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하느님의 놀라운 일들

하느님의 놀라운 일들

(시편 139)

  1. 1. 주여, 나 일어나는 것과

    눕는 것을 모두 아십니다.

    깊은 생각, 성향을 살피시고

    하는 말, 걷는 길도 다 아십니다.

    내가 만들어지던 때에

    나의 뼈와 구조도 보시고

    모든 부분 기록되게 하시니

    놀라운 그 일 찬양할 뿐입니다.

    주의 지식 놀랍고 두려움을

    내 영혼이 정말 잘 압니다.

    어둠 속에 묻혀 두려울 때도

    그 속에서 날 찾으십니다.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해

    숨을 곳이 과연 있으리까?

    하늘에도, 깊은 바닷속에도

    숨을 곳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