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기억이 되살아나다

「위대한 선생님에게 배웁시다」라는 책을 받은 한 여자는 그 책을 연로한 자기 언니에게도 가져다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여자의 언니는 현재 나이가 80대 중반이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70년간 성서를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거의 기억해 내지 못하며 먼저 말문을 여는 일도 드뭅니다.

동생은 이렇게 회상하였습니다. “첫날 언니에게, 이 책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마음에 성서의 원칙과 가르침을 심어 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집필된 책이라고 말해 준 다음, 책을 읽어 주고 싶다고 했어요. 언니는 아무 대답이 없더군요. 하지만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자, 언니는 생기가 가득해지더니 책에서 질문이 나올 때마다 매번 대답을 하는 것이었어요. 어떤 때는 내가 책에 인용된 성구를 낭독하면 언니가 그 성구의 나머지 부분을 외워서 말하기도 했지요.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봐서 기억하는 「킹 제임스 성경」의 표현이긴 했지만 말이에요. 내가 읽는 내용에 성서의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언니는 이따금 내 팔을 덥석 잡으며 ‘그래, 이 이야기가 생각나!’ 하고 말하기도 했지요.

내가 언니에게 그 책을 절반도 넘게 읽어 주고 나서 남편과 함께 집으로 가려고 하자, 언니는 책의 내용을 계속 더 듣고 싶다고 말했어요. 언니를 잘 돌봐 주는 형부가 책의 나머지 부분을 계속해서 읽어 주었지요. 언니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얻게 된 경험을 통해, 그러한 출판물들을 연로한 사람들과 병약한 사람들에게 읽어 주는 일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56면으로 된 이 책은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하며 본지와 같은 크기로서, 노소 모두가 즐겨 읽는 책입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근거한 교훈을 쉬운 말로 전달하지만, 그 내용은 모든 연령층에 다 적용됩니다. 아래에 있는 쿠폰을 작성하여 쿠폰에 나오는 주소나 이 잡지 5면에 나오는 해당 주소로 보내시면 이 책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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