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기사 39

그리스도인 자매들을 지원하십시오

그리스도인 자매들을 지원하십시오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여자들이 큰 군대로구나.”—시 68:11.

노래 86 충실한 여인들, 그리스도인 자매들

소개 *

부지런하고 열심 있는 우리의 자매들은 집회에 참여하고 봉사를 하고 왕국회관을 관리하는 일을 돕고 형제 자매들에게 관심을 나타냅니다 (1항 참조)

1. 자매들은 조직의 활동을 어떻게 지원합니까? 많은 자매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습니까? (표지 삽화 참조)

회중에 열심히 일하는 자매들이 많은 것은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자매들은 집회에 참여하며 전파하는 일도 수행합니다. 어떤 자매들은 왕국회관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일을 하고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자매들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거나 가족들의 반대를 인내하거나 홀로 자녀를 키우며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매들도 있습니다.

2. 자매들을 지원하는 것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2 자매들을 지원하는 것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이 세상에서는 여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받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에서는 자매들을 지원하라고 권고합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회중에 보낸 편지에서 뵈베 자매를 환영하고 “그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무슨 일이든 도와주기 바란다”고 썼습니다. (로마 16:1, 2) 바리새인으로 살았을 때 바울은 여자를 열등한 존재로 대하는 문화에 물들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는 예수를 본받아 여자들을 존중심 있고 친절하게 대했습니다.—고린도 전서 11:1.

3. 예수께서는 여자들을 어떻게 대하셨으며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여자들을 어떻게 여기셨습니까?

3 예수께서는 모든 여자를 존중심 있게 대하셨습니다. (요한 4:27) 여자들에 대한 그분의 견해는 당시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랐습니다. 사실 한 성경 참고 문헌에서는 “예수께서는 여자들을 깎아내리거나 비하하는 말을 결코 하지 않으셨다”고 언급합니다. 오히려 그분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여자들을 깊이 존중하셨습니다. 유의할 만하게도 예수께서는 그들을 자매로 여기셨으며, 자신이 영적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 남자들만 아니라 여자들도 포함시키셨습니다.—마태 12:50.

4. 이 기사에서는 무엇을 살펴볼 것입니까?

4 예수께서는 언제나 기꺼이 영적 자매들을 도우셨습니다. 또한 그분은 그들에게 감사를 표현하셨고, 그들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제 자매들을 배려하는 면에서 어떻게 예수를 본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매들에게 관심을 가지십시오

5. 일부 자매들은 힘을 주는 교제를 하기가 왜 어려울 수 있습니까?

5 형제든 자매든, 우리 모두에게는 좋은 교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자매들은 그 필요를 채우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몇 사람의 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던 *이라는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독신이라서 회중에서 할 만한 역할도 없고 겉돌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봉사를 확장하기 위해 전도인이 필요한 곳으로 이사한 파이오니아 자매인 크리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새로운 회중에 가면 처음에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물론 형제들도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이 증인이 아니라면 가족과 어느 정도 멀어졌다고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영적 가족과도 거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깥출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병든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람들도 외로움이 들지 모릅니다. 애넷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로 제가 어머니를 돌봐 드려서 형제 자매들이 모임에 초대해도 갈 수가 없었어요.”

예수처럼 우리는 충실한 자매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6-9항 참조) *

6. 누가복음 10:38-42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6 예수께서는 영적 자매들과 시간을 보내셨으며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분이 마리아와 마르다와 나누신 우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독신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복음 10:38-42 낭독) 예수께서는 분명 말과 행동으로 그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셨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의 제자로서 그분의 발치에 앉아 배우는 것을 편안하게 느꼈습니다. * 마르다는 마리아가 도와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했을 때 주저 없이 예수께 자기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그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예수께서는 두 사람 모두에게 영적인 도움을 베푸셨습니다. 또 그분은 다른 때에도 그 두 사람과 그들의 형제인 나사로를 방문하심으로 그들에게 관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요한 12:1-3) 따라서 나사로가 심한 병이 들었을 때 마리아와 마르다가 예수께 도움을 청해도 된다고 확신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요한 11:3, 5.

7. 자매들을 격려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7 일부 자매들은 집회 외에는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러한 기회를 활용해 그들을 환영하고 대화를 나누고 우리의 관심을 표현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조던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해설 잘 들었다고 말해 주거나 같이 봉사하자고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표현해 주면 정말 큰 힘이 돼요.” 우리는 자매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들이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키아는 이렇게 말합니다. “집회에 못 간 날에는 형제 자매들이 안부 문자를 보낼 거라는 걸 알아요. 그런 연락을 받으면 형제 자매들이 나한테 관심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되죠.”

8. 우리는 그 밖의 어떤 방법으로 예수를 본받을 수 있습니까?

