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녀를 훈육할 때는 자녀의 나이와 능력과 잘못의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질러서 벌을 주어야 한다면 그 잘못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벌을 주는 것이 대개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휴대폰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어겼다면 한동안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과 같은 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의 사소한 잘못을 크게 문제 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일부러 그런 건지, 잘 모르고 그런 건지 먼저 생각해 보려고 노력해요. 꼭 바로잡아 줘야 할 나쁜 태도와 간단하게 지적해 주기만 하면 되는 실수는 분명 다른 거니까요.”—웬들.
성경 원칙: “아버지 여러분, 자녀를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낙심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골로새서 3:21; 각주.
사랑을 표현한다. 자녀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서 훈육한다는 것을 알 때 부모의 가르침을 훨씬 더 잘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깁니다.
“우리는 아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면 그때까지 잘했던 일들을 언급하면서 정말 대견하다고 안심시켜 줬어요. 그리고 잘못을 했어도 바로잡기만 하면 아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늘 곁에서 도와주겠다고 말해 줬죠.”—대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