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마태 24:14.
● 바이아테아는 태평양에 있는 투아모투 제도의 한 외딴섬에 살고 있습니다. 투아모투 제도는 거의 80개에 달하는 환초로 이루어져 있고 이 환초들은 80만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지만, 인구는 겨우 1만 6000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바이아테아와 그 외딴섬 주민들도 여호와의 증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증인들이 그곳까지 찾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어디에 사는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하느님의 왕국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전해 주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상황은 어떠합니까? 전 세계 방방곡곡에 왕국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0년만 해도, 여호와의 증인은 236개 나라와 지역에서 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데 16억 시간 이상을 사용했습니다. 증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날마다 전도 활동에 평균 30분을 사용한 셈입니다. 지난 10년간 증인들이 생산하고 배부한 성서 교육 출판물의 수는 200억이 넘습니다.
흔히 제기되는 이의는 무엇입니까? 성서 소식은 수천 년간 전파되어 왔다.
그런 이의는 타당합니까? 많은 사람이 성서 소식에 관해 전파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짧은 기간 일부 지역에서만 했을 뿐입니다. 그와는 달리 여호와의 증인은 세계적으로 체계적인 전도 활동을 해서 수십 억의 사람들에게 이르고 있습니다. 증인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조직들로부터 혹독한 반대를 받으면서도 전도 활동을 꾸준히 수행했습니다.* (마가 13:13) 또한 여호와의 증인은 보수를 받지 않고 전도합니다. 그들은 자원해서 시간을 바치며, 출판물을 무가로 전합니다. 그들의 활동은 모두 자발적인 헌금으로 지원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왕국의 좋은 소식”이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까? 이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는 것은 더 나은 시대가 바로 눈앞에 있다는 뜻입니까?
[각주]
^ 6항 더 알아보려면 여호와의 증인이 배포하는 세 가지 다큐멘터리 비디오인 “시련 아래서도 충실을 유지함”, “보라색 삼각형”, “나치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은 여호와의 증인들” 참조.
[9면 삽입]
“우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시는 동안, ···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여 왕국의 좋은 소식을 계속 열심히 전파할 것입니다.”—「2010 여호와의 증인 연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