8 예수처럼 우리도 시간을 내어 자매들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집에서 간단히 식사 대접을 하거나 함께 오락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격려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로마 1:11, 12) 장로들은 예수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은 독신 생활을 힘들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결혼을 하거나 자녀를 갖는 것은 지속적인 행복의 비결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11:27, 28) 영원한 행복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제일 앞자리에 둘 때 얻을 수 있습니다.—마태 19:12.

9. 장로들은 자매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9 특히 장로들은 그리스도인 여자들을 영적 누이나 어머니로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 5:1, 2) 장로들은 집회 전후에 자매들과 대화할 시간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 장로 형제는 제가 많이 바쁜 걸 보시고 요즘 제 생활이 어떤지 물어보셨어요. 저한테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장로들은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자매들과 대화함으로 그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앞서 언급한 애넷은 장로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익한 한 가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장로 형제들을 더 잘 알게 되고 그분들은 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죠. 그러면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움을 구하기가 더 쉬워요.”

자매들에게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10. 자매들은 언제 기쁨을 느낍니까?

10 성별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해 줄 때 기쁨을 느낍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우리의 능력이나 우리가 하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낙담하게 됩니다. 애비게일이라는 독신 파이오니아 자매는 가끔 사람들이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사람들한테 저는 그냥 누구 동생 아니면 누구 딸이에요. 어떤 땐 아예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반면에, 팸이라는 자매의 경험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독신으로 지내면서 오랫동안 선교인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70대인 팸 자매는 여전히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팸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고맙다고 말해 줄 때가 가장 큰 힘이 됐어요.”

11. 예수께서는 봉사할 때 함께 다녔던 여자들을 고맙게 생각하셨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내셨습니까?

11 예수께서는 “자기 재산으로” 그분을 섬기는 경건한 여자들의 도움을 고맙게 생각하셨습니다. (누가 8:1-3) 예수께서는 여자들이 그처럼 그분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셨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깊은 영적 진리도 밝혀 주셨습니다. 일례로 그분은 여자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가 부활될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누가 24:5-8) 사도들을 준비시켜 주셨던 것처럼, 그 여자들도 앞으로 닥칠 시련에 대비하도록 준비시켜 주신 것입니다. (마가 9:30-32; 10:32-34) 유의할 만하게도 사도들은 예수께서 체포되시자 도망가 버렸지만 그분을 섬기던 일부 여자들은 그분이 형주에서 숨을 거두실 때 그분 곁을 지켰습니다.—마태 26:56; 마가 15:40, 41.

12. 예수께서는 여자들에게 무슨 일을 맡기셨습니까?

12 예수께서는 여자들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셨습니다. 일례로 예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것은 경건한 여자들이었습니다. 그분은 그 여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사도들에게 알리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마태 28:5, 9, 10) 또한 기원 33년 오순절에 성령이 부어졌을 때 여자들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막 기름부음받은 그 자매들은 “하느님의 장엄한 일들”에 관해 사람들에게 외국어로 말하는 능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사도 1:14; 2:2-4, 11.

13. 오늘날 그리스도인 자매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자매들이 하는 일에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까?

13 자매들이 여호와를 위해 하는 모든 봉사를 생각할 때 그들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한 봉사에는 건물을 짓고 관리하는 일, 외국어 집단을 지원하는 일, 베델 자원봉사 등이 포함됩니다. 자매들은 재해 구호 활동을 하고 출판물을 번역하고 파이오니아나 선교인으로 섬깁니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매들도 파이오니아 학교, 왕국 전파자 학교, 길르앗 학교에 참석합니다. 또한 아내들은 남편이 회중과 조직에서 중요한 책임을 수행하도록 지원합니다. 아내들의 지원이 없다면 이 책임 맡은 형제들은 “사람들로 된 선물”로서 그처럼 온전히 섬기지 못할 것입니다. (에베소 4:8) 당신도 그러한 자매들을 지원해 줄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14. 시편 68:11과 일치하게 지혜로운 장로들은 어떻게 합니까?

14 지혜로운 장로들은 자매들이 열심히 일하는 “큰 군대”라는 것과 봉사를 잘하는 자매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편 68:11 낭독) 따라서 장로들은 자매들의 경험을 활용할 방법을 찾습니다. 앞서 언급한 애비게일은 형제들이 자신에게 구역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물을 때 격려를 받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조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장로들은 충실하고 장성한 자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자매들을 잘 돕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디도 2:3-5) 분명 우리의 자매들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자매들의 편이 되어 주십시오

15. 자매들은 언제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할 수 있습니까?

