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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평화와 안전은 가까왔다!

참다운 평화와 안전은 가까왔다!

제1장

참다운 평화와 안전은 가까왔다!

1. 어떠한 상태들 때문에 참다운 평화와 안전을 그토록 바라게 됩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당신도 틀림없이 평화와 안전을 염원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있든지, 범죄와 폭력, 전쟁과 끔찍한 핵참사의 악몽으로 지쳐 있읍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만족할 만한 일자리, 적절한 주택 혹은 충분한 식품이 없읍니다.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이 땅이 그 거민들에게 즐거운 안식처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읍니까!

2, 3. (ㄱ) 참다운 평화와 안전이 참으로 가까왔다면, 어떠한 질문들을 해볼 필요가 있읍니까? (ㄴ) 국제 연합이 취한 조처는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마음과 어떻게 조화되는 것같아 보입니까?

2 놀랍게도, 학수 고대하던 구원이 임박하였음을, 세계적인 평화와 안전이 실현될 때가 가까왔음을 믿을 만한 건전한 이유가 있읍니다! 그러나 누가 이 일을 이룩할 것입니까? 이 세상 나라들이 그들의 불화를 덮어 두고 그 일을 이룩할 것입니까?

3 한 가지 흥미있는 성서 예언은 세계 지도자들이 실제로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외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 사실상 국제 연합은 1986년을 “국제 평화의 해”로 선언하면서 어느 곳에 있는 조직이든 “평화와 국제적 안전 및 협력”1이라는 목표를 진척시키기 위해 그 해부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호소하였읍니다.

4. 어떠한 것이든 평화와 안전을 위한 마련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려면, 그것은 어떠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까?

4 그러나 이것이 참다운 ‘평화와 안전’을 이룰 것입니까? 그것이 우리의 이웃과 가정까지 영향을 미쳐서 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들을 처리해 줄 것입니까? 그것은 범죄 및 약물 남용, 앙등하는 식품가, 무거운 세금, 오염 확산, 계속 쇠약해지는 가족간의 유대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입니까? 이러한 상태들 중 어느 것이라도 계속되는 한, 그것들은 우리 자신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됩니다.

5, 6. 우리 자신의 인생 경험으로 볼 때, 인간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읍니까?

5 물론,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러한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전쟁의 막중한 재정적 부담에서 벗어나면 그 모든 재력과 연구력과 인력을 조절하여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6 당신은 그 말을 참으로 믿습니까? 과연 인간이 항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고한 증거라도 있읍니까? 역사는 무엇을 알려 줍니까? 사실상, 우리 자신의 인생 경험은 무엇을 알려 줍니까?

7, 8. (ㄱ) 다른 어느 곳에서 해결책을 기대할 수 있읍니까? (ㄴ) 성서는 얼마나 뛰어난 책입니까?

7 ‘그러나 인간에게 해결책이 없다면, 다른 방도가 무엇이겠는가?’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땅과 땅 위의 생물들은 지성적인 설계를 반영한다는 증거를 부정할 수 없읍니다. (히브리 3:4) 이러한 설계 배후에 있는 분이 현 상태에 개입하실 가능성이 있읍니까? 그분은 인간사에 관여하실 것입니까? 오로지 성서만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을 알려 줍니다.

8 문제의 심각성으로 보아, 이 문제에 대해 성서는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검토해 볼 가치가 있지 않겠읍니까? 아마 당신은 성서가 지상에서 가장 널리 번역되어 배부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성서는 전역 혹은 부분역으로 된 1,800여개의 언어로 수십억부가 배포되었읍니다.2 그러나 당신은 이 고대 서적이 현 20 세기에 사는 우리의 가장 큰 관심거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읍니까?

9, 10. (ㄱ) 성서에서는 장래에 대하여 그리고 인간 정부들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ㄴ) 하나님의 왕국이란 무엇이며, 그 왕국은 언제 현존하는 모든 정부들로부터 지배권을 쟁취할 것입니까?

9 성서가 ‘세상 끝’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멸망이 언제 올 것인지, 혹은 그 후에 이곳 지상에서 누릴 생명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성서가 말하는 내용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읍니다. (마태 24:21, 22; 베드로 후 3:11-13) 그들은 주기도문에 따라서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기를 간청할지 모릅니다. (마태 6:9, 10, 신세)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이 현존하는 온갖 정치 제도들을 대치할 실존하는 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읍니다. 예언자 다니엘이 이렇게 말한 바와 같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왕국, 신세]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 도리어 이 모든 나라[왕국들, 신세]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것이라.”—다니엘 2:44.

10 흥미롭게도, 앞서 지적한 ‘평화와 안전’에 관한 성서의 예언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포함되어 있읍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라.]” (데살로니가 전 5:3) 그러므로, 인간 지도자들이 아무리 평화와 안전을 선포하더라도 매우 짧은 기간 동안만 그러할 것임이 명백합니다. 왜냐하면, 예언들이 알려 주듯이 그 직후에 모든 인간 통치권들은 멸망되어 자취를 감추고 그 대신에 온 땅을 위한 단 하나의 정부 곧 하나님의 왕국이 들어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12. 하나님의 왕국이 이룩할 것이라고 성서에서 말하는 내용과 인간 지도자들이 시도하고 있는 것들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읍니까?

11 더우기 성서에 의하면, 하나님의 왕국이 가져올 평화와 안전은 인간 지도자들이 약속하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읍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조약들을 통해 군비를 감축하자는 말이나 하고 있읍니다. 이와는 반대로 성서는 하나님께서 조만간 모든 무기를 완전히 없애시고, 전쟁의 근본 원인들을 제거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시 46:9; 이사야 2:2-4)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안전은 단순히 국가들간의 전쟁만 없는 안전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종류의 원수가 없는 안전, 그리하여 어느 누구도 밤이나 낮이나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게 될 안전을 말합니다. (미가 4:3, 4) 또한, 인간은 현재 범죄를 억제하는 데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선포된 목적은 범죄의 발단이 되는 태도와 상태들까지 발본 색원하는 것입니다.—시 37:8-11; 갈라디아 5:19-21.

12 나라들은 또한 의학 연구가 발전하고 환자 및 노인을 더 잘 돌보게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성서가 설명하듯이, 하나님의 정부는 온전하고 항구적인 건강을 가져와서 노쇠 과정과 죽음까지도 해결해 줄 것입니다! (계시 21:3, 4) 그에 더하여 하나님의 왕국 아래서 사람이 하는 일은 참으로 의미 깊은 것으로서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일이 욕구 불만을 느끼게 하거나 진정한 성취감을 주지 못한다면 무슨 행복이 있겠읍니까?—이사야 65:21-23; 로마 8:19-21.

13. 어떠한 질문들을 검토해 보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까?

13 당신은 어느 쪽이 우리의 인생의 모든 부분을 개선시켜 줄 만한 평화와 안전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까? 인간들의 약속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왕국 정부에 의해 이행되는 하나님의 약속들입니까? 일반 세상이 제시하는 것을 받아들임으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을 발견한 일이 과연 있읍니까? 현재 인기있는 것에 자신을 내맡겼다가 그릇 인도하는 약속들에 기만당하여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얻지 못하였음을 깨닫게 되면 어떠할 것입니까? 반면에, 당신은 성서에서 약속하는 것은 믿을 만하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이라고 확신할 수 있읍니까? 확실히,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은 깊이 검토해 볼 가치가 있읍니다.

[각주]

[연구 질문]

[4면 전면 삽화]

[9면 삽화]

어느 누구도 밤이나 낮이나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