서는 명백합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섬기는 사람들은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아야 하며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고 있읍니다. (6. 세계의 종교들이 분열되어 있고 서로 다툰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합니까?
6 세계의 종교들이 분열되어 있고 서로 다툰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그들을 후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하나님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한, 어느 종교나 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놀랍게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서는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라고 명백히 말합니다. (I 고린도 14:33, 새번역) 성서는 또한 참 종교와 거짓 종교 두 가지가 있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성서는 진리를 기초로 하고 위선이 없는 숭배만을 하나님께서 후원하신다고 알려 줍니다.—마태 15:7-9; 요한 4:23, 24; 디도 1:16.
7. (ㄱ) 성서는 세계 종교들을 묘사하는 데 어떠한 표현들을 사용합니까? (ㄴ) 그들에게는 어떠한 죄가 부과되어 있읍니까?
7 세계의 종교들이 사실상 정치적, 상업적, 사회적 이득을 계시 17:1-6; 18:24) 그렇습니다. 이 세계의 종교들에게는 세계 역사상의 모든 살육 행위와 관련하여 막중한 유혈죄가 있읍니다! 그들은 그에 대해 해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위해 절개를 팔아 왔기 때문에 성서는 그들을 음녀와 같다고 묘사합니다. 이 “음녀”를 묘사하면서 성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8. ‘소경 인도자’에 관한 예수의 말씀은 오늘날 어떻게 적용됩니까?
마태 15:14) 그와 비슷하게 오늘날 세계의 종교들은 전쟁에 있어서나 생활의 다른 중대한 부면들에 있어서나 ‘소경 인도자’입니다.
8 분명히, 성서와 상반되는 행동을 하는 종교는 어느 것이나 인류를 참다운 평화와 안전으로 인도하는 데 있어서 결코 성공할 수 없읍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예수께서는 그 당시의 거짓 종교 지도자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세계의 종교들은 도덕을 앙양하는가?
9, 10. (ㄱ) 참된 도덕 표준을 지키는 것이 평화와 안전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성서에서 가르치는 바와 같이 무엇이 그러한 도덕을 앙양합니까?
9 참된 도덕 표준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웃과의 참된 평화나 진정한 안전을 누릴 수 있겠읍니까? 그러한 표준이 없으면, 거짓말, 도둑질, 간음 및 그와 비슷한 행위들은 예사가 됩니다. 그러나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도덕을 앙양할 것입니다.
10 성서는 도덕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 하나니[라.]”—로마 13:8-10.
11, 12. (ㄱ) 도덕 표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읍니까? (ㄴ) 그러한 표준을 세울 권리는 누구에게 있읍니까?
11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읍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도덕 표준을 실천하지 않고서도 하나님과 평화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총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자신을 섬긴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도덕성을 요구하시지 않는 하나님을 당신은 존경할 수 있겠읍니까?12 하나님께서 자신의 표준에 고착할 것을 요구하시려면 그 표준이 어떠한 것들인지를 명백히 알려 주셔야 할 것입니다. 그분은 그분의 말씀인 성서에서 바로 그렇게 하셨읍니다. (디모데 후 3:16, 17) 각 사람에게 자기 나름의 표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라고 하는 것은 각 사람에게 자기 나름의 교통 법규를 정하고 그 법규를 지키라고 하는 것과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할 것인지는 자명합니다. 성서는 논리적으로 하나님의 승인을 가져다 주는 것은 하나뿐이라고 알려 줍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모든 길은 멸망으로 인도할 뿐입니다.—마태 7:13, 14; 누가 13:24.
13-15. (ㄱ) 자기가 나가는 교회의 교인들과 관련하여 도덕성에 관한 무슨 질문들을 해볼 필요가 있읍니까? (ㄴ) 계속해서 하나님의 법을 범하는 회중 성원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성서는 말합니까? (ㄷ) 교회들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읍니까?
13 특히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도덕 표준을 고수함으로 나머지 세상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읍니까? 그러한 교회에 다니는 다수의 사람들의 생활은 무엇을 드러내 줍니까? 당신은 교회에 다니고 있읍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지상의 모든 사람이 내가 믿는 종교의 교인들처럼 생활한다면, 범죄와 사업상의 부정직, 분쟁 및 성적 부도덕이 종식될 것인가?’
14 성서는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고, 또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고 경고합니다. (갈라디아 5:9; ) 그러기 때문에 성서는 또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도 명령합니다.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고린도 전 15:33고린도 전 5:11-13.
