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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시련을 견뎌 낸 독특한 책

온갖 시련을 견뎌 낸 독특한 책

온갖 시련을 견뎌 낸 독특한 책

“이 책만큼 맹렬한 반대에 부딪힌 책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은 권력자와 엘리트 계층, 비평가들의 온갖 공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대까지 살아남았다.”

우리가 성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 가지 이유는 성서가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신 소식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 둘째 3:16) 그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성서를 알아보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무엇인가를 놓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성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성서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번역되고 배부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서는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며, 아직도 매년 베스트셀러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역사 전반에 걸쳐 성서를 금지시키려는 숱한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성서의 주장과 보존 기간, 배부수는 실로 인상적입니다. 19세기의 신학자 앨버트 반스는 이렇게 기술했습니다. “이 만큼 맹렬한 반대에 부딪힌 책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은 권력자와 엘리트 계층, 비평가들의 온갖 공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대까지 살아남았다.”

사람들은 끊임없는 공격을 살아남은 존재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앨버트 반스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하지만 성서만큼 많은 전투를 치른 군대는 없다. 성서만큼 많은 포위 공격과 치열한 전쟁, 세월의 흐름을 견디어 낸 성채는 없다. 성서만큼 오랜 기간 거센 물살을 이겨 내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 온 바위는 없다.”

고대에 기록된 많은 저술물이 소실되거나 파괴되거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지만, 성서는 극심한 공격을 받으면서도 보존되어 왔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일반 대중이 성서를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성서를 읽고 싶어 하는 이들의 손에서 그 책을 빼앗았고 성서와 그 소유자를 공개적으로 불태웠습니다.

성서가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미움도 받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서는 어떤 공격을 견디어 냈습니까? 성서를 없애려고 했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더 중요한 점으로 성서가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서에 들어 있는 소식이 왜 당신에게 중요합니까? 이어지는 기사들에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살펴볼 것입니다.

[2, 3면 도표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성서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기원전 1513년–기원 98년경 성서가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로 기록되다

100년 휴대하기 간편한 책자본이 만들어지다

405년 히에로니무스가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하다

1380년 위클리프가 성서를 라틴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다

1455년 구텐베르크가 최초로 성서를 인쇄하다

1525년 틴들이 성서를 영어로 번역하다

1938년 성서가 1000여 개 언어로 인쇄되다

2011년 성서가 2500개가 넘는 언어로 나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