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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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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날마다 건강에 관한 윤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입장에 있게 된다. 기관 이식, 낙태, “죽을 권리” 등이 그러한 문제들이다. 독자에게는 결코 그런 문제가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러나 독자의 주의를 끄는 한 가지 쟁점이 있다. 그것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피를 사용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수혈은 얼마나 안전한가?’하고 묻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의료상의 쟁점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증인과 관련하여 뉴스거리가 되어 왔다. 정당한 의술을 믿으며 윤리를 존중하는 그 사람들이 왜 수혈을 거절하는지 궁금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독자는, 피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의료상·도덕상의 부면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재산인 생명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와 직접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