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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견해

일반적인 견해

일반적인 견해

“나는 지옥에서 불길에 휩싸여 고통당하는 악몽을 꾸었어요! 거세게 타오르는 불 속에 던져지는 꿈을 꾸다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곤 하였지요. 그래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아를린.

지옥이 죄인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05년에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의 한 학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교직자의 3분의 1은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지옥에서 영원한 정신적 고통”을 당한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5분의 1은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고통당한다고 믿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지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07년에 미국에서 실시된 갤럽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0퍼센트가 지옥이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이 없는 나라들에서도 지옥이 존재한다는 견해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2004년에 실시된 갤럽 여론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사람들의 42퍼센트가 지옥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영국 사람들의 32퍼센트가 지옥이 존재한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교직자들의 가르침

많은 교직자들은 지옥이 문자적으로 불타는 고초의 장소라고 더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1994년에 발행된 「가톨릭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에 나오는 것과 유사한 정의를 지지합니다. 그 책에서는 “지옥에서 벌을 받는다는 말의 주된 의미는 영원히 하느님과 단절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지옥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장소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교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가르침이 성서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남부 침례교 신학교의 학장 앨버트 몰러는 “그것은 분명한 성경적 사실”이라고 단언합니다.

무엇을 믿는지가 중요한 이유

지옥이 정말로 심한 고통을 당하는 장소라면 분명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가르침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교리를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들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고 불필요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불명예를 돌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에서는 이 점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이어지는 기사들에서는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성서 번역판들을 사용하여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볼 것입니다. (1) 사람이 죽으면 과연 어떻게 되는가? (2) 예수께서는 지옥에 관해 무엇이라고 가르치셨는가? (3) 지옥에 관한 진리를 알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