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

쿠라사우

세계 지도에서 쿠라사우, 아루바, 보네르라는 섬들은 가까이 있는 큰 대륙들에 비해 아주 작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섬들에는 수십 개의 나라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카리브 해의 이 세 섬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 여호와의 의로운 통치권 아래 기뻐하고 있습니다. 열심 있는 증인들이 성서 진리라는 순결한 언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다양성과 언어의 도전들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1951년 4월 8일, 군용 트럭들의 우르르 소리가 새벽의 정적을 깼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서부 지역 일대에 걸쳐 군인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집들에 들이닥쳐, 각 가족에게 두 시간을 주면서 여행을 떠날 이삿짐을 꾸리게 하였습니다. 그 여행은 많은 사람에게는 결코 돌아오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그날 6100명이 넘는 증인들이 유개 화차에 실려 시베리아로 추방되었습니다. 그 작전은 감히 하느님의 왕국을 선포하려는 어떤 목소리도 잠잠케 하려는 막강한 소비에트 연방에 의한 장기적인 추진 운동의 일환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증인들이 어떻게 50년 이상 금지령과 박해를 인내해 왔는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이야기는 자신의 백성을 붙들어 주시는 여호와의 능력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세워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