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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조언을 구한다

훌륭한 조언을 구한다

1단계

훌륭한 조언을 구한다

왜 이 단계가 필요한가? 부모가 되어 갓난아이를 처음으로 팔에 안으면 만감이 교차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 브렛이라는 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기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고 아이를 잘 키울 준비가 아직 안 되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르헨티나에 사는 모니카라는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린 딸을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과연 내가 ‘이 아이를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 사람들이 부모로서 느낀 기쁨과 두려움에 공감이 가십니까? 그렇습니다. 인간이 해 볼 수 있는 일들 가운데, 자녀를 키우는 것만큼 힘들면서도 만족스럽고 좌절감이 들면서도 보람을 느끼게 하는 일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한 아버지의 말처럼 “자녀 양육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건강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떻게 하면 자녀를 더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이유: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나름대로 할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부모가 자기를 어떻게 키웠는지를 떠올리면서 또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자녀를 양육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나라에서 가정의 결속이 약화되고 종교가 영향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의 말 가운데는 타당한 원칙에 근거한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조언들은 서로 상반되기도 하고 얼마 안 가서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해결책: 자녀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분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그분은 바로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느님입니다. (사도 17:26-28) 그분의 말씀인 성서에는 자녀를 더 잘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접적인 조언과 실용적인 예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분은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시 32:8, 표준새번역.

하느님께서는 부모가 자녀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조언을 해 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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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너 자신의 이해에 의존하지 말아라.”—잠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