15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다가 회복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을 습관적으로 행하는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한다면 그들은 위선자들입니다. 틀림없이 당신은 위선을 혐오할 것이며, 성서는 하나님께서도 위선과 위선을 행하는 자들을 미워하신다고 알려 줍니다. (마태 23:27, 28; 로마 12:9) 그러면 당신의 종교는 어떠합니까? 그것은 계속 하나님의 법을 범하면서 진정한 회개를 나타내지 않는 사람들을 “내어 쫓”으라는 성서의 명령을 따르고 있읍니까? 아니면 그 종교는 그러한 사람들이 좋은 신분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을 끼치게 버려둡니까? 도덕에 대하여 입술로만 이야기하고 실상은 범죄 행위를 눈감아 주거나 심지어 묵인하기까지 합니까?—마태 15:7, 8.
16. (ㄱ) 현재 많은 교직자들은 성 행위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ㄴ) 성서는 그러한 행위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6 점점 더 많은 교직자들이 음행과 간음 및 동성애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명백히 이렇게 말합니다.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린도 전 6:9, 10.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한 결과
17-19. (ㄱ) 사도 바울은 성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읍니까? (ㄴ) 오늘날 다수의 교직자들은 성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17 이 세계의 종교들이 그토록 분열되고 혼란된 상태에 있는 근본 이유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많은 교직자들이 성서를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읍니다. 그러나 영감받은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디모데 후 3:16) 바울은 또한 성서를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도록 강권합니다. (I 데살로니카 2:13, 공동번역) 확실히 외경감을 자아내는 우주를 지으신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책을 지으시고 그 책이 여러 세기에 걸쳐 변질되지 않도록 보존하실 수 있읍니다!
18 그러나 「신 가톨릭 백과사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성서 내용은 현대 과학 지식과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참되지 않[다.]”39 어느 사제는 「U.S. 가톨릭」지에 기술하면서 지구 창조는 「창세기」에 설명된 방법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리고 인간 창조 기록에 관하여 그는 “인류는 그런 식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읍니다.40 미국 성공회 주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성서에는 과오, 부정확한 점들 및 모순점들이 들어있다. 그러므로 큰 그리스도교 교회들이 성서를 불과오한 것으로 보지 않는 이유도 이해할 만한 일이다.”41 영국 국교의 주교 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뼈를 가지고 행한 요술적인 묘기”라고 불렀읍니다.42
19 이처럼 교직자들 다수는 성서를 과소 평가하거나 교인들에게 성서를 존중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도록 가르치지 않고 있읍니다. 주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교국 전역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놀라울 정도의 무지가 편만해 있는 것입니다. 종교 평론가 M.J.맥마누스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 관하여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종교내의 몇 가지 추세들 중 서글플 정도의 성서 지식만큼이나 위협적으로 1980년대의 조직화된 종교를 침식하는 것도 드물다.” 그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에게 있어서 “성서는 여전히 읽혀지지 않는 이질적인 문서”라고 지적하였읍니다.4320, 21. 성서의 가르침을 배척한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20 이 모든 일의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세계의 종교들은 성서 가르침들을 무시하고도 자기네 신자들 가운데 평화나 훌륭한 도덕관을 산출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읍니까? 오히려 전세계적으로 상태는 악화되고 있읍니다. 비 그리스도교 종교들을 신봉하는 나라들은 점진적으로 소란과 분열과 정치적 부패 및 도덕적 타락 등을 겪고 있읍니다. 그러나 특히 그리스도교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범죄, 부도덕, 약물 중독, 인종적 분쟁 및 전쟁 등에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있읍니다. 신빙성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고 예언한 내용은 적중해 온 것입니다.—예레미야 8:9.
21 증거는 부인할 수 없읍니다. 증거는 이러한 세계 종교들이 평화와 안전을 위한 참된 힘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신자들이 참된 희망 곧 하나님의 왕국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에 있게 해왔읍니다. 그러면 이 모든 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세계 종교들의 종말은 가까왔다
22, 23. 성서는 이 세상의 거짓 종교들에 무엇이 임할 것이라고 말합니까?
2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라고 말씀하였읍니다. (마태 15:13) 이 세계의 종교들이 맺고 있는 나쁜 열매들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심으신 것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러므로 성서는 온갖 거짓 숭배 제도들이 장차 멸망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23 상징적 음녀같은 “큰 바벨론” 속에 있는 이러한 종교 제도들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거짓 종교 세계 제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여호와]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계시 18:2, 5-8.