15 때때로 자매들은 특정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의 편이 되어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이사야 1:17) 예를 들어 과부이거나 이혼하고 혼자 사는 자매에게는 그의 편이 되어 주고 전에는 남편이 하던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연로한 자매라면 의사들과 대화할 때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파이오니아 자매가 다른 신권 활동에 참여하느라 다른 파이오니아들만큼 자주 봉사에 나오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는다면 그를 변호해 줄 사람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 밖에도 자매들을 도울 방법이 있습니까? 다시 한 번 예수의 본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6. 마가복음 14:3-9을 보면 예수께서는 마리아를 어떻게 변호해 주셨습니까?

16 예수께서는 자신의 영적 자매들이 오해를 받을 때 즉시 나서서 그들을 변호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마르다가 마리아에 대해 불평했을 때 그분은 마리아를 변호해 주셨습니다. (누가 10:38-42) 사람들이 마리아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을 때도 예수께서는 그를 변호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4:3-9 낭독) 그분은 마리아의 동기를 알아보시고 이렇게 칭찬하셨습니다. “이 여자는 나에게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심지어 예수께서는 “온 세상 어디든지 좋은 소식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마리아의 친절한 행동도 알려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사실 지금 이 기사를 통해서도 그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마리아의 비이기적인 행동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수행될 전 세계적인 전파 활동을 언급하신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의 말씀은 오해를 받았던 마리아에게 분명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17. 우리가 자매들을 변호해 주어야 할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까?

17 우리는 필요할 때 자매들을 변호해 줍니까? 예를 들어 이러한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남편이 증인이 아닌 한 자매가 자주 집회에 늦게 오고 끝나자마자 자리를 떠납니다. 또 자녀를 거의 집회에 데리고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도인들은 그 자매가 믿지 않는 남편에게 왜 더 확고한 입장을 취하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며 자매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자매는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활을 계획할 수 없으며 자녀에 대한 최종 결정권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 자매를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우리가 그 자매를 칭찬하고 그 자매가 잘하고 있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모릅니다.

18. 또 어떤 방법으로 자매들을 도울 수 있습니까?

18 우리는 자매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베풂으로 그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요한 1서 3:18) 병든 어머니를 돌보았던 애넷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친구들이 와서 저 대신 어머니를 돌봐 주거나 음식을 가져다주곤 했어요. 그러면 제가 사랑받고 있고 회중의 일부라는 느낌이 들었죠.” 조던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 형제는 그에게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조던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 자매들이 내가 안전하게 차를 운행할 수 있게 신경 써 주니까 참 고맙죠.”

19. 장로들이 자매들을 도울 수 있는 어떤 방법이 더 있습니까?

19 장로들도 자매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을 가지고 살핍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자매들을 잘 돌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 1:27) 따라서 장로들은 예수의 합리적인 태도를 본받아 예외를 허용하는 것이 적절할 때에는 엄격한 규칙을 세우지 않습니다. (마태 15:22-28) 장로들이 자매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 자매들은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키아가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집단 감독자는 즉시 그를 도울 마련을 했습니다. 키아는 이렇게 말합니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크게 줄었죠. 장로 형제들은 격려적인 말과 실제적인 도움으로 제가 회중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힘들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분명히 느끼게 해 주셨어요.”

모든 자매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1. 우리가 모든 그리스도인 자매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 줄 수 있습니까?

20 회중을 둘러보면 우리의 지원을 받아 마땅한 본이 되고 열심 있는 그리스도인 자매들이 매우 많습니다. 예수의 본을 통해 배운 것처럼 자매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을 더 잘 알려고 노력함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하느님을 섬기면서 하는 일에 대해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할 때 자매들의 편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21 로마서 끝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자매 9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했습니다. (로마 16:1, 3, 6, 12, 13, 15) 그 자매들은 바울의 인사와 칭찬을 듣고 분명 격려를 받았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회중의 모든 자매들을 지원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가 그들 각자를 우리의 영적 가족의 한 사람으로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노래 85 여호와께서 주시는 온전한 상

^ 5항 그리스도인 자매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예수를 본받아 회중 자매들을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예수께서 여자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그들의 편이 되어 주신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 5항 일부 이름은 가명입니다.

^ 6항 한 참고 문헌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제자들은 교사의 발치에 앉았다. 그처럼 진지하게 배우는 제자들은 교사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여자들은 교사가 될 수 없었다. ··· 마리아가 전통적인 여자의 역할을 하는 대신 예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가르침을 열심히 들은 것은 ··· 대다수의 유대인 남자들에게 충격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 9항 장로들은 자매들을 도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매를 방문할 때는 혼자 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65항 삽화 설명: 충실한 여자들에게 관심을 보이셨던 예수를 본받는 형제들. 한 형제는 두 자매 대신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해 줍니다. 다른 형제는 병약한 자매를 방문합니다. 세 번째 형제는 아내와 함께 한 모녀를 방문하여 함께 가족 숭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