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의 말씀은 죄 많은 인간이 하는 말과 어떻게 다릅니까?

여호와께서는 “진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시 31:5) 죄 많은 인간이 하는 말은 신뢰할 수 없을 때도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 (히브리 6:18. 민수 23:19 낭독) 인류의 유익을 위한 하느님의 목적은 언제나 실현됩니다. 예를 들어 각 창조의 기간이 시작될 때마다 하느님께서는 자신이 하실 일을 말씀하셨는데, 그 모든 일이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섯째 창조의 날이 끝났을 때에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그것이 아주 좋았다.”—창세 1:6, 7, 30, 31.

2. 하느님께서 쉬시는 날이란 무엇이며, 그분이 그날을 “신성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²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창조 활동에 대해 흡족해하신 뒤에 일곱째 날의 시작을 알리셨습니다. 여기서 일곱째 날이란 24시간으로 된 하루가 아니라, 그분이 땅과 관련된 창조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쉬시는 긴 기간을 가리킵니다. (창세 2:2) 하느님께서 쉬시는 날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 4:9, 10) 성서에서는 그날이 정확히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날은 약 6000년 전에 아담의 아내 하와가 창조되고 나서 얼마 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통치 기간에 땅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목적이 이루어져 이 땅이 완전한 사람들로 가득 찬 영원한 낙원이 될 것입니다. (창세 1:27, 28; 계시 20:6) 우리는 그런 행복한 미래를 맞게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일곱째 날을 축복하시고 그것을 신성하게 하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예상치 않은 어떤 문제가 일어나더라도 하느님께서 쉬시는 날의 끝에는 그분의 목적이 틀림없이 실현될 것이라는 보증이었습니다.—창세 2:3.

3. (ㄱ) 하느님께서 쉬시는 날이 시작된 후에 어떤 반역이 일어났습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반역으로 초래된 문제들을 해결할 것임을 어떻게 밝히셨습니까?

³ 하지만 하느님께서 쉬시는 날이 시작된 후 재난이 닥쳤습니다. 하느님의 천사 아들인 사탄이 자신을 그분과 경쟁하는 신으로 내세웠던 것입니다. 사탄은 최초의 거짓말로 하와를 속여 여호와께 불순종하게 만들었습니다. (디모데 첫째 2:14) 하와는 자기 남편도 그 반역에 가담하게 했습니다. (창세 3:1-6) 우주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된 그런 상황에서도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목적이 변함없이 실현될 것임을 맹세로 확언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그분은 반역으로 초래된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를 나중에야 이해될 이러한 말씀으로 간단히 밝히셨습니다. “내가 너[사탄]와 여자 사이에, 너의 씨와 여자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둘 것이다. 그[약속된 씨]는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창세 3:15; 계시 12:9.

4, 5. 아브라함은 때때로 어떤 법적 수단을 사용했습니까?

⁴ 인류 역사 초기였던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어휘 가운데에, 어떤 것이 참되다고 맹세하는 표현이 꼭 있을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본받는 완전한 피조물은 맹세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한 피조물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며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하지만 첫 남녀가 죄를 짓고 불완전하게 된 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결국 거짓말과 속임수가 사람들 가운데서 흔한 일이 되자,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이 참되다고 맹세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⁵ 맹세는 족장 아브라함이 적어도 세 번 활용한 법적 수단이었습니다. (창세 21:22-24; 24:2-4, 9)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 엘람 왕과 그의 동맹군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 맹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살렘 왕과 소돔 왕이 아브라함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은 “가장 높으신 하느님의 제사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을 축복하면서 아브라함이 적들에 대해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창세 14:17-20) 그 후에 소돔 왕이 자기 백성을 침략군에게서 구출해 준 아브라함에게 보답하려 하자 아브라함은 이렇게 맹세했습니다. “내가 가장 높으신 하느님,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여호와께 분명히 손을 들어 맹세하는데, 실오라기 하나에서 샌들 끈 하나까지, 아니, 당신의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결코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당신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가 되게 하였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창세 14:21-23.

