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프리모리예 주 법원은 드미트리 바르마킨에게 내려진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재심을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사건 개요
● 2021년 11월 22일에 프리모리예주 블라디보스토크 페르보레첸스키 지방 법원이 드미트리 바르마킨 형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 결과 바르마킨 형제는 모든 혐의를 벗게 되었다. 극단주의 단체의 활동을 조직하는 것에 대한 러시아 형법 제282조의 2 제1항에 따라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에게 러시아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원은 바르마킨 형제에게 내려졌던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이다. 검찰 측에서 항소하지 않는다면, 2021년 12월 3일에 이 판결이 확정될 것이다
● 2021년 4월 20일
심리가 재개되다
● 2020년 12월 18일
형사 사건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검찰 측에 돌려보내졌다. 드미트리가 받은 활동 제한 조치는 해제되지 않았다
● 2019년 10월 18일
드미트리가 447일 동안 미결 구금되어 있다가 풀려나 활동 제한 상태에 있게 되었다. 법원은 그의 구금 기간을 10번이나 연장한 뒤에야 풀어 주었다
● 2018년 7월 28일
2018년 7월 28일 오전 7시에 복면을 쓰고 무장한 경찰들이 드미트리와 옐레나가 머물고 있던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두 사람은 옐레나의 90세 된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그곳에 와 있었다. 드미트리와 옐레나는 그곳에서 177킬로미터 떨어진, 그들이 원래 살던 도시 블라디보스토크로 돌려보내졌다. 그곳에서 드미트리는 즉시 체포되어 미결 구금 상태에 있게 되었다
● 2018년 7월 27일
드미트리 바르마킨 형제에 대한 형사 사건이 시작되었다
● 2017년 10월
연방 보안국을 위해 일하는 30세 된 한 여자가 성경에 관심이 있는 척하면서 여러 형제 자매들에게 접근했다. 그 여자는 증인들과 대화하면서 그 장면을 비밀리에 촬영했다
사건 당사자
드미트리가 수감되면 아내와 또다시 떨어져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부가 ‘여호와의 기쁨을 자신들의 산성’으로 삼으며 인내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격려가 됩니다.—느헤미야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