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없다면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태양이 공급하는 에너지 덕분에 나무들은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와 씨를 맺습니다. 또한 햇빛을 받은 나무들은 뿌리로 땅속의 수분을 흡수한 다음 잎을 통해 수증기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내보냅니다.
2. 창조주께서는 비를 내려 주십니다
비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비는 땅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곡식과 채소가 자라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시고 열매 맺는 계절을 주심으로, 음식을 풍부히 공급해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3. 창조주께서는 음식과 옷을 마련해 주십니다
많은 아버지들은 가족에게 음식과 옷을 넉넉히 마련해 주기 위해 애씁니다. 하느님의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십시오. 새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창고에 모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십니다. 여러분은 새보다 더 소중하지 않습니까?”—마태복음 6:25, 26.
“들의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고 교훈을 얻으십시오. ···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왕]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했습니다. ··· 들풀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신다면 여러분은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습니까?”—마태복음 6:28-30.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음식과 옷을 마련해 주실 수 있다면, 분명 우리가 그 밖의 필수품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행한다면, 그분은 농작물을 재배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축복해 주실 수 있고 우리가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도록 적절한 직업을 찾게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6:32, 33.
태양, 비, 새, 꽃을 보면 하느님을 사랑할 이유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창조주께서 인류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 오셨는지 살펴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