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많은 사람은 나라들 간의 관계가 안정적인 상태를 넘어서 더 좋아지고 있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건들은 그러한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잘 보여 줍니다.
“가자 전쟁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교전이 벌어지다.”—로이터, 2024년 1월 6일.
“이란은 대리 세력을 사용해 여러 주요 지역을 공격하고, 다시 핵무기를 만들려고 시도하면서 서방 국가에 새로운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러시아와 중국도 이란의 편에 서 있다.”—「뉴욕 타임스」, 2024년 1월 7일.
“러시아가 공격을 계속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유엔 뉴스, 2024년 1월 11일.
“중국의 경제 성장과 군사력 증강, 강화된 대만의 국가 정체성 인식, 베이징과 워싱턴의 껄끄러운 관계 등이 맞물려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저팬 타임스」, 2024년 1월 9일.
성경은 현재 불안정한 세계 상황에 관해 어떤 점을 알려 줍니까? 이러한 사건들은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것입니까?
성경은 현대의 사건들을 예언했습니다
성경에서 오늘날 어떤 특정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언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시대에 전쟁이 매우 많이 일어날 것이며 그러한 전쟁이 “땅에서 평화를 없앨”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요한 계시록 6:4.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에”, 서로 경쟁하는 세계 강국들이 “미는 일”을 할 것이라고 즉 주도권을 놓고 싸움을 벌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들은 그러한 싸움을 하기 위해 큰 군대를 동원하고 막대한 “보물” 즉 자금을 사용할 것이었습니다.—다니엘 11:40, 42, 43.
곧 일어날 전쟁
성경은 결국 세계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하지만 그 전에 상황이 나빠지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없는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21) 그 “큰 환난”의 끝부분에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으로 불리는 아마겟돈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요한 계시록 16:14, 16.
하지만 아마겟돈 전쟁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할 것입니다. 그 전쟁을 통해 하느님은 수많은 파괴적인 전쟁을 일으킨 인간 통치를 끝내실 것입니다. 아마겟돈이 어떻게 영원히 지속될 평화를 가져올지 알아보려면 다음 기사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