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예의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들이 무례하게 의사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식당에서 사람들이 종업원을 무시하며 화를 냅니다. 비행기에 탄 승객들이 제멋대로 굴면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립니다. 비행 청소년들이 교사를 조롱하고 위협하고 공격하기까지 합니다. 정치인들이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키거나 자신이 도덕적으로 깨끗한 것처럼 포장합니다.
성경은 예의 바른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려 줍니다. 또한 현재 예의가 사라져 가는 이유도 설명해 줍니다.
예의가 사라지고 있다
예의란 올바르고, 도덕적이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태도나 행동입니다. 예의가 사라져 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최근 진행된 한 갤럽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평가한 자국민의 도덕의식은 최근 22년 동안의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8개국에서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5퍼센트가 오늘날 사람들의 기본 예의가 사상 최악이라고 답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상황을 이미 예언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대처하기 어려운 위급한 때가 올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거만하고, 신성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감사하지 않고 … 비정하고 … 사나울 것입니다.”—디모데 후서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