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전 세계 군비 지출이 2조 2400억 달러(약 3000조 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 이러한 증가의 주된 원인입니다. 스톡홀름 국제 평화 문제 연구소(SIPRI)에서 2023년 4월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22년에 다음과 같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유럽의 군비 지출은 “한 해 동안 13퍼센트 증가했는데, 냉전 시대 이후로 유럽의 총 군비 지출이 1년 사이에 이토록 크게 증가한 적은 없었다.”
“러시아의 … 군비 지출이 9.2퍼센트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로써 러시아의 군비 지출 순위는 세계 5위에서 3위로 올라갔다.”
“전 세계 군비 지출의 39퍼센트”를 차지하는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군비 지출 국가로 남아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세계 군비 지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갈수록 불안정해져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SIPRI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난톈 박사는 말했습니다.
성경은 세계 초강대국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희망이 무엇인지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