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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연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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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이름으로 도피하십시오.’—스바냐 3:12.

“모든 창조물이 지금까지 계속 함께 신음하며 함께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로마 8:22) 이 영감 받은 말씀이 참되다는 사실에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불공정, 압제, 자연재해, 질병, 가난, 전쟁, 범죄로 인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겪어 왔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우리도 그러한 고난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게다가 우리는 예수와 마찬가지로 멸시와 미움과 박해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탄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호와께서 머지않아 이 지구 상에서 모든 고통을 끝내실 것임을 알기 때문에 기뻐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며 그분을 신뢰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 도피합니다. 그분은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