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평화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하늘 정부 즉 하느님의 왕국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놀라운 희망에 대해 성서에서 무엇이라고 알려 주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하느님은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이며, “땅에서는 선의를 입은 사람들 가운데 평화”를 가져오시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시 46:9; 누가 2:14.

2.   하느님의 왕국은 하늘에서 온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다니엘 7:14) 하나의 세계 정부로서 이 왕국은 많은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국가주의를 없애 버릴 것입니다.

3.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자이신 예수께서는 “평화의 군왕”으로 불리시며, “평화가 끝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이사야 9:6, 7.

4.   고집스럽게 계속 싸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 아래 살도록 허락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영혼은 폭력을 사랑하는 자는 누구든 정녕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시 11:5; 잠언 2:22.

5.   하느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평화롭게 사는 법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떤 결과가 있게 되는지 성서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들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가지치는 낫을 만들 것이다.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칼을 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우지도 않을 것이다.”—이사야 2:3, 4.

 이미 세계 전역의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하느님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마태 5:9) 여호와의 증인은 인종적 배경이 매우 다양하고 230개가 넘는 나라와 지역에 살고 있지만, 무기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