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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앙헬과 이스마엘은 함께 점자를 배웠습니다

세계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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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인 수 4,154,608

  • 성서 연구 수 4,353,152

“같이 배우면 되죠”

멕시코에 사는 이스마엘은 성경을 통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년 만에 두 번 통독했는데, 나중에 시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몇 년 뒤에 앙헬이라는 여호와의 증인이 이스마엘을 만났고 하느님의 약속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스마엘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자신이 시력을 잃어 성경을 읽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앙헬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점자를 가르쳐 줄게요.”

“점자를 읽을 줄 아세요?” 이스마엘이 물었습니다.

앙헬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같이 배우면 되죠.” 이스마엘은 앙헬이 정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앙헬은 집에 돌아가 점자 읽는 법을 조사한 다음 두꺼운 종이에 점자를 새겼습니다. 그리고 이스마엘에게 점자를 가르쳐 주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이스마엘은 점자 알파벳을 익혔고 집회에 참석했으며 증인이 발행하는 점자 출판물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앙헬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네 명과 성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생은 자신이 다시 앞을 보게 될 낙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생님을 못 알아보다

비어이는 미국에 사는 14살 자매입니다. 그는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사회 시간에 임시로 수업에 들어온 남자 선생님이 종교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학생에게 아는 종교를 말해 보라고 하셨어요. 제가 여호와의 증인을 언급하자 반 친구은 비웃으면서 증인이 할 일 없이 돌아다니며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우리 출판물을 받으면 그냥 버린다고 했죠. 선생님마저도 증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증거할 수 있게 용기를 달라고 여호와께 기도했어요. 그런 다음 우리가 집집을 방문하는 건 사람의 시간을 빼앗으려는 게 아니라, 여호와께서 성경의 유익한 조언을 사람에게 전해 주라고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었죠. 그리고 우리 출판물을 버리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출판물에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주는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다고 했어요. 선생님은 사과하면서 다음에 증인이 방문하면 문을 열어 이야기도 잘 듣고 출판물도 읽어 보겠다고 약속하셨죠. 하지만 저는 그 말씀이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4개월 후에 선생님을 만났는데 성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정말 놀랐어요. 6개월이 더 지난 다음 선생님은 학교에서 저를 찾아와 자신에게 증거해 줘서 고맙다고 하셨죠. 머리도 깎고 수염도 자르셔서 처음엔 선생님을 못 알아봤어요. 현재 선생님은 미침례 전도인이세요.”

아마존에서 증거하다

작년에, 브라질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은 광활한 아마존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 지역에는 좋은 소식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중앙장로회는 아마존의 매우 외딴 지역에 사는 수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 1간 특별 전파 활동을 진행하도록 마련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에서 전파하는 모습

지부 사무실은 아마존의 거대한 강줄기를 따라 흩어져 있는 53의 마을을 선정해 그 기간 동안 그 마을에서 봉사할 왕국 전파자을 초대했습니다. 4개월 만에 6500이 넘는 전도인이 자원했습니다.

아나망이라는 외딴 마을에는 왕국 전도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10의 형제 자매은 11일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1만 2500가 넘는 출판물을 전하고 약 200의 성서 연구를 시작했는데 지금도 계속 전화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형제은 그곳에 있는 동안 집회도 열었습니다. 아나망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집회에 90이 참석한 것을 보고 형제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 특별 활동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친구에게 jw.org 웹사이트를 소개하다

베네수엘라의 한 학교에 다니는 헤이셀과 마리아나는 지난 6년 동안 같은 반이었습니다. 헤이셀은 여호와의 증인이었기 때문에 마리아나에게 자주 놀림을 받곤 했습니다. 마리아나는 헤이셀이 인생을 재미없게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또다시 놀림을 받은 헤이셀은 “마리아나, 우리 웹사이트인 jw.org에 한번 들어가 봐. ‘동영상 검색’을 누르고 ‘청소년’ 항목을 클릭해 봐” 하고 말했습니다.

그날 오후에 마리아나는 헤이셀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니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것 같아.”

마리아나가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헤이셀은 “나를 또 놀리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나가 대답했습니다. “아니, 앞으로 다시는 놀리지 않을게. 나는 내가 인생을 ‘재미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그것 때문에 내가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걸 네 덕분에 깨닫게 됐어.” 마리아나는 성서 연구를 시작했고 현재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제에게 한 네 가지 질문

아이티에서 교회 간사로 일하던 제롤이라는 여성은 증인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을 펴서 보여 주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제롤과 그의 딸은 증인과 성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배우는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은 두 사람은 일주일에 연구를 두 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성서 연구를 한 지 3개월 후에 제롤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 사제에게 가서 네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몇 년에 왕으로 즉위하셨죠? 선한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악한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죠?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나요, 기둥에 달려 돌아가셨나요?” 사제는 두 번와 세 번째 질문만 답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14만 4000만 하늘에 갈 거라고 하죠. 하지만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에 갑니다. 악한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게 되고요.” 제롤이 성경적 근거를 보여 달라고 했지만 사제는 하나도 보여 줄 수 없었습니다. 사제의 대답에 매우 실망한 제롤은 성서 연구를 계속해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강해졌고 교회에서 탈퇴했습니다. 제롤은 3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여호와의 증인과 3개월간 공부하는 동안 성경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롤과 그의 딸은 최근에 침례를 받았으며 마을에서 23의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제롤과 그의 딸은 성서 연구를 여러 건 사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