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훌륭한 행실을 눈여겨보다
교사가 훌륭한 행실을 눈여겨보다
● 중학교 2학년인 이레나는 불가리아의 쿠르토보코나레라는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이레나의 어머니는 딸의 담임교사와 면담하면서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책을 주었습니다.
얼마 후, 교사는 수업 시간에 그 책을 들고는 이레나에게 학생들 앞으로 나와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이레나가 수업을 진행해 보세요. 선생님이 고른 장이 있는데 그 장을 읽고 거기에 나오는 제안들을 이레나의 가족이 어떻게 실천하는지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 교사가 선택한 장의 제목은 “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해야 하는가?”였습니다.
이레나가 앞으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 반 학생들 몇몇이 그의 부모는 어딘가 다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레나 가족이 왜 다른지 아나요? 바로 성서를 배우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은 이레나의 오빠들도 가르쳤어요. 교사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예의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학생들은 처음 보았어요.”
그런 다음 교사는 이레나에게 책을 읽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이레나가 하느님께서 부모에게 규칙을 정할 권리를 주셨다는 내용이 나오는 항을 읽자 교사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레나의 집은 어떤가요? 이레나는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무엇이든 그대로 따르려고 하나요?”
이레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을 수는 있죠. 그러나 성서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존경심을 나타내고 복종해야 한다고 알려 줘요. 그래서 저희들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가족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기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갖죠.” 수업이 끝나자 모두가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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