24. 그러한 멸망은 어떻게 올 것이며, 어디로부터 올 것입니까?
24 이러한 멸망이 놀랄 만큼 갑자기, “하루 동안에” 오는 것과 같이 임할 것이라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거짓 종교는 오랫동안 바로 자신의 매춘 행위의 대상이었던 정치적 나라들에 의해 황폐되고 멸망됨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실망하게 할 것입니다.—계시 18:10-17, 21; 17:12, 16.
25. (ㄱ) 계시록 18:4에서는 하나님의 승인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강권합니까? (ㄴ) 그들이 그러한 행동을 취하는 동기는 무엇이어야 합니까?
2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외치십니다. (계시 18:4)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거짓 종교를 하나님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거짓 종교의 썩은 열매와 위선과 미신을 미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짓 종교가 인류 앞에서 하나님을 그릇 대표하고, 그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고통과 압제를 겪어 왔다는 사실에 대해 증오심을 느껴야 합니다. (로마 2:24; 예레미야 23:21, 22) 당신이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러한 종교들을 후원하는 일을 완전히 중지할 것이며, 그리하여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온전히 지지함을 나타낼 것입니다.
26. (ㄱ) 하나님의 평화와 보호를 누리려면 또한 무엇을 더 발견해야 합니까? (ㄴ) 참 숭배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찾을 때 어떠한 종류의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까?
이사야 2:4) 그들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에 따라 생활하며, 그것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시 119:105) 그들은 틀림없이 자기 동료에게 진정하고 위선적이 아닌 사랑을 나타낼 것입니다. (요한 13:35; 로마 13:8) 오늘날 그러한 숭배가 과연 존재합니까?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러한 숭배를 ‘여호와의 증인’ 가운데서 발견하였읍니다. 그들은 성서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법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읍니다. 그리고 그들이 심지어 현재에도 누리고 있는 평화와 안전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고 힘이 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26 그러나 그저 중지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예언된 멸망이 닥칠 때에 하나님의 평화와 보호를 가져다 줄 참되고 위선적이 아닌 숭배를 찾아 발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참 숭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이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27.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여호와의 증인’의 집회에 참석하면 무엇을 직접 볼 수 있읍니까?
27 ‘여호와의 증인’은 거짓 종교가 사람들을 위험한 상태에 빠뜨린 것에 대해 깊이 염려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에서 첫째 자리에 두려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읍니다. 당신은 그들의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영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그로 인하여 평화와 안전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읍니다. 그러면 또한 다가오는 멸망을 생존하여 그분의 하늘 왕국이 통치하는 의로운 새 질서에서 살게 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그들이 어떻게 배우고 적용하고 있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연구 질문]
[29면 네모]
점점 더 많은 수의 교직자들이 성서가 성적 부도덕으로 단죄하는 것을 용납하고 있다. 실례가 되는 다음과 같은 신문 표제 및 기사들은 그 점을 알려 준다:
“악한 것이 선이 되면 교직자들이 알려 줄 것이다.” “[영국 교회는] 이제 구식인 권위주의적 모습을 탈피하고 있다. 한명이든 그 이상의 상대이든 혼전 성 관계가 ··· 이제부터는 도덕적으로 용납할 만한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엘버어타 리포오트」.33
“혼전 성 관계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목사들.” “미국의 목사들은 혼전 성 행위에 관해 설교하는 면에 있어서 침묵을 지키는 죄를 범해 왔다. ··· 그들은 얼마의 교구민을 잃을 것을 두려워한다. 이사야도 그러한 제사장들을 알고 있었다. 그는 그의 책 제 1장에서 주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인용한다.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네브래스카 주 노오드 플랫의 「텔레그래프」지.34
“보다 완곡한 관점에서 본 간음.” “그 영국 교직자는 ··· 일곱번째 계명에 대한 교회의 완화된 견해를 표명하면서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 ‘우리의 태도는 판단하는 태도라기보다는 동조하는 태도가 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오스트레일리아 퍼어드의 「선데이 타임즈」지.35
“유니테어리언파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승인하다.”—「뉴우요오크 타임즈」지.36
“캐나다 연합 교회의 특별 위원회는 실질적인 동성애자들의 성직 임명을 지지하였다.”—「터론토 스타아」지.37
“매춘 행위를 합법화 하라—그것이야말로 거룩한 해결책이다.”—「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우스」지에 가톨릭의 고위 교직자가 쓴 사설.38
[25면 삽화]
교직자들은 독재자들을 지원함으로 손을 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