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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가르치는 세계적인 팜플렛

그림으로 가르치는 세계적인 팜플렛

오드발은 몽골에 사는 할머니입니다. 본인이 정확히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1921년쯤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가축을 돌보느라 학교는 1년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지 못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발행된 다채로운 색상의 팜플렛 덕분에 하느님에 대해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누릴 행복한 미래에 대해 배우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2011년에 발행한 이 팜플렛은 두 가지 판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아름다운 그림이 실려 있지만, 한 가지 팜플렛에는 다른 팜플렛에 비해 글이 조금만 나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글이 더 많이 나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영원한 생명을 위해」 팜플렛은 얼마 안 있으면 583개 언어로, 글이 적게 나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팜플렛은 483개 언어로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 연합 세계 인권 선언이 2013년 10월 기준으로 413개 언어로 번역된 것과 비교해 보면 참으로 놀라운 수치입니다. 게다가 이 두 팜플렛은 지금까지 거의 8000만 부나 발행되었습니다.

브라질에 사는 한 노부인은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팜플렛을 받고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들한테도 관심을 가져 주는 분들이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난 글씨를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주는 잡지는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지만, 이 팜플렛은 꼭 받아 보고 싶어요.”

프랑스에 사는 브리지트라는 여자는 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팜플렛에 나오는 그림들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본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봉사하는 한 증인은 이렇게 썼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성경 진리를 소개하는 데 이보다 더 나은 도구는 없는 것 같아요. 전 글을 거의 못 읽는 사람들에서부터 대학을 나온 명석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봤죠.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영원한 생명을 위해」 팜플렛을 사용하면 기본적인 성경 가르침을 빠른 시간 안에 전해 줄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면 기초를 다지기에 충분하죠.”

독일에서 두 명의 증인은 교육을 잘 받은 한 부부가 성경을 알아보도록 도왔습니다. 남편은 이 팜플렛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팜플렛이 있었으면 진작 주시지 그랬어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와 말씀들이 쉽게 이해되네요.”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한 청각 장애인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 여러 해 동안 수녀들과 함께 수도원에서 생활했어요. 교회의 높은 사람들과 정말 허물 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도 하느님의 왕국이 뭔지 저에게 가르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하지만 이 팜플렛에 나온 그림들을 보고 마태복음 6:10이 실제로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캐나다의 여호와의 증인 지부 사무실은 다음과 같이 보고했습니다. “캐나다에 사는 많은 시에라리온 사람들은 크리오어로 번역된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팜플렛을 읽고 나서, 여호와의 증인이야말로 성경에 담긴 소식을 알려 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라며 진심 어린 칭찬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데 여러분은 정말 다르군요’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