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구호 위원회와 피해 지역의 순회 감독자들이 현지 회중 장로들과 협력하여 형제 자매들에게 도움을 베풀고 있음
파손된 집들과 왕국회관들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일이 진행 중
현장 이야기
구례시는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한 곳입니다. 그곳에 사는 이민성 형제 부부는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전부 남겨 두고 집에서 대피했습니다. 형제의 집은 완전히 침수되었습니다. 안전한 구호 활동이 가능하게 되자, 재해 구호 위원회에서 보낸 자원봉사자들이 이민성 형제의 집을 청소하고, 형제 부부에게 필수품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재해 구호 위원들은 그 부부에게 감정적 도움과 영적인 격려를 베풀었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도움에 대해 그 부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와 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정말 모든 일들을 본인 일처럼 신경 써 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잃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은 느낌입니다.”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신 여호와께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의 형제 자매들을 계속 돌봐 주시는 것에 대해 우리는 참으로 감사합니다.—고린도 후서 1: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