6. (ㄱ)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어떤 본을 남겼습니까? (ㄴ) 아브라함이 순종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⁶ 죄 많은 인류의 유익을 위해, 여호와 하느님께서도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말한다.’ 주권자인 주 여호와의 말이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맹세를 하셨습니다. (에스겔 17:16) 성서에는 여호와 하느님께서 맹세를 하신 경우가 40여 차례 나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예는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경우일 것입니다. 여러 해에 걸쳐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계약과 관련이 있는 약속을 몇 차례 하셨는데, 그 약속들은 약속된 씨가 아브라함의 가계에서 그의 아들 이삭을 통해 나올 것임을 밝혀 주었습니다. (창세 12:1-3, 7; 13:14-17; 15:5, 18; 21:12) 그 후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이 매우 어려운 시험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바치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지체하지 않고 순종하여 이삭을 희생으로 바치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하느님의 천사가 아브라함을 제지했습니다. 그때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맹세를 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이 일을 하여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므로, 내가 분명히 너를 축복하고 너의 씨를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에 있는 모래알처럼 번성하게 할 것이다. 너의 씨는 그의 적들의 문을 차지할 것이다. 그리고 너의 씨를 통하여 땅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분명히 스스로를 축복할 것이니, 네가 내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창세 22:1-3, 9-12, 15-18.

7, 8. (ㄱ)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ㄴ) 예수의 “다른 양들”은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약속으로부터 어떻게 유익을 얻게 됩니까?

⁷ 하느님께서 자신의 약속이 실현될 것임을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어 약속된 “씨”의 이차적인 부분을 이루게 될 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켜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히브리 6:13-18 낭독. 갈라디아 3:29) 사도 바울이 설명했듯이, 여호와께서는 “서약으로 개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 우리는 하느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는 두 가지 변할 수 없는 것[그분의 약속과 서약]을 통하여 강력한 격려를 받아 우리 앞에 놓인 희망을 잡게 되었습니다.”

⁸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부터 유익을 얻는 사람들은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만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의 “씨”를 통하여 “땅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분명히 스스로를 축복할 것”이라고 맹세하셨습니다. (창세 22:18) 축복을 받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는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다른 양들”이 있습니다. 그들 앞에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희망이 놓여 있습니다. (요한 10:16) 당신의 희망이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 하느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그 희망을 “잡게 되”기를 바랍니다.—히브리 6:11, 12 낭독.

9.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무슨 맹세를 하셨습니까?

⁹ 여러 세기 후에 여호와께서는 앞서 언급한 약속들을 이행하겠다고 다시 맹세하시면서, 당시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모세를 보내어 말하게 하셨습니다. (탈출 6:6-8) 그 후에 하느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가리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던 날에, ··· 내가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와 내가 그들을 위해 정탐해 두었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겠다고 하였다.”—에스겔 20:5, 6.

10.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출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무슨 약속을 하셨습니까?

¹⁰ 그 후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출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또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나의 목소리에 엄밀하게 순종하여 참으로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틀림없이 다른 모든 민족 중에서 나의 특별한 재산이 될 것이다. 온 땅이 나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나에게 제사장 왕국과 거룩한 나라가 될 것이다.” (탈출 19:5, 6)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참으로 특별한 지위를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 나라의 성원들이 순종할 경우, 그 밖의 사람들을 축복할 제사장 왕국으로 하느님에 의해 사용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후에 여호와께서는 그때 이스라엘에게 하셨던 약속을 가리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 너에게 맹세의 말을 하고 너와의 계약 안으로 들어갔다.”—에스겔 16:8.

11.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선택된 백성으로서 자신과 계약 관계를 맺도록 권유하셨을 때 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¹¹ 그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들이 순종하겠다는 맹세를 하도록 요구하거나 그분과 특별한 관계를 맺도록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자발적으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기꺼이 행하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탈출 19:8) 3일 후에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한 나라인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먼저 그들은 십계명을 들었으며, 뒤이어 탈출기 20:22에서 23:33에 나오는 더 많은 명령을 모세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모든 백성이 한 목소리로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기꺼이 행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탈출 24:3) 뒤이어 모세는 그 법들을 “계약의 책”에 기록하고 모든 백성이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읽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백성은 세 번째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기꺼이 행하고 순종하겠습니다” 하고 서원했습니다.—탈출 24:4, 7, 8.

12. 여호와와 그분이 선택하신 백성 사이에 계약이 맺어진 후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하셨으며, 백성은 어떻게 했습니까?

