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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숯을 얻어 간 남자에게 「파수대」를 보여 주는 놀라

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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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수 58

  • 인구 1,082,464,150

  • 전도인 수 1,453,694

  • 성서 연구 수 3,688,959

오토바이 증거

베냉: 데지레가 오토바이 택시에 설치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사용해서 승객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모습

오토바이 택시베냉 남부의 여러 도시에서 인기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보조 파이오니아인 데지레는 자신의 오토바이 택시에 오디오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스피커 두 개를 승객 쪽으로 향하게 달았습니다. 그는 오디오 출판물성서 드라마 녹음을 계속 틀어 놓고 다닙니다. 오토바이에 올라탄 승객은 대개 그 녹음 내용에 금방 빠져들게 됩니다. 내용에 푹 빠져 있다 보니 목적지도착해서도 녹음 내용이 끝날 때까지 내리기 싫어서 꾸물거리거나 계속 자리에 앉아 있는 승객도 많습니다. 데지레는 이렇게 말합니다. “물론, 빨리 돈을 내고 가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그래야 다른 손님을 태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손님이 좋은 소식을 듣는 게 돈 버는 일보다 더 중요하죠. 이런 방법으로 출판물도 많이 전합니다.”

끈기를 보인 소녀

여섯 살 소녀인 놀라는 부룬디의 구릉 지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가족이 작은 숯불 화로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집에서 일하고 있던 두 남자가 혹시 불을 피울 숯을 좀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아직 학교에 다니지 않는 놀라가 불을 지키고 있었는데, 놀라는 그 남자에게 숯을 몇 개 주었습니다. 잠시 뒤에 놀라는 그 두 남자 옆을 지나가다가 그이 담뱃불을 붙이는 데 숯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속이 많이 상한 놀라는 그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담뱃불을 붙이는 데 쓸 줄 알았으면 아저씨한테 숯을 안 줬을 거예요.” 그때 마침 놀라는 왕국회관에서 담배 사진이 있는 잡지를 본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왕국회관으로 달려가 흡연에 관해 다루는 「파수대」 2014년 6월 1일호 두 부를 챙겼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돌아와 잡지를 주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 놀라는 다시 그 남자을 만나, 얼마 뒤에 열릴 지역 대회 초대장을 전했습니다. 이 어린 소녀의 끈기 있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은 두 남자는 지역 대회에 이틀간 참석했습니다. 놀라는 점심시간에 그을 보고는 가족과 식사를 같이 하자고 초대했습니다. 대회에서 보고 들은 내용에 감명을 받은 두 남자는 성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교도소 증거

라이베리아의 장로은 정부의 여러 교정 시설에서 왕국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몬로비아에서 특별 파이오니아로 일하는 이브는 이렇게 말합니다. “3에 수감자 세 명이 미침례 전도인이 되어서, 현재 몬로비아 중앙 교도소에는 6의 전도인이 있습니다.” 그 전도인은 어떻게 봉사를 합니까? 이브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야외 봉사 모임을 갖습니다. 그런 다음, 교도소 측의 허락 하에 방마다 다니면서 다른 수감자에게 성경에 나오는 희망찬 소식을 전하지요.” 현재 많은 수감자이 성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석합니다. 지부 대표자가 이 교도소에서 공개 강연을 했을 때는 79이나 참석했습니다. 6의 다른 교도소에서도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 학급이 열리고 있으며 수감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외딴 지역의 관심자이 기념식에 참석하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부시먼족으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원주민인 산족이 있습니다. 산족은 오랜 세월 동안 단순한 유목 생활을 하면서 사냥과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나미비아 북부에서 특별 파이오니아로 일하는 글렌은 2015에 외딴 산족 마을에서 기념식을 열 마련을 했는데, 그 마을은 룬두에서 동쪽으로 270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기념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였습니다. 두 번 모두, 마을 책임자은 법정으로 사용되는 장소를 여호와의 증인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기념식이 열리기 전부터 줄곧 장대비가 내렸지만 기념식에 232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 연설은 이 지역의 부시먼족을 위해 영어에서 크웨어로 통역했는데, 크웨어는 혓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언어입니다. 크웨어로 된 성경이 없기 때문에 천연색 그림이 있는 슬라이드를 벽에 비춰서 이사야 35:5, 6과 같은 성구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잘 발전하는 성서 연구를 여러 건 사회하는 글렌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2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이곳에 와서 봉사했습니다. 한 번 오면 며칠씩 야영을 해야 하죠. 언어가 다른 데다 거리도 멀어서 발전이 더디긴 합니다. 여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올해에 기념식을 마련하려고 마을 책임자을 찾아갔을 때, 마을 행정을 주관하는 책임자 한 분이 우리한테 이 지역에 예배 장소를 지어 주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자기이 땅도 마련해 주고 건축 비용까지 대 주겠다고 했죠! 그이 우리에게 부탁한 것이라고는 ‘목사’를 마련해 주거나 아니면 마을 사람 중 한 명을 ‘목사’로 훈련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미비아: 두 전도인이 힘바족 여자에게 열심히 좋은 소식을 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