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 끝났다”
“이제 다 끝났다”
지난 2002년에, 여호와의 증인은 콩고 민주 공화국의 북서부에 있는 음반다카 시에서 지역 대회를 열었습니다. 그 지역 대회에서 링갈라어로 번역된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이 발표되자, 청중들은 문자 그대로 기쁨에 넘쳐 껑충껑충 뛰었으며 일부 청중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중에 청중은 새로운 성서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연단으로 서둘러 몰려와서는 “바수키, 바삼브웨”라고 외쳤는데, 그 말은 “이제 다 끝났다! 그들도 당황스러울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청중이 그토록 기뻐한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그들은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였습니까? 음반다카 시의 일부 지역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은 링갈라어 성서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교회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에게는 링갈라어 성서를 판매하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증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대신 성서를 구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증인들이 성서를 구하는 것을 교회들이 더는 막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증인들은 매우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이 새로운 번역판은 여호와의 증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유익을 줄 것입니다. 대회장의 확성기를 통해 회기 내용을 자기 집에서 들을 수 있었던 한 남자는 여호와의 증인의 지부 사무실로 이렇게 편지하였습니다. “그 성서가 발표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 성서는 우리에게 많은 점들을 깨우쳐 줄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최근에 발행한 그 성서가 도착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세계역 성경」은 현재 33개 언어로 전역 성경이 나와 있으며, 그에 더해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은 링갈라어를 포함하여 19개 언어로 나와 있습니다. 귀하도 이 훌륭한 번역판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여호와의 증인에게 문의해 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