¹² 여호와께서는 율법 계약에 따른 자신의 책임을 즉시 이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죄 많은 인간이 자신에게 가까이 올 수 있도록 숭배의 천막과 제사직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하느님께 헌신했다는 것을 금세 잊어버렸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시 78:41) 예를 들어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더 많은 지시를 받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참을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금으로 송아지 상을 만들고 “이스라엘아, 이는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올라온 너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탈출 32:1, 4) 그런 다음 축제를 열고는 “여호와를 위한 축제”라고 부르면서 자신들이 만든 형상에 몸을 굽히고 희생을 바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광경을 보시고 모세에게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가도록 명령한 길에서 신속히 벗어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탈출 32:5, 6, 8) 안타깝게도 그때부터 이스라엘은 하느님께 서원하고 어기는 일을 반복했습니다.—민수 30:2.

13. 하느님께서는 다윗 왕에게 어떤 맹세를 하셨으며, 그 맹세는 약속된 씨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¹³ 다윗 왕이 통치할 때, 여호와께서는 자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 또 다른 두 가지 맹세를 하셨습니다. 첫째로 그분은 다윗에게 그의 왕좌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약속된 씨가 그의 왕좌를 상속받을 것이라고 맹세하셨습니다. (시 89:35, 36; 132:11, 12) 따라서 약속된 씨는 “다윗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었습니다. (마태 1:1; 21:9) 겸손하게도 다윗은 그 미래의 자손을 자신의 “주”라고 불렀습니다. 자기보다 그리스도께서 더 뛰어난 지위를 가지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마태 22:42-44.

14. 여호와께서는 약속된 씨에 관해 무슨 맹세를 하셨으며, 우리는 그 맹세로부터 어떻게 유익을 얻게 됩니까?

¹⁴ 둘째로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영감을 주셔서 약속된 씨가 특별한 왕이 될 뿐만 아니라 인류의 대제사장으로도 일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왕권과 제사직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서 나왔고 왕은 유다 지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미래의 그 뛰어난 상속자에 관해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내 주에게 하신 여호와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내가 네 적들을 네 발판으로 놓을 때까지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맹세하셨습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으시리). ‘너는 멜기세덱의 방식을 따라 한정 없는 때까지 제사장이다.’” (시 110:1, 4) 약속된 씨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예언의 성취로 지금 하늘에서 왕으로 통치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분은 인류의 대제사장으로 일하시면서 회개하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갖도록 도와주고 계십니다.—히브리 7:21, 25, 26 낭독.

15, 16. (ㄱ) 성서에서는 무슨 두 가지 이스라엘을 언급하며, 어떤 이스라엘이 오늘날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있습니까? (ㄴ) 예수께서는 맹세하는 일에 대해 제자들에게 어떤 명령을 하셨습니까?

¹⁵ 이스라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기 때문에 더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제사장 왕국”이 될 기회도 잃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왕국은 여러분에게서 취해져서 그 열매를 맺는 나라 사람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라고 예수께서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마태 21:43) 그 새로운 나라는 기원 33년 오순절에 탄생했습니다. 그때 하느님의 영이 예루살렘에 모인 120명쯤 되는 예수의 제자들 위에 부어졌습니다. 이들은 “하느님의 이스라엘”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얼마 안 있어 그 수가 수천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들은 당시에 알려져 있던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나온 사람들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갈라디아 6:16.

¹⁶ 육적 이스라엘과는 달리 하느님의 새로운 영적 나라는 하느님께 계속 순종함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 왔습니다. 그 나라의 성원이 순종해야 할 명령 한 가지는 맹세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는 맹세하는 일이 남용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거짓 맹세를 하거나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서까지 맹세했습니다. (마태 23:16-22)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결코 맹세하지 마십시오. ··· 다만 여러분의 ‘예’라는 말은 ‘예’를, ‘아니요’는 ‘아니요’를 의미하게 하십시오. 이것들에서 지나치는 것은 악한 자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마태 5:34, 37.

17. 다음 연구 기사에서는 무슨 질문들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까?

¹⁷ 이 말씀은 맹세를 하는 것이 언제나 잘못이라는 뜻입니까? 더욱 중요한 것으로, 우리의 “예”라는 말이 “예”를 의미하게 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다음 연구 기사에서는 그러한 질문들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말씀을 계속 묵상하면서 여호와께 늘 순종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분은 자신이 맹세하신 귀중한 약속들과 일치하게 우리를 영원히 축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