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틀잡힌 자녀로 양육함—어떻게?

“자녀들이 자중심과 자제를 배우려면 부모로부터 사랑뿐만 아니라 징계도 받아야 한다”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가제트」지에 실린 한 보도에서는 알려 줍니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무엇이 관련됩니까? 몬트리올의 임상 심리학자인 콘스탄스 랄리네크의 말에 따르면, 자녀의 행실에 대해 분명한 한계를 정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와 가족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랄리네크는 또한, “자녀가 자기의 행동에 따르는 결과를 경험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또한 자녀가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방임적인 태도는 자녀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녀 양육과 관련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지혜로움이 증명된 성서의 조언은 이 부면에서도 매우 적절합니다. 성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예’라는 말은 ‘예’를, ‘아니요’는 ‘아니요’를 의미하게 하십시오.” (마태 5:37) 합리적인 규칙을 세웠고 또 자녀가 그 규칙을 이해하였다면 즉시 일관성 있게 그 규칙을 시행하십시오. 말을 뒷받침하는 실제적인 행동을 취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부모가 세운 규칙과 부모가 기대하는 바와 관련하여 자녀에게 한 가지 분명한 교훈을 심어 주게 됩니다. 즉 ‘뿌리는 대로 거둘 것’이라는 점입니다. (갈라디아 6:7; 로마 2:6) 사랑 넘치면서도 효과적인 징계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자녀가 규칙을 따르는 법을 배우고 욕구 불만이 생기거나 원하는 바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참는 법을 배우게 하여, 잘 틀잡힌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